와 ... 유레카~~~ 감사합니다^^ 조금 느낌이 온것같습니다. 결국 삼라만상이 생각이었네요 내 몸뚱아리와 현상계 모두 존재하지만 없는것이었네요 인간만이 할수있다는 저의 생각또한 눈을감고 귀를 닫고 오감을 없애고 육신을 없애보니 없는것이었다니 .. 신기하고 충격입니다.감사합니다
‘육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라는 이 질문이 대상에 대한 생각은 맞지만 정말 ’자성‘을 자각하고 있다면 설명은 해주어야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육체가 죽으면 육체라는 ‘상’이 사라지는 것일뿐 그 ‘육체’가 죽었다라는 그 ‘대상의변화‘를 여여하게 알아차리고 있는 그 ‘앎’만 남는다. 마치 ‘꿈’속에서 내가 죽었을 때 그 죽었음을 알고 있는게 나인것처럼, 이 세간살이도 곧 ’꿈‘속이기에 이 꿈속에서 죽은 나를 아는 그 ‘앎’만이 생멸변화하지 않는 영원한 ’진아‘’자성‘이다. 그게 너고 나이며 너와 나는 둘이 아닌 이것으로 하나다. 너와 나를 둘로 나누는 ‘이 육체가 나’라는 그 망념을 남김없이 깨부셔버려라. 주객이 바뀌었으니 헤메고 있다. 지금 이대로가 이미 깨달음이고 그저 그러함을 알뿐이다. 이미 이렇게 모든게 깨달아져 있고 완전하여 뭘 더 깨달을것이 없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깨닫는것이 깨달음이라면 깨달음이랄까?! ‘제행무상‘’제법무아‘’열반적정‘ 오직 이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