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반짝이던 너의 얼굴도,
기대했던 내일도 모두 빛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봄은 돌아온다.
다시 봄을 맞이할 그댈 위해,
그대 가는 길 꽃잎을 고이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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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또다시 봄이 올 때 나를 꺾어주세요
그대 가는 길에 나의 향길 놓아줘요
사람들이 내게 울어도 된다고 해요
그댄 어때요 괜찮나요
우리 머리 위로 쏟아지던
수많은 별이 내리던
아름다웠던 그 밤만큼만
그대 얼굴에 가득했던
봄이 피어난 그때처럼
그만큼만 나 꽃길을 둘게요
또 언젠가 그대가 다시 꽃을 피우면
내 남아있는 향기도 다 사라지겠죠
우리의 봄 조금은 아름다웠을까요
그댄 어때요 어땠나요
우리 머리 위로 쏟아지던
수많은 별이 내리던
아름다웠던 그 밤만큼만
그대 얼굴에 가득했던
봄이 피어난 그때처럼
그만큼만 나 꽃길을 둘게요
수많은 밤 우리의 안에 내려앉았던
서로를 품으며 부르던 노랫말처럼
우리의 봄 조금은 아름다웠을까요
그만큼만 나 꽃길을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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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분의일 #우리젊음을나눠먹자엔분의일로
23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