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모든 정보. 지금 공개 합니다. 00:00 개요 03:28 엘더스크롤: 아레나 06:08 엘더스크롤 2: 대거폴 08:54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11:41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4:10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모로윈드의 스토리는 제국측의 첩보기관인 블레이드가 모로윈드 지방의 토착민들(던머)이 믿는 설화를 이용해서 영향력을 행사해보려 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모로윈드의 주인공은 진짜 네레바린(네레바의 환생)이 아니라, 네레바 환생설화에 그럴 듯하게 끼워맞추기 위해 준비된 인물입니다. 물론 메인 스토리의 퀘스트들을 해결하다보면 억지로이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환생설화의 요건을 모두 갖추기는 하고, 나중에는 많은 던머들(알말렉시아와 비벡을 포함해)이 주인공을 네레바린처럼 대우해주기도 하죠. 그가 정말로 네레바의 환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라고 썼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게임 오프닝과 중간 스토리, 그리고 엔딩에서 아주라의 축복을 받기 때문에 네레바의 환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
네레바린에 대한 부분 오류 1. 다고쓰 우르의 완전 부활은 제 4시대가 제 3시대 유리엘 셉팀 통치시기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2. 다고쓰 우르는 신이 되기 위해 야심을 부린게 아닙니다. 먼저 배경스토리를 자세히 알아야 하는데... --- 첫째, '인두릴 네레바'는 고대 던머의 왕으로써 던머족의 오랜 적이었던 드웨머족과의 평화협정을 이끌어 내었고 드웨머족의 왕인 두막과 우정을 쌓게 된다. 이후 이 두 종족이 맺은 협약이 그 유명한 '퍼스트 카운슬'이며 이는 엘더스크롤 게임 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퍼스트 카운슬에 대한 책에 자세히 나와있다. 하지만 이 퍼스트 카운슬은 결국 깨지고 마는데, 그 이유는 드웨머족이 발견한 신인 로칸의 심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노드는 쇼어라고 부름. 스카이림에서 알두인을 처치하기 위해 가는 죽은 자의 전당이 바로 쇼어의 전당임) 두막과 그의 드웨머 귀족들은 로칸의 심장을 이용해 누미디움 골렘을 비롯한 다양한 신적 장치들을 만드는데, 이는 필멸자가 절대로 범해서는 안되는 금기였고, 데이드릭 프린스인 여신 아주라는 그녀가 총애하던 던머족 국왕 네레바에게 이에 대해 경고했다. 결국 네레바는 두막을 찾아가 금기를 넘어서지 말 것을 설득하려했지만 결국 실패.. 둘은 운명적 대결을 펼쳤고 결국 네레바가 승리하게 된다. 이후 드웨머족은 신의 영역을 넘보려했다는 이유로 신들에게 징벌을 받아 종족 전체가 어디론가 증발했다. 로칸의 심장을 확보한 네레바는 아주라 여신과의 약속대로 그 힘을 누구도 악용하지 못하게 봉인하려 했지만, 네레바의 부하였던 비벡, 소사 실, 그리고 네레바의 부인이었던 왕비 아말렉시아.. 이 3명은 네레바를 배신하고 로칸의 심장을 빼돌리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이 사악한 음모를 미리 간파한 네레바의 충신 다고쓰 우르는 주군인 네레바에게 3명이 꾸미는 음모를 알렸지만 네레바는 또 다른 충신인 비벡과 소사 실, 그리고 사랑하는 부인 아말렉시아가 설마 자신을 배신할리 없다며 다고쓰 우르를 믿지 않았고, 오히려 3명이 합세해 충신 중의 충신이었던 다고쓰 우르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워 다고쓰 우르는 네레바의 손에 참수 당했다. 네레바를 지켜줄 충신이었던 다고쓰 우르가 죽자 3명의 배신자들은 즉시 네레바를 독살해 로칸의 심장을 손에 넣었고 심장을 이용해 반신으로 각성하게 된다. 이 행위로 말미암아 분노한 데이드릭 프린스 아주라 여신은 던머족 전체에 저주를 퍼붓었고, 그 결과 원래 황금 빛 피부색이었던 던머족은 지금처럼 검은 피부색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비록 주군(남편)과 동료(다고쓰 우르)를 배신하고 손에 넣은 신의 힘이지만, 3명의 배신자 반신은 의외로 수세기 동안 던머족을 훌륭하게 이끌었으며, 다른 대륙에서 침략해온 침략자들에게 맞서 탐리엘 대륙을 구원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배신자들이라는 건 변치 않는 사실이었고, 던머족들 사이에선 언젠가 그들의 전설적인 국왕인 네레바가 수세기 만에 부활해 귀환할것이라는 구전 전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네레바 신앙이다. --- 즉, 다고쓰 우르는 신이 되기 위한 야심가라기 보다는 진정한 네레바의 친구이자 충신이었고 그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쳤지만, 배신자들에 의해 누명을 쓰고 친구인 네레바 손에 죽은 비운의 인물입니다. 다고쓰 우르가 로칸의 심장을 이용해 뒤늦게 부활해 신이 되려했던 이유도 배신자 비벡, 소사 실, 아말렉시아를 처단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결국 네레바린이 부활해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옛 친구인 다고쓰 우르를 죽이거나 설득해서 막게 되죠. -이게 3탄 스토리.
1. 미처 수정하지 못한 오타 죄송합니다. 2. 정사는 그것이 맞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그 스토리를 한번에 다 넣기에는 분량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삼신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서술했습니다. 사실 네레바린 등장 이전까지는 모로윈드의 던머들이 모두 삼신의 거짓된 주장들을 영락없이 믿고있었으니까요. 게임내 등장하는 "레드 마운틴 전투" 라는 책에서도 삼신 비벡의 입장에서 서술한책이 존재합니다. 다고스 우르에 관한 스토리는 차후 다른 영상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네레바린은 평범한 죄수였지만 그에게 주어진 운명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병이나 수명으로는 죽지 않는 몸이 되었죠, 그저 생일만 네레바와 같았던 평범한 죄수가 운명의 장난인지 필연인지 정말로 네레바의 환생으로 인정받게 되어버린거쥬. 아카비르로 여정을 떠났다는데 그곳이 탐리엘 보다는 말도 안되게 상향평준화되어 있는 위험지대이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죽지 않았다면 아직 살아있지 않을까요? 라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엘더스크롤3 모로윈드는 제 오픈월드 입문작이자 인생게임이거든요 ㅋㅋㅋ
1위는 4편주인공인 쉐오고라스죠 창세에 관련한 신적존재인 데이드릭 프린스가 되었으니까요. 2위는 네레바린 이구요. 불사신이에요. 근데 사실 네레바린과 드래곤본은 실제로 붙어보지 않는이상 엄청난 차이가 있을거 같지 않네요.. 드래곤본도 용의 힘을 다루고 월드이터를 패퇴시키긴 했으니까요. 다만 드래곤본은 불사신이 아니라서 이겨도 이긴게 아니긴 하겠죠
04:47 - 엘더스크롤1:아레나에서 혼돈의 지팡이는 7조각이 아니라 8조각으로 나눠집니다. 바로 다음 장면(04:52)에 나오는 탐리엘 지도 보시면 한가운데 있는 시로딜 빼고 8지역이 있습니다. (하이락/해머펠/섬머셋아일/발렌우드/엘스웨어/블랙마쉬/모로윈드/스카이림) 지난 주에 1주일 정도 걸려서 엔딩 봤는데요, 재밌는게 혼돈의 지팡이 조각이 스카이림 지역에는 "라비린시안"에 있었고 모로윈드 지역에는 레드마운틴에 있는 "다고스-우르" 라는 드웨머 던전에 있더라구요. 이런 소소한 설정들을 후속작에 가져왔던 거구나 싶어서 플레이하면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6 시점에서는 도바킨이 열 반째 디바인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주인공 교체 없이 6에서도 쭉 주인공 해먹거나 근데 후자보다는 차라리 전자가 현실성 있어보이는게 하다못해 크바치의 영웅도 결국에는 쉐오고라스가 됐는데 도바킨은 최소한 크바치의 영웅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굉장한 업적을 남겨서 필멸자로 썩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물이죠 본 시리즈에서 주인공 교체는 항상 있어왔으니 이번에라고 안할 리도 없고 어차피 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날거 신이라도 만들어 줘야 플레이어의 분신이었던 캐릭터가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예우라고 생각합니나
영상속 TMI 스카이림의 시간을 기준으로 책 전 [12권의 달력책] 이 모로윈드 사태 책 단편 [오블리비언 크라이시스] 가 오블리비언 사태가 쓰여진 책입니다. 그래서 전작의 스토리를 나중에 어떻게 기록됬는가를 표현해준 디테일한 책 크바치의 영웅 - 오블리비언 DLC 쉐버링아일즈 스토리로 (크바치의 영웅)이야기가 완결납니다. 도바킨의 이후 모습 -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나오기도 전부터 도바킨의 후속작 모습으로, 여러가지 추측성루머가 있지만 그나마 그럴듯한걸로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있는데 이유인즉, 드래곤본DLC에서 미락과 싸우지만, 스토리상으로 쓰러트린건 헤르메우스 모라이고, 모라와 미락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 (넌 필요없어 날 섬길 새 도바킨이 있으니까!)라고 말한것에 (그/그녀 역시 나와 같은 대가를 치르게되겠군)하며 죽음 이후 모라는 도바킨에게 미락을 반면교사(거울)로삼아 나를 잘 섬기라 라는 대사로 메인스토리 전투가 끝남 던가드의 경우, 진영선택이 있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드래곤본DLC가 스토리가 하나라 그런지, 어떤모습을 하던 6에서는 (모라의 챔피언)으로 나올것 같다 라는 의견에 힘이 실려있긴함
오블리비온의 마틴 셉팀 황제는 정말 현실에 있다면 충성을 바치고 싶은 인물입니다. ^^ 게임 내에서 너무도 그 점을 뼈저리게 느껴서 마틴이 아카토쉬의 모습대로 굳어져 석상이 되었을 때 저도 모르게 폐하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 실제로 그런 인물이 있을리야 없겠지요? ^^
그러나 마틴 셈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이미 대륙은 여러개로 갈라져 서로 싸우고 있었고 무엇보다 알트머 자치령 통칭 탈모어는 이런 마텐 셉팀의 업적을 사실 자신들이 이룬 것이고 마틴 셉팀은 그저 우리들의 수족에 불과 했다는 말로 고인드립까지 쳤죠. 심지어 그럼 그 용의 석상은 어떻게 된거냐는 말에는 더 황당한 말을 했는데 아카토쉬도 자기들 수하라는 개소리를 했었습니다.
9년째 엘더스크롤6를 내보이지 않는 이유는 엘더스크롤 5를 너무 잘 만들었기에 아직도 사랑 받을 정도이기에 엘더스크롤 6을 5편이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만들 자신이 없어서 계속 못 만들고 있는 거 아닐까요? 특히 폴아웃도 76에서 대차게 까이고 요즘에는 게임들 추세가 중국이 섞여가는지라(폴아웃, 롤켓몬 같은) pc+중국이 쌍으로 섞여서 조져 질까봐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