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부터 번역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남성들이 너무 공격적이지만 않다면 여성들이 강제적으로 순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남성들이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기 위해 공격적이지 않아도 된다면, 여성들도 순종을 강요당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 If men don`t have to be aggressive in order to be accepted women won`t feel compelled to be submissive. ) 남성들이 지배를 원하지 않는다면 여성들은 지배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 남성이 (리드를 해야 한다는 성적 고정관념에 따라) 지배하지 않아도 된다면 여성은 지배받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If men don` have to control, women won`t hav to be controlled. ) * 지배라는 단어가 control의 느낌보다 과하게 격해 보이지만 따로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지배라고 썼습니다. 엠마왓슨의 논지는 남성들도 남성다움(macho)라는 성적 고정관념에 무의식적으로 사로잡혀 있으며 성적 불평등의 피해자다. 따라서 성적 불평등은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의 문제이고 같이 해결해 나가자. 입니다. 번역이 전체 논지와 반하게 환영받지 못하는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쓰여져 있고, 남성은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라는 인식과 연설에도 나오는 man-hating의 느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정정해봅니다.
어쩌다 이 영상을 보게 되서는 홀린듯 댓글들 읽다 고구마 먹은 1인입니다. 비록 저는 입장이 다른 오빠를 두명 둔 막내 여동생입니다만, 여전히 가정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회안에 깊이 뿌리박힌 가부장적인 관습들은 한 남자와 여자인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제 얘기를 하자면 사소한 예로 제가 20대 초반에 파트타임 일을했을때 남자 동료들과 함께 일했는데 호프집이라 술박스가 자주 옮겨져야했습니다 술박스가 꽤 무거웠는데 제가 별생각없이 이것을 옮기려 하면 어디선가 남자 동료들이 나타나 자신들이 하겠다고 나섰죠. 그럴때면 당황스럽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맘이 참 묘하더군요. 왜냐하면 무겁긴 하지만 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생물학적으로 힘이야 남자가 더 쎌수 있는 확률이 높더라도 누가 됐던 '무거운 물건'을 옮긴다는 건 똑같더군요. 그래서 나도 괜찮으니 내가 마저 하겠다 라고 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별것아닌것 같은 순간이지만 저는 이런 사소한 행동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인식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차별과 편견을 갖고 있는지 의식하게 되더군요. 제 경험에 빗대어 예를 들자면 '남자니까 울면안된다'(이부분은 저의 친오빠가 어린 아들에게 한말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는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해 소리도 못내고 눈물만 뚝뚝흘렸죠.) '여자는 여성스러워야 매력있다' '역시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힘쓰는일도 한다'(실상 저희 집에선 딸인 제가 많이 합니다. 전구갈아끼우기, 망치질, 가구옮기기는 우스울정도입니다. 사실 재밌기도하구요.) '남자니까 로봇, 자동차 갖고 놀아야지'(제가 이 발언을 한 건 아니지만,제가 남자조카애에게 인형이나 주방놀이같은 장난감을 좋아하냐 물어본적이 없습니다. 깨닫고 놀랐죠.) '여자애가 왜이렇게 왈가닥이야!' '남자가 왜저렇게 키가 작아' '여자가 왜저렇게 뚱뚱해' 등등 사실 우리 사회엔 미처 인지하지 못하거나 부러 의식하지 않으려는 이런 차별적 인식들이 만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여자여서 그래야 하나요? 왜 남자여서 그래야 하나요? 라고 묻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행동해서 결국엔 지금보다 더 나은 '평등'을 만들어 내자는게 페미니스트의 진정한 의미일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뜻은 있지만 그걸 뒷바침해줄 지식이 부족해서 페미니스트에 관한 책과 연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가는 중입니다. 더 많은 지식과 의견이 있으시다면 조언해주세요^^) 이건 다른 얘기입니다만 남혐 여혐, 누가 잘했네 누가 못했네 얘기는 여기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댓글란이라면 아쉬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것이 현 대한민국의 주소가 아닐지 생각이드네요. 댓글 중 어느분이 인터넷상은 현실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익명성안에서 더러운 말들을 짓거린다라고 하셨는데, 인터넷은 SNS처럼 이름만 검색하면 몇년도에 태어나 어느학교를 다녔는지도 알수있는 아주 커다란 사회망시스템을 구축할 수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개인신상이 하루아침에 털려 피해를 입을수도 있는 것이겠죠. 물론 익명성에 숨어서 똥인지된장인지 구분못하고 말하는 개인의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개인을 두고 마치 모두가 그런것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 많은 개인이 다수가되었고 이들이 더 많아져 여혐남혐 사이트까지 개설을 했다면 더이상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남자건여자건 주변에서는 듣도보도못한 비방언어들이 인터넷 댓글들에 달리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아니 대체 누가 이런말을해? 에이 설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조금만 더 깊이 파고들면 우리는 알수있습니다. 인터넷은 큰 영향력을 가진 매체입니다. 이런 극단적 혐오의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입밖으로 꺼내는 일이 없어 내가 눈과 귀로 듣고보지 못했더라도 아주 가까운 방식으로 배출하고 있다는걸 우리는 목격한겁니다. 바로 다섯살짜리 꼬맹이도 만질수 있는 매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을 통해서 말이죠. 더 나아가 머리가 더 큰 청소년들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불안정한 정체성 안에서 만나는 출처가 불분명하고 과도한 정보와 미디어의 끊임없는 자극으로 마치 저들이 세상을 다아는것처럼 느껴져 과격하고 논리를 알수없는 비방들을 무분별하게 흡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지금 한국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많은 이면들 중에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현실입니다. 인터넷에 공공연히 떠도는 '헬조선'이라는 말을 우리는 브라운관 뉴스로 들었고 외신도 알수 있는 정도라면 분명 개인의 발언에서 시작되었을 여혐남혐의 관한 비방언어들도 단순한 개인의 잘못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할수 있어야 하고 남자여자 할것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선되길 바라고 좀 더 평등해야 함을 믿는 사람들이 곧 잠재적 페미니스트가 아닐까요. 너무길게써서 읽어주실 분이 있을까 싶지만ㅋㅋ 많이 분발해야겠습니다!!
eunhye shin 영상보고 이 글 읽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페미니즘의 목적은 남성혐오도 아니고, 엄청 장황한 것도 아니며 말그대로 양성평등이라고 봐요. 온라인에서,오프라인에서도 우리 모두가 이런 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위한다면 조금씩 맞춰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엠마왓슨의 연설을 찾아 본 것 만으로도 이미 한발짝은 내딛은거라고 생각해요.
엠마왓슨의 말은 정말 감명깊다. 하지만, 단어 하나의 오류가 있다. 페미니즘이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이상해진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이 60~70년대 미국에서 태동하던 시기에 이미 여성 우월주의 사상으로 나왔던 것이기에 그냥 페미니즘 자체가 이상한것이라 보는 게 맞다. (참정권을 얻는 거 까진 좋았다.) 해외에도 페미니스트들 거의 사이코처럼 취급하는 나라가 대다수이다. [페미니즘은 이퀄리즘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사상이다.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을 훼손하는 사상이다. 그런 쓰레기 사상은 이슬람 같은 국가에나 필요할 것이다. 페미니즘은 퇴보적이다. 전반적인 사회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글에 feminism is cancer 만 쳐봐도 알 수있음.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60년대 서구 급진 좌파 페미니즘 붙들고 방방뛰고 소리지르는 페미니스트들은 결국 도태되는 것이다. 요새 시대가 어느땐데 페미니즘? 실제로 외국에서 평등주의를 말할 때는 feminism이라 말하지 않고 Egalitarianism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이퀄리즘이 성 평등을 반대하는 한국 남자들이 만든 허구에 불과하다고 나무위키와 페미위키를 인용하며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퀄리즘은 실존할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과 이퀄리즘은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오히려 페미니스트들이 이 이퀄리즘이 한 명의 누리꾼이 날조한 것이며 2016년 7월경 본격적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퍼져나간다고 '날조를 날조'하였고, 이를 진보언론들이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퀄리즘'을 언급하는 유튜버와 단체 등을 언급하며 페미니스트들이 감춘 '이퀄리즘의 존재'를 밝힌다. 그리고 나무위키에 이러한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허위주장'이 실릴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개나 소나 올릴 수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거짓선동'을 한 계기는 지금 페미니즘이 여성 우월주의이기 때문이며, 이를 근거로 마일로 이아노풀로스(Milo Yiannopoulos)가 브레이트바트지에서 "여성은 페미니즘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금의 페미니즘을 완전히 거부한다"라고 발언한 내용을 사용한다. [19] 마지막으로, 이런 날조를 날조하는 일이 들키지 않을것 같았냐며 한국의 페미니스트를 비난하면서 Betsy Cairo, TEDxMileHighWomen의 Why I am not a feminist로 끝마친다. 페미니즘 책을 독파해선 안 점은. 현실과의 괴리였음. 현실에. 한국이 가진 페미니즘은 "카렌"임 일반적. 초기에 페미니즘은. "여성도 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능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니 여성도 남성과 같은 일을 할 책임을 부여해 달라." 여기까지가 여권신장이었고. 이건 참정권의 획득과 함께 이루어냈음. 문제는 그 이후부터임. 페미니즘을 기초로 한 레디컬이. 사상과 이데올로기를 무기 삼아 여성 vs 남성에 구도를 가져왔고. 남성은 속히 기득권 권력자인. 여성의 압제자 속성을 가지게 됨. 기존의 사회에게서 정당한 권리를 얻으려는 여성운동이. 여성의 이권을 추구하는 변질적이고 이기적인 어젠다로 변모함. 이건 자그마치 5~60년 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이 사회가 얼마나 후진적 사상을 가져왔는지를 알리는 시대적 지표임. 이 사회는 후퇴했음. 그래서 급진적 진보사상은 언제나 독으로밖에 작용하지 않음. 진보사상은. 사회의식의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나. 그 혁신이 재고의 여지를 줄 수 없을 만큼 빠름. 그래서 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가고자 하는 갈피를 돌아볼 시간을 주지 못함. 그래서 자유주의가 언제나 결과를 보여주더라도. 진보는 비전밖에 보여줄 수 없음. 사회는 개인 집단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아집에서 파생된 망집은 사회를 병들게 만듦. 구글에 "feminism is"까지만 쳐봐도, 그 뒤에 자동완성으로 뜨는 게 "no longer(더 이상)", "no longer brainly(더 이상 지성적이지 않다)", "not about equality(평등에 관한 것이 아니다)", "the notion((부정적인 의미의) 신념이다)" 등등, 주로 부정적인 말이 나온다. 즉, 페미니즘의 인식 경향이 이렇다는 걸 구글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들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안중근 윤봉길 의사님 사진에 욱일기 합성해서 조롱했냐? 천안함 희생자들 조롱했냐? 홍대 몰카 사건 범인이 여자니까 봐주라고 시위했냐? 재기하라고 하면서 원제처럼 고인 모독을 일삼았냐? 자기들이랑 안 좋게 헤어졌다고 일반인 남자들 신상 공유를 했냐? 군대 다녀온 사람들 군무 새라고 비하했냐? 한국 남자들은 죄다 한남 유충이라고 논문을 썼느냐? 한국 남자들은 죄다 잠재적 가해자라고 학교에서 교육했냐? 임원 여성 할당제 교수 여성 할당제 주장하면서 초등학교 선생 남자 할당제는 반대했냐? 창업가산점에 장애인분들 점수 빼고 여성점수만 받았냐? 대학 장학금을 여성 할당으로 받았냐? 양성평등 추진 예산으로 1년 동안 36조를 썼느냐? 이수역 폭행 사건을 여자 혐오로 조작하고 청원 30만 명을 찍었냐? 베라 아이스크림에 예쁜 여자아이 나온다고 여자아이 부모님을 욕했냐?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를 비하 조롱했냐? 버스에 앉아있는 일반인 남자들 뒤에서 칼 들고 인증샷 찍었냐? 자기들 아버지 할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실 때 칼 들고 가서 인증샷 찍었냐? 남자 아이돌 실명으로 게이 강간 소설 만화 만들어서 공유하고 판매했냐? 양궁 올림픽 04년생 금메달리스트 김재덕 선수보고 아무런 이유 없이 유충이라고 했냐? 호주 아동 성추행 페미인 호주국자 옹호, 인천여아 여자살인범 중 한명이 페미, 여성영화상까지 받은 페미 여감독 동성 강간으로 감독지위박탈 형기마치고 억울하다 하소연, 박진성 시인 무고한 한국 미투 핵심 맴버 여성, 천주교 성체 훼손하고 독립투사들 조롱하고 유관순만이 유일한 독립운동가란 워마드, 고유정 사형이(최종 판결도 아니었는데) 부당하다는 여성 커뮤, 마인드c, 서나래, 조석, 기안84, 여신강림 여자 웹툰작가등등 테러 뭐 더 읆어드릴까? 이게 단순 여자들의 범죄가 아니고 다 페미니스트가 저지른 범죄인데?ㅋㅋㅋ .. 어라..?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p99lJ7286w.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Y5ZZT4FyOOs.html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의 관념적 억압이 반대로 말하자면 남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일 수 있다는 거고 그걸 없애는것이 페미니즘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성을 1아니면 0처럼 다른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상에 놓고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면 생물학적 역할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줄어들것 같아요. 성장벽도 없어지고 소수자들도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이쓰면 좋겠네요.
페미니즘의 역사를 보면 아주 그 형태가 다양하고 서로간에 평등에 대하여 정의가 다르고 차별의 근본원인을 각자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주가되는 페미니즘은 과격한 형태의 레디컬 페미니즘이라고 불리는 형태와 가장 유사합니다. 가부장제로 인하여 차별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며 대부분이 모든 남성을 불신하고 증오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남성들이 싫어하지요. 물론 그렇다고 다른 페미니즘을 남성들이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는 좀 더 지지를 하고 반감을 덜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자신을 페미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 사람들조차 소수라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재훈 당연히 남성들이 싫어하죠. 역사상 기득권층의 지지를 받은 운동은 단 한 건도 없으니까요. 기득권층의 지지를 받는다? 그건 올바르지 않은 형태로 나아가고있단 증거입니다. 페미니즘으로 인해 남성들이 반감을 가진다구요? 현재 우리나라 페미니즘이 뭘 했죠? 미러링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여성들이 정말 미러링을 했다면 남성을 대상으로만 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이 만연해야겠죠. 그게 바로 남성들이 여성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일들이니까요. 그런데 현재 그런 일이 일어나고있나요? ㅋㅋㅋ 대한민국 강력범죄 피해자 성비 어떤지 아시죠? 페미니즘으로 인해 남성들이 반감을 갖게된다구요? 뭘 했다구요? 인터넷 댓글이요? 남성들이 고작 인터넷 댓글로 반감을 사게되어 페미니즘을 싫어한다는 논리라면 그건 이유가 안 되죠. 그동안 숱한 범죄와 모든 혐오, 차별을 받고 살아온 여성들이 '남성'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당신들은 고작 인터넷 댓글때문에 반감을 가지는데요.ㅋㅋ
너무 공감되는부분이, 내가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남성혐오자 취급한다는거.. 그럴때마다 일일히 페미니즘은 남성혐오가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우리나라에선 이미 페미의 뜻이 변했다 그러니 페미란 말을 쓰지마라" 이다... 난 페미를 좋은 뜻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충분히 많이 봤는데 누구맘대로 이미 변질 되었다하는건지.. 본인과 주변의 몇몇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사실은 아니다. 적어도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었다고 말하려면 "병신" 정도는 돼야하지않나? 원래 "병신"은 욕이 아니었는데 이미 욕처럼사용되어 본래의 의미를 잃었다 이게 변질이지. 제발 내가 페미를 싫어한다고 온세상 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하지 말았으면.
김종하 변질된건 맞아요 지나치죠. 남혐을 주장하는 여자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근데 그건 ‘일부’이고 그것만 보고 욕할게 아니라 전체적인걸 봐야하는게 아닐까요? 여자가 자신은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했을 때, 너 ‘메갈’이라고 단정 짓기 보다는 성평등주의자구나 생각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수하는 남자를 모두다 ‘일베’라고 취급하지 않듯이요.
문제의 기본은 인정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에 인정하는 것이죠 우리나라 페미가 다 엠마왓슨처럼말하나요? ㅋㅋㅋ 시작부터 이퀄리즘을 기반한다고 말하나요? 한남? 재기? 어디서 나온거죠? 이미 인식자체가 90%는 병신이다라고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말이죠 그거 부터 바꿀 생각을 해야지. ‘나는 고귀한 해외파 페미니즘이야!!’ 아무것도 못하죠? 이미 일베랑 동급이 되어있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나요?
이영상을 보고 새로 알고 느낀것들이 참많다.양성평등이라는것을 오직 여성들에대한 차별을 없애자는게 아닌, 그것을 지킴으로서 여성과 남성 둘다 더 자신다워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생각자체를 못해봤는데,엠마왓슨의 말을 듣고 적잖게 충격받았고, 또 공감했다.페미니즘이 어떤 식으로 사회에 인식되고 있는지는 잘몰랐지만 이로써 알게된것은 어떤 인식이든 그것을 올바르게 행하는자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만 한다면곧 그것에 대한 인식도 바뀔거라는것.꼭 머지않아 양성평등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여성과 남성이 각자 더 자신다워진 모습으로 행복한 사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페미니스트라는게 들어와서 꼴보기 싫은거라고? 없는소리 만들어내지 말자 난 남자인데도 '페미니스트'는 찬성한다 '꼴페미'들을 싫어할뿐이지 아마 대다수의 남성들도 그럴거다 의무를 무시한체 혜택만 누리려고 하는 전형적인 한국식 페미니스트들은 다른 페미니스트들이 일궈놓은 업적에 반성할줄 알아야한다
영어 연설 들으러 왔다가 울 뻔했네. 남자도 여자와 같이 세심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남자도 약할 수 있다라는 말 들었을 때 진짜로 울 뻔했다. 남자로 태어나 강하고 굳건해야 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봤는가.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울지 못하는 남자가 되어봤는가. 너무 고통스러워 어쩔 수 없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소리없이 울어봤는가. 나는 울 때조차 내 자신이 약한 존재가 될까봐 제대로 울지도 못한다. 아마 대다수의 남성들은 자신이 운다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할 거다. 세상은 여자 뿐만아니라 남자에게도 같은 고통을 강요한다. 남자는 그래야 하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 남자는, 여자는, ....... 세상에서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평등한 권리를 갖는다 해도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니까.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해서 그냥 놓아두기보다 그 차이를 어떻게 좁히고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게 하는지가 관건이겠지. 아무튼 좋은 연설 감사합니다, 엠마 왓슨.
맞는말이네요. 끊임없는 대화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니까요. 싸움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데 지금 현실은 조금 무섭네요. 모든걸 큰 목소리와 분노로 해결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상호이해가 더욱 쉽지않아지고 있는 이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말들은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들로 인해서 여성과 남성은 행동과 말에 제약을 받는다 격한 스포츠를 즐겨하고 욕을 하고 털털한 여성에게 너는 왜 그렇게 남자처럼 구느냐고 하고 조신하고 거칠지 않고 말투가 부드러운 남성에겐 너는 왜 그렇게 여자처럼 구느냐고 한다 성별을 떠나 사람은 자신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행동하고 말할 자유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고 모든 측면에 깨어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몰랐던 건 알아가야 한다 페미니스트라 주장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무조건 성평등적인 생각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하고 깨달아야 한다 같은 사례가 몇번 일어나면 쉽게 일반화 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수도 없이 되돌아보고 고쳐야 한다 세상은 나 혼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평등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성과 남성이 '여성' 과 '남성' 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길 바란다면 페미니즘을 공부하자 인정하기 싫다고 해도 이건 남성들이 나서서 해야하는 일이다 남성은 기득권자이고 자신이 누려온 수많은 혜택들을 버리고 여성과 동등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성들만이 일어서 성평등을 주장해봤자 남성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성차별은 계속 이어질 거다 그리고 남성이 받는 압박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남성이 받는 압박 여성이 받는 차별 모두 없애고 싶다면 페미니스트가 되자
선규 인천광역시 부평구 거주 정 글쎄요 물론 호르몬의 이유로 신체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 건 맞지만 그 차이가 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니까요. 남성 또는 여성의 다수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남성과 여성이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위에 댓글 쓴 분도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아도 언급하신 것 같고요
엠마 왓슨 너무 멋있음.. 그리고 제발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이딴소리 안하면 좋겠음;; 여성스러운건 뭐고 남성스러운건 또뭔데;; 이런 말 부터 이미 여자와 남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는걸 증명하는거지.. 사람이 머리가 짧든 길든 키가 크든 작든 무슨 행동을 하든 그걸 여성, 남성 따지지 말고 한 그사람의 본연의 모습이라고 인정해주면 좋겠다
이것도 개소린게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는 게 차별이 아니라 차이임. 선입견이 아니라 그냥 원래 신체척 차이도 있고 생각하는 것도 차이가 있는 거임. 물론 그걸로 뭐라 하는 사람은 잘 못 된게 맞지만,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 이게 잘 못 된 건 아니라고 봄. 그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고 반발하는 집단이 문제가 있는 거지.
UN에서 한 연설이니만큼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예시들어 말한거라고 생각함. 지금도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완전히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그 나라들보다 심하진 않지만 우리나라도 절대 평등하다고 볼 수 없음. 여자가 감정적이라는건 평균치일 뿐이고,감정적이라고해서 그게 비이성적이라는 건 아님. 충분히 사회,정치적으로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못올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무시당할 때가 많음. 엠마 왓슨이 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남자가 '남자답기'위해 하는 여러 행동들도 내가 봤을땐 무의미함. 무의식적으로 여자는 감정적이고 불완전하다고,남자는 강인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함. 엠마왓슨의 말대로 우리 모두는 연약해질 권리,강인해질 힘 둘 다를 가지고 있음!
+Juno Gaang 잘 알아들으시도록 설명해 드리자면, 허구한 날 밖에도 안나가고 키보드나 줄창 두드리고 있는 당신같은 사람들도, 페미니즘은 보호해 줍니다. "남자가 나가서 운동을 해야지!" 라거나 "넌 남자가 다 컸는데 돈도 안 벌어오냐!" 같은 말들로부터 말입니다. 세상을 넓게 보세요.
그러네여.. 전 남잔대 그냥 괜히막 말투가 좀 여성스럽고 행동이 여성스럽단이유로 중학교3학년 담임선생님이 저한테 게이냐고 진지하게 물어본적도있엇고. 남자처럼행동하지 않는단이유로 항상 놀림만받고 알바를해도 여자같아서 손님들이 불편해한단 이유로 잘리고. 피아노전공생인데 행동도 여성같은대 하는것도 여자같은것만한다고 장난은더심해지고. 여성분들이 여성이란이유로 성추행 성희롱 많이당하신다했죠 근대 저 남잔데 여성같다는이유리 성폭행 성추행등등 하기싫은걸 억지로 강요당하고 그런적도 있어서 좀 안타깝네요 경찰서에서는 남자는 뭐 강간을당해도 서로 즐긴거라고 이런식으로 판단해서 그냥 딱히 처벌도안되고 성폭행으로밖에 신고가안된다는대 성폭행해봤자 2년정도 밖에 못받을것같대서 그냥 포기하고 나왔던날이 기억나네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듣고만 있어도 화가 나네요. 세상에 섬세한 남자도 있고 와일드한 여성도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맞지 않다고 괴롭히다니...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불쌍한 영혼들이군요. 그런 사람은 배려를 받아본 적 없어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성폭력이 무슨 특정 성만 해당되나요. 그런 썩어빠진 사고방식을 가졌으니 군대에서 성폭행 성추행이 빈번히 행해져도 처벌도 안 하고 피해자만 상처입는 경우가 다반사지. 성을 떠나 그냥 하나의 사람으로 보고 대하는 세상이 오길 빕니다. 당장 저 부터도 제 성적 고정관념에 안 맞으면 비난하는 못난 인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엠마왓슨 팬이라 그냥 들어왔다가, 감명깊게 듣고 가네요.
출산과 번식을 위한 도구, 가축같은 존재 주제에 이런 데다 남성의 이익에 반하는 글쓰고 유엔에서 연설 할 수 있냐? 꼴페미들 모순은 지적하기도 지친다. 니들 논리 잘 뜯어보면 여자는 너무나 열등해서 남자가 일부러 기회주지 않는 한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라고 열렬히 주장하고 있음
Yoon Park 세상 자체가 she for he를 따른다뇨? 그래서 같은범죄 저지르고 형은 남자가 더받고, 더럽고 힘든 3D직종 성비가 남성 98%인가요? 아니 ㅋㅋ 여자가 출산을 위한 도구취급받아왔다구요? 네, 뭐 그런적이 있엇을진 모르죠. 그런데, 인류사회에서 언제나 소모품으로 사용되던건 남성이에요. 전쟁,각종토목공사와 재해때 보스니아 내전을 비롯한 각종전쟁에서도 UN군이나 구출임무맡은 군인들의 구출순위는 언제나 어린이 노약자 여자순이에요. 남자는 구출되서 신체에 별이상없다고하면 그대로 총쥐어주고 전쟁터로 내보내구요. 그게 5000년간 지속되 왔다구요. 아니 ㅋㅋ 왜 남자를 선호하겠어요? 위험한일, 힘든일, 어려운일 할때 죽고 다쳐서 언제나 모자라는게 "남성" 이라는 불쌍한생물이거든요. 러시아는 2차대전때 이후로 지금껏 남녀성비 복구못했어요. 동서양 모두 성인남성이 모자라면 성인여성을 쓰는게 아니라 아직 어린 남학생을 징집하고 썻어요. 당연히, 당시 기준으로 길거리에 널린여자와 각종재해 전쟁으로 희귀한 남자, 누가 더 대우받아야 마땅해요? 그리고, 님이 출산을 위한도구로 취급받았냐구요 ㅋㅋ 아니, 평생 힘들게, 자식위해 가족위해 살아오고 남아선호사상에 고통받았을 제 윗세대, 어머니 할머니는 충분히 그런말 할 자격있어요. 그리고 대우해달라고 하면 대우해줄사람 많아요. 근데 왜 그런피해본적도 없는 님들이 그분들을 팔아요?
최근에 본 연설 중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여성성, 남성성에 매몰되어 편협된 행동,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지양하고 보다 근본적인 평등을 이룩하기 위해 남녀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최근 일련의 커뮤니티 사건들을 보며 프로이트의 거세 콤플렉스처럼 양성평등이 나의 권리를 뺏어간다고 생각하는 일 차원적인 접근이 이제는 그만되어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좋은 영상 업뎃 감사합니다!
이대를 나왔고 동생도 이대를 다닙니다. 어느순간부터 이대=페미니스트 라는 인식이 주변사람들에게 심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페미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알지 못하는 저로서는 제게 그런 이미지가 씌워지는 것이 두려워 아니라고 부정하기에 바빴고, 자꾸 제게 여성인권에 대해 논하는 동생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었습니다. 또한, 뉴스마다 달리는 서로 비난하기에 바쁜 남녀 댓글들을 보면서 씁쓸해하곤 했습니다. 이제보니 그렇게 한발짝 뒤에서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태도였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제가 남자였건 여자였건 간에 평등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었어야 했는지 이제 좀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서로 다른 성에 대해 비난하기 바쁜 사람들이 많다는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오늘 이 새벽에 이 영상으로 인해서 엠마왓슨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진심으로 느꼈고, 제 안에서부터 인식을 바꾸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당장 양성평등에 대한 자세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남성의존적인 사고를 지양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여성의 권리도 생각해볼 것입니다. 거창한 것이 아닌 당장 제 주변에 있는 섬세한 남자친구에게 남자다움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제게 여자다움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참 감사한 영상입니다...!
다 필요없고 일하면 돈이나 똑같이 주고 성추행,성폭행,스토킹,살인만 하지말아달라고 한국남자들한테 부탁하고싶다.남자도 힘들지. 가장이라는 책임감때문에.근데 결국 그것도 가부장제에 따른 문제아님?엠마왓슨이 말하듯이 남자들도 피해를 받음.다만 그 피해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오는 책임이고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면 완벽히 사라질수있음.일단 중요한건 남자들이 자기가 받는 것을 피해란것을 인지하고 비난의 방향을 여자에게 돌릴것이 아니라 같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야함.아니면 싸우는것밖에 더 되나.우리나라 성평등지수 107등인가 그렇던데 진짜 노력해야함
진정한 양성평등은 사회적 약자를 끌어잡는게 아니라 반대로 강자의 경우도 그 바탕에 한 몫 한다는걸 중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본인들이 받는 여성적 지위의 바탕때문에 간섭도 생길수가 있는거고 그건 사회가 그런거임. 남자도 똑같음. 같은 범죄자라고 성적 억압에 눌려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완전 부인할 수는 없음. 적은 확율이라 해도 만에 가능성을 고려하여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기존의 주장보다도 강한 힘을 이끌어낼 것임.
+아이언맨 제발... '성추행, 스토킹 이런거 하지 말아달라고' 이러한 얘기도 결국은 여성주의가 추구하는 근본에 어긋나는 발언이에요. 남성을 오로지 '늑대이며, 성욕으로 충만한 존재, 살인을 일삼는 존재' 로 단정짓는 것 말입니다. 물론 남녀가 모두 양성 평등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고, 성범죄에서 절대적으로 다수가 남성이 그 피의자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선 이러한 공격적인 언어 선택을 지양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그 과정이 더욱 매끄럽게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쿠사슴님... '성적 억압에 눌려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만일 님이 이런 경우의 범죄의 원인이 억압에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라면......성적억압에 눌려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같은 선상에 놓고 봐야해요. 범죄에요. 그런 성적인 욕구는 당연히 너무나도 당연하게 본인이 절제해야한다고 봐요. 이건 마치 강간범이 "성적 억압으로인해 어쩔수 없이 강간을 저질렀다.. "라고 말하는것같네요. "또는 절도범이 '물건이 너무 갖고싶은 욕망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훔쳤다' 라고 말하는것과 같아요
@공주우리도 군 문제는 나라에 따짐 국민청원에 당시 답변수는 10만이였는데 군문제 관련해서 10만 채움(뭐 당시에 문통이 10만 달성하고 나서 며칠 후에 20만으로 바꾸긴 했지만) 그리고 니가 역차별 당한다는 댓글에 지랄 그만이라고 했으면 그 말이 틀렸단 뜻일 건데 그거를 대답한거자너. 그리고 이 친구는 군대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망언하노 군대가 ㅈㄴ 힘든데 그리고 말 앞뒤가 안맞네 조신하게 지내긴 개뿔 시위를 하는데 어케 조신하게 지내노
연설 정말 멋져요 주옥같은 영상..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그리고 남자가 남자다워야 된다고 차별받는 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 영상 덕분에 많이 알아가요!! ㅎㅎ 당장 주위만 봐도 이 문제의 심각성이라던지 문제제기의 필요성조차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그냥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단계부터 나아가야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ㅠ요즘 서로 물고 뜯고 난리던데 마음의 여유가 눈꼽만큼도 없는 건가요ㅠㅠ
엠마 왓슨 멋있습니다 존경합니다 남들앞에서 저렇게 자신감있게 말할수있는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말을 하면 남혐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데 이건 남혐이아니라 남녀평등을 추구하는 말인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아직까지 남녀차별 많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페이0북 같은경우에 군대관련얘기가나오면 남자분들 일단여자군대부터 보내고 , 여자들은 왜 군대안가는데 걱정? 등등 댓글이 많던데 제생각에는 여자들도 남자들만큼은 아니지만 간단한 훈련정도는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게왜 우리 여자들 탓일까요? 전쟁이 끝나고 하는말이 여자는 군대에 갈 자격이없다 라고 했습니다 여자니까 군대가지말라는 거였죠 이말꼭 하고싶었습니다
많이는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말하기를 자처했던 많은 여성 연예인(지금 기억나는 건 릴리 앨런 뿐이지만) 사이에서 저렇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너무 멋지다. 남자와 여자가 동등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게 눈에 보여서 참 예뻐. 여성 상위 시대로 많이 이야기들 나오는데 그게 보통 여성이 '연애 권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것 외에는 지금 사회에서 여성이 남자보다 더 우위를 차지하는 게 없다. 그리고 그 연애 권력에서의 우위도 90년대 무차별적으로 여아를 낙태해서 여성 인구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차례 차별의 가장 극한 지점인 제노사이드를 겪은지 아직 50년도 안 됐는데 벌써 여성 상위 시대라니. 그건 그냥 인지 부조화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나아졌지만 우리는 아직도 갈 길이 많다. 남자애한테 계집애같다고 놀리는 게 욕이고, 여성직원에게 남자만큼 일을 잘 한다는 게 칭찬인 이상 아직 우리는 페미니즘도 여성상위시대도 이룩하지 못한 거다. 젠더의 문제가 아니라 계급의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당사자에게 '젠더는 문제가 안 되지만 계급이 문제가 될 경우'에 가장 많이 나오는 소리고.
여성 전용 시설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분이 계셔서 말하자면, 여성 전용 주차장, 휴게실, 엘레베이터 등은 흔히 말하는 '역차별' 이 아닙니다. 이러한 시설들이 생겨나게 된 배경을 모르시나요? 많은 여성들이 주차장과 휴게실, 엘레베이터에서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건 아시나요? 본 장소들에서 그러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했기에 그에 따라 여성 전용 시설들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페미니스트로써 남성과 여성 모두 스스로의 성별에 갇히지 말고 자유로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엠마 왓슨이 본 연설해서 언급했듯 완전한 양성평들을 이뤘다 말할 수 있는 국가는 없어요. 그 점을 늘 상기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언행과 행동에 주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마일어겐 그리고 전용시설을 만들려면 그 내용만 명확히 만들어야죠 여성전용화장실가보세요. 보통화장실처럼 변기와 세면대만있나요? 아닙니다 TV,쇼파 등등 그냥 휴게시설인데 화장실이 딸린것뿐이죠 그리고 여성들이 99%, 남자가 1% 기준으로 성폭행을 당합니다 그러면 왜 남자들을 위한 남자전용시설이 없는거죠? 말씀하시는거보니까 여자이신듯한데 만약 여자이시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여자로 태어난것을 감사히여기십시오
+ᄋᄋ 네, '일반화'라고 말씀하십니다만.... 여성들은 잠재적인 피해자가 아닙니까. 저는 남성들이 여러 성범죄의 주 피해자이고 주 가해자가 여성들인 시대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고 할 때 남성들이 저를 '잠재적 가해자' 취급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안에는 피해자가 있고 잠재적 피해자보다는 잠재적 가해자가 존재하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는 저 또한 남혐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메갈리안은 단순한 남혐 집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페미니스트도 분파가 굉장히 다양하고 저는 여성혐오에 당장 남성혐오로 대응한다는 것은 먼 훗날 괴리를 발생시키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1퍼센트의 피해자를 위해 정책을 펼 것이냐 하시는데, 피해자를 위해 정책을 펴는 것이 옳습니다. 세계에 피해자가 있다면 그들을 우선으로 복지를 실시해야 한다구요. 당신이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네요. 정말 생각은 하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히 여기라 말씀하셨는데, 대한민국은 치안률 자체는 높다고 해도 여성 범죄 치안률은 바닥 수준입니다. 당신은 가해자의 편을 들겠다는 것밖으로만 보여요. 혹여 당신이 본인이 말씀하신 '잠재적 가해자'이기 때문에 가해자의 편을 드는 게 아닙니까? 아니라면 차분히 다시 말씀해 주세요.
+ᄋᄋ 그리고 덧붙이면 여성 전용 아파트도 제가 처음 언급한 성범죄의 위험 방안 안에 들어가는 것이구요, 여성 전용 대출은 마음에 안 드시면 남성 전용 대출을 만드시면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굳이 대출뿐 아니라 이러저러한 남성 전용 시설을 만들어도 여성들은 아무 불만이 없을 테니까요.
이 영상을 보고서도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라고 말해버리는 댓글이 여기에 존재하네요. 그저 아래 달린 댓글이 내 맘에 들지 않아서, 영상은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고 페미니즘은 남성혐오다. 여성우월주의다. 라고 넘어가실거면 이 영상을 왜 클릭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전 페미니즘이 남성혐오라고 말하는 당신들이 엠마왓슨이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영상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페미니즘의 대해 공부한적도 없고 알려고 한 적도 없을겁니다. 그게 잘못했다고 비난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차별받는 약자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페미니즘은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또는 사회속에 녹아들어있는 차별을 고쳐나가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닙니다.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면 같이 운동하는 남성분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죠? 그분들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 이 영상에서도 많은 댓글에 혐오적인 언급을 하는 분들이 많아 답답합니다. 세상이 발전할려면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야하고 서로 협동하여 더 좋은 세상으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색안경을 낀 상태로 부정적이게만 바라보는 것 일까요...? 많은 분들이 생각을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페미니즘적인 영상에서 메갈이라며 손가락질 하지말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차별받는 부분의 대해서 고쳐나가야 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주영 니네가 폭행을 저질렀으니 나도 폭행을 저질러 너희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겠다 이 논리네요 당신네들의 '미러링' 당신네들 미러링 덕분에 뉴스에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사람들이 거부반응부터 일어나고 페미니즘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남자욕이나 하고 다니는 폐쇄집단 이라는 색안경까지 씌여집니다. 그 대단한 미러링 덕분에 페미니즘 이미지까지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미러링을 옹호하겠다? 1급폐기물을 가지고와서 2급폐기물로 만든다고 폐기물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미러링의 끝이 과연 무엇일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이 동영상 보고도 우리나라 여자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이렇게 사회를 만든건 가부장적인 제도와 남성 우월주의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자들이 그렇다며 일반화하고 억압하는 것도 그것들이고 이미 편견을 전제로 하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바뀌어도 바뀐 것으로 보겠습니까?
Ronald Coase가부장적 권위를 이용해 혜택을 뽑아낸다.... 뭐 남자 잘 물어서 돈 뽑아 먹는 여자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그걸 '혜택'이라고 볼 수 있나요? 여성이 가부장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선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한 사람이 아닌 한 여자로, 한 아내로, 한 어머니로의 길로만 가야 합니다. 내 자아의 많은 부분을 소거하고 남자의 부속품이 돼야만 얻을 수 있는 게 혜택이라고 보시나요? 제가 보기엔 '교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님을 비롯해서 현재 여성계에서 근거로 하는 임금격차는 UN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엔 여러 해석의 여지가 있어요. 현 2030세대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5% 많아요. 5060 세대 포함해서 평균내면 님이 말씀하시는 임금격차 40%가 되지만요. 근데 현 5060 세대는 지금과 시대적/문화적으로 완전히 다른 세대죠. 전형적인 가부장사회에서 당연히 남자는 바깥일을 해야하고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한다는 시대에서 살아온. 그러므로 지금의 2030과 다르다 그 말이죠. 그래도 2030세대에서의 5%도 큰 차이 아니냐고 물으실 수 있어요. 근데 여기엔 야근/외근/출장 비율이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거든요. 이게 반영된 차이라고 봐야하는데, 5%면 남성임금이 적으면 적었지 절대 많은 차이가 아니에요. 그러나 마찬가지로 동시에 여성들의 집안일 비중이 높아요. 이게 뭘 의미할까요? 이 미친 노동환경에서 남자는 회삿일로, 그로인해 여성은 집안일로 메여있다는 거에요. 여기서 본질은, 남성에게나 여성에게나 불합리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서로를 존중해나가야 한다는 거에요. 제발, '의도된' 해석을 가지고 남성을 공격하는데 에너지 소모하지 말고, 본질을 보세요 제발.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자는걸 말하는거지 성평등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간성이 있는건 알고있지만 양성평등은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을 말하는 거지 '성'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죠 간성과 비간성인 사람들의 평등은 다른거죠 그리고 대한민국은 아직 간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난 엠마 의견에 동감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페미니스트로서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것이 있다. 너는 여성스럽지 못해, 또는 너는 남성스럽지못해 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가 난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와같은 말을 왜하는지 모르겠다 어떠한 행동을 하던 여성이 하면 여성스러운거고 남성이하면 남성스러운것이다. 난 여성스럽지 못하다,남성스럽지 못하다 등의 말도 없어져야하는 성차별적인 발언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