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피오 보면서 내 모습이 보여서 그런지 좀 다르게 봄 드라마 대사이긴 한데 내가 맹신하는 말이 있음 따스함도 지능이라고 피오가 배려를 잘 해주고 어떤 무리에서든 분위기도 훈훈하게 이끌어가고 모두가 댕청미 귀여운점이라 말 하는 부분은 그냥 타고난게 아니라 부단히 신경 쓰고 있는거임 기질이 예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떨때 어떤식으로 무엇을 배려해주면 되는지 아는거임 난 이 전부터 귀엽다 보다는 똑똑하다 안쓰럽다는 느낌이 강하던데 이런 사람들 밖에서는 잘하고 진짜 친한 사람한테는 찐텐 나와서 예상보다 화도 많이내고ㅋㅋㅋ(왜냐면 처음에는 계속 배려해주다가 특정 구간 차면 답답해 미치겠거든/친한 사람 한정)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에 두 모습 격차가 심해서 송민호 막 대한다고 욕 먹었던거 같음 근데 난 민호랑 있을때 찐텐 나오면 제일 웃김 단호박인 면만 봐도 원래 똑부러진다는 거고 그래서 난 피오가 정말 똑똑하다 생각함 나 신서유기만 돌려보고 있어 나영석... 빨리 지훈이 델꼬가... 자꾸... 생각나고.. 막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