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오락실게임 #킹오브 네오지오로 발매한 아랑전설, 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피리츠, 월화의 검사, 킹오브 파이터즈의 일본 내수판과 해외판이 차이점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리팁입니다. 에뮬레이터 정보, 게임 비기 영상, 게임기 리뷰, DIY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거 싸울아비판은 제가 알기론 유혈이라던지 절단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당시 네오지오 게임뿐만이니라 모든 오락실게임은 오프닝과 소리가 나지만 전부다 오락실 주인이 오프닝데모소리를 옵션으로 음소거 해놓던 시절이라 차별화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아마 저 유혈옵션은 오락실주인이 키고 끌수있었던 모양
용호의 권2는 중학교 때 일본판 사서 플레이 하다가 존이 일본말 해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1편에서 영어로 하면 로고가 Art of Fighting으로 바뀌던게 기억나서 언어설정 영어로 했더니 오락실 목소리가 그대로 출력 ㅎㅎㅎ 용호의권 1편 일본판 만화 매뉴얼이 참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ㅠㅠ 옛 추억 소환 감사합니다~
초딩때 처음에 94나왔을때 마이의 가슴이 출렁거리는거 봤었는데 일본판이였네요^^ㅋㅋ오락실서 97은 이상하게 일본어가 삭제되어서 대화하는 내용이랑 기술쓸때 대사가 안 나왔는데 내수판 있었군요. 그리고 라스트 블레이드 한국식이름이 웃긴데욬ㅋㅋㅋ근데 왜 무사시는 일본말인데 안 바꾸었는지 모르겠네요~사무라이쇼다운4 아시죠? 그것도 버젼이 2가지가 있는데 사무라이 쇼다운이 아니라 한문으로 패왕전설이라고 나와요. 사무라이 쇼다운4라고 나오는 버젼이 일본판 같은데 수라 나찰 소리가 나고 케릭마다 시간제한 안에 아마쿠사까지 못가면 아마쿠사는 물론 잔쿠로도 만날 수 없구요 근데 패왕전설이라고 표기된 것이 내수판 같은데 아무리 늦게 깨도 무조건 보스 2명을 만날수가 있더라구요. 카자마소게쯔 나찰고르고 3발짜리 공풍장풍만 계속쏘면 원코인이 가능했죠~추억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90년대 중후반 심의기준이 어이없었죠. 킹오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97은 모든 일본어가 삭제되어 신고, 오로치는 국내버전은 아예 음성이 없는지경이구요 ㄷㄷ 98, 99에선 그나마 기합소리로 대체해서 나왔구요. DJ정부의 일본문화개방으로 00부턴 다시 일본어를 들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영상에서 처럼 일본 캐릭터가 한국화 되거나 뭐 일본 적인 부분이 삭제가 되는 이유는 그 당시 시대상 때문 일단 97년 이전에 나온 게임들에서는 당시 수입국인 한국에서 심의를 할때 일본문화수입규제 때문에 일본 미디어나 게임이 수입은 가능해도 게임상의 일본색을 쫙 빼고,거기다 임의적 로컬라이징을 가한 후 출시하는 게 관례였음 그래서 탄생한 괴작이 '김웅재'임 월화의 검사에서 나온 '케이이치로'의 의상 패턴도 사라진 것도 보면 케이이치로 직함이 '신선조' 조장이어서 삭제했을 가능성이 높음 당시 97년 이전에 시대상이 그래서 그런지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 이른바 국딩,중딩들은 일본 전대물인 후레쉬맨 이나 골라이온,혹은 썬가드,다간 같은 용자물들의 제작을 한국에서 한 걸로 생각한 아이들이 상당히 많았음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아 여담이지만 K캅스의 경우는 배급사인가,아니면 장난감 제작사 측에서 정식으로 로컬라이징 요청을 했던 작품으로 압니다. 그게 제가 알기로 국내 최초로 알고 있고 나름 로컬라이징도 신경쓴 편이었죠. 그러나 크게 보면 그쪽 분 말대로 2000대 까지 저 흐름이 계속되긴 했었죠. 로컬라이징 수준도 기계적으로 그냥 국내 유명 인물들 이름 박아넣는 것도 계속되었구요.
참고로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지옥변의 경우엔 일본 내수판의 경우엔 CPU전에서는 절단과 동맥 유혈표현이 삭제되었습니다 대인전에서만 가능하더군요 대신에 북미판은 CPU전에서도 모두 다 표현됩니다 아 그리고 일본 내수판은 분노MAX시에 무기파괴 필살기 커맨드가 표시가 안되어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게임은 한글화 정식발매판 게임을 제외하고는 거진 북미판보다는 일본판을 선호하는데 용호2의 경우는 일본판보다 북미판을 더 선호합니다. 오프닝에서의 유리 음성만 빼고 말이죠... 웃기게도 일본판에서의 킹 탈의패배시에 그 부분에 한해서만 북미음성이 그대로 튀어나왔던지라 위화감이 장난아니었습니다. 영상에도 나와있군요. 그리고 아랑전설 1편... 커맨드가 기판별로 다른건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월화의 검사... 이야기는 대충 들었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을정도군요 ㅎㅎ; 역시 게임은 본고장에서 만든 오리지널로 하는게 할맛나는거 같습니다.
@@CrazyBoyWolf 캡콤쪽만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캐릭터 이름을 일본판 오리지널로 따라가지 않고 바꾸는게 참 마음에 안 들더군요. 스파2 시리즈같은 경우는 승리텍스트도 1개이거나 슈스파 4인방만 2개고... 이름이야 뭐 초상권이다 뭐다 해서 별수없이 바꾸는경우이긴 한데 아쉬운건 사실이죠...
저당시엔 정말 검열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정도로 심했었습니다. 일본문화 개방전에는 게임이든 애니든 검열이 심해서 애니의 경우 1화 전체가 22분이면 실제방영분이 10~15분으로 가위질당하는건 예사였으며 일본풍 복장, 배경 삭제 및 개명 심지어, 일본풍 옷이나 일본글자가 많이 나오거나 신사가 배경으로 나오면 어설픈 한국화 내지 가위질로 작품을 망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remember, no japanese 그 자체(remember, no russian이 아닙니다...) YWCA같은 단체에서 '코난 방영하지마라, 심슨 방영하지마라' 등등 방송사에 계속 갑질해대지, 만화 게임 탄압에도 앞장섰기 때문에 가위질에서 살아남은건 디즈니 애니가 유일했습니다. 심지어.... 역사적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까지 사회단체들로부터 폭력성을 이유로 시비거는 바람에 영상이 일부 삭제되고 유닛이 죽을때마다 나오는 피가 녹색으로 바뀐(!) 스타크래프트 teen이 나온적도 있었죠. (물론 원작 훼손이 심해서 외면받았고 금새 사라짐) 온갖 꼰대들이 다 모여서 각종 패악질을 저질렀던 90년대 저에게는 두번다시 떠오르기도 싫었던 문화 암흑기였네요. p.s : 일본으로 이주한뒤로 가끔씩 90년대 만화 원작들을 다시보고 있는데 그동안 빼앗겼던걸 이제서야 되찾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Kof98 부제가 ‘dream match nerver ends’인데 ‘the slugfest’로 부제도 바꼈었죠. 97, 98 외수판 음성 다 짤라놔서 당시 일본 내수 기판 있는 곳을 찾아 다녔었다는… ㅋㅋ 이게 일본 애니 수입될때도 이름을 맘대로 바꿔서 들어오던가 많죠 ~ 결론: 오리지날이 좋다~!
킹오파 97도 그렇고 98도 그렇고 오락실에 등장했을때는 별로 이상한 것 없이 재미있게 했다가 일판 롬파일이 넷상에 돌게 되면서 알게 되었죠; 원래 음성이 저렇게 다 나와야 하는거구나 라구요; 시간이 흘러 MVS 팩들을 모으게 되었을때, 국내판 MVS는 갖고 있어도 플레이를 안 하게 되더라구요; 싸울때 다들 기합소리밖에 안 내서 ㅠ ㅠ
그렇죠!~ 9시뉴스 에서도 본 기억 이 있는! (사무라이쇼다운 1편!) (!) 지금은? 아니? 칼 맞았는데 피! 는 당연히 나오는데 왜? 이지만! 그때는?(1990년대!) (ㅇㅅㅇ)..음! 한국어보이스 는! 킹오파 외에~ 아랑전설 시리즈중 에도 김갑환 의 음성 이 한국어 였던적 있습니다! (리얼바웃2 에~ 승리대사 가 -> 꽤~어려운상대였어!) 퍼펙! 으로 이겨도 그러는 건 좀 이상했지만요! 그리고KOF 2001 2002 는? 당시 KOF 판권(?) 이 한국기업 에게 있었으니! (억지 로 우기면 반쯤! 은 한국게임!) (94 ~ 00 까지 -> SNK ~~ 2001 ~ 2002 -> 이오리스(라는 한국기업) ~~ 2003 -> SNK플레이모어 ~~) -> 악! 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김갑환) & 나왔구나! 네스츠 의 개조인간!(이진주) ~ 등! ~~ 꽤 있죠!
90년대 (특히 ys 시절) 는 왜색이 조금이라 묻으면 다 심의대상이었음. 조선 총독부 폭파시키고 일본물 쫙 빼겠다고 작정하던 시기였음. 공중파에서 일본어,일어음악 절대로 못나오던 시절. 방송에서 노출이나 다른거 수위는 오히려 현재보다도 더 셌지만 일본문화 만큼은 철저하게 금기시 했었음.
애니에서도 외국은 일본이름을 그대로 쓰지맛 유난히 우리나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바꾸고 일본풍이 많은 화에서는 짜르거나 방송을 안했고 교토 오사카는 경주 부산 도쿄 서울 제주도 오키나와 설정이 많았죠 후뢰시맨도 수입을 안할려다 비디오로 출시되었고 수입사는 대박난 사례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