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물닭은 하천 저수지 습지등에서 서식하는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있는 여름새이다
이마에 붉은 훈장을 단 어미새
배부분은 흰색이고 그 외 부분은 검정색이며 양옆엔 하얀 점선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새끼를 다 독립시키고
홀로이 지내고있는 어미
그 동안 새끼들을 키웠던
물풀섶 주변을 맴도는 어미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
새벽 둥지를 떠나면
어디선가 먹이 활동을 하고
밤이 되면 어김 없이 둥지를 찾아와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찰이 필요하고
겨울을 나면 내년 봄에도
다시 찾아 오는건지
설램의 기대를 벌써 부터 해본다
1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