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최고의 일몰이라고 하는 소청 일몰과
대청 일출
귀때기청과 소청을 휘감는 운해
여름 설악산 1박2일을 걸었습니다
설악산
산꾼들에게는 언제든 오르고싶은곳
가장 첫번째로 꼽는 곳입니다
항상 산악회로 갈때마다
이런저런 시간에 목말라하다가
이번에는 1박2일로
여유롭게 걸어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딱 한가지 이유는
소청에서 일몰을 보는것
다른 계획은 정하지 않고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대로 걸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뜨겁지는 않지만
더위와 습도 국지성 호우
사정없이 달려드는 모기때
그리고
이틀동안 먹을 양식과 옷가지
이것저것을 욕심부려 구겨넣은
묵직한 베낭은
자꾸 걸을음 멈추게 하고
힘들게 했습니다
일출과 일몰은
기대만큼 완벽하지는 않았어도
멋진 시간이었고
귀때기청봉이나 중청에서 만난 운해는
역시 설악이 주는 감동 그 차체
더위가 심해서
물도 많이 마셔가면서
체력 안배를 해가면서
여유있게 진행했지만
그래도 힘든것은 어쩔 수 없네요 ^^
첫날
한계령-귀때기청봉-서북능선-대청봉-소청대피소
둘째날
소청대피소-대청봉-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신흥사
설악산 이동
산악회버스 이용 (좋은사람들)
귀경
설악동에서 7-1번 버스로 한국전력(시외버스터미널)이동 (50분 소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서울까지는 약 2시간 20분 소요되었습니다
12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