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선수들 애들이 공좀 던져주세요라는 말 개무시하고 어느선수는 이거 그냥 주면 안되요 개소리할 때. 홍성흔은 캐치볼하다 공 몇 개 이곳 저곳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애들한테 던져주던 모습 생각남. 참 그게 너무 멋져보였음. 그 공 받은 애들은 평생 야구팬 되는건데 팬서비스좀 잘해줬으면.
라면 먹기 전에 잘먹겠습니다. 아빠라고 인사말하고 먹는 홍화철군 모습을 보니까 정말 대견하고 예의가 바르고 잘 생기고 체격도 좋고 건강하고 문무를 다 갖췄네요. 우연히 시청하다가 훈훈해서 댓글 남깁니다. 홍성흔 코치님은 성공하셨네요. 야구에서도 성공, 가정에서도 성공 ! 좋은 모습 이대로 늘 행복하세요!
화철이 보면서 내심 부러웠다 난 왜 화철이 나이 시절엔 아빠아빠 하지 못 했을까... 물론 그 시절 아부지의 나에 대한 애정표현 사랑방법이 못 하신게 아니라 서투르셔서 부끄럼이 많으셔서 그랬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Ps. 아들한테 김치 얹어주는 세심함 너무 믓지다ㅏㅏㅏ 두산시절 포수시절 정말 좋아했었고 롯데시절 홈런치고 빠던 하셨던 모습도 멋있고 지금 인생도 멋있으십니다 😍
나도 어릴때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라 초딩2인가?3인가? 그때부터 혼자 다했음.. 근데 그때는 막 아빠랑 노는 애들 디따 부러웠는데 엄마가 학교 갔다오면 간식 챙겨주고..숙제 챙겨주고.. 현장체험때 막 데려다주고 차 타는거 봐주고..힝 근데 지금은 그냥 혼자 시간이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