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연아보고 운이 따랐다고 해설이 말하나요? 아이스링크 빙질도 좋아야하고 트리플악셀 하기도전에 머리카락 있으면 안되고 메달딴거보고 운이 역시 좋았네요 합니까? 봅슬레이 남자팀 메달딴거보고 운이 정말 좋았다고 합디까? 운? 물론 작용해야죠 컨디션 환경 모든 것들 등등 우연의 요소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 기량을 찾아내 일반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고 어떠한 노력을 했고 얼마나 어떤 의도로 움직이고 전략이 어떤지 알려주는것이 해설의 역할 아닌가요? 해설의 말투가 여자 컬링팀의 출중한 실력에 운도 따라주어 정말 결과가 좋았다고 칭찬하는 말투인가요? 어,,,, 라? 제법이네 운이 제법 좋았네~ 운 없었으면 글쎄,,,, 라는 말투라서 사람들 모두 거슬린다고 하는것 아닌가요? 그 속에 숨은 노력과 실력 모두 운 한마디에 묻어버리고 호도하는것에 질책하는 것입니다. 빙질에 컨디션이 어쩌고 그런거 몰라서 하는 말인가요 저 발화에 얕잡아보고 기대안했는데 제법한다는 고압적인 태도가 거슬린다고 하는 말인데 누구나 아는 소리 와서 장황하게 하지 마쇼
김은정 선수가 던진 스톤이 밀어내자 "아 김은정 선수가 전혀 저거까진 보진않았는데 운이 따랐네요~~ 아 운이 좋았어요 김은정 선수가 인상을 썼거든요" 라고 하는게 굉장히 거슬리는데요? 나중에 인터뷰에서 잘되도 좋아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이유도 밝혔고 김은정선수가 그걸 고려했는지 안했는지 그걸 왜 운으로 치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평창올림픽 때 여느때와 다름 없이 컬링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굳이 시간대 확인해서 찾아보지 않는..) 채널 돌리다 나오면 보자~ 하는 그런 종목이었는데 갑자기 캐나다를 이겼다네? 하면서 스멀스멀 올라와가지고 우리나라 사람들 다 그라데이션으로 컬링한테 열광했던 거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