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가 탄생한 지 50주년이 됐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해치백의 대명사로, 유럽 최고의 인기 모델로 자리잡아 온 모델이지만 요즘 조금 힘이 빠진 모습인데요. 골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서 골프를 다시 만났습니다. 50년간 기본기의 대명사로도 불렸는데, 그 기본기는 여전히 유효할까요? 시승 중 고속도로에서 연비가 28km/L가 넘게 나왔네요.
이제 독일차는 재탕에 추억놀이 하는 기업으로 나락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선도와 혁신은 옛 전설에 나올법한 소재로만 과거형이 되었네요... 독일차 리뷰하면 뭐합니까? 그냥 옛것의 차를 다시 리뷰할 필요가 있나요? 디젤게이트나 속시원히 해결이나 하라고 좀 전해줘요... 결함도 하나 해결해 주지 않는 회사가 과연 현대기아차 앞에서 명차라고 할 수 있나요? 중고차 시장에 가보세요.. 독일차가 현대기아차보다 쌉니다... 왜냐 잔고장 뿐만아니라 파워트레인 중대 고장이 거의 모든차에서 나오거든요... 고장많은 차가 명차일까요? 현기보다 못한차가 독일차 입니다..
우리나라가 부드러운 세단이나 많은 짐과 동승자를 태울 수 있는 도심형 suv에 치중한 자동차 환경이라서 "해치백의 무덤" 이라 불리는 통에 그 명성에 비해서 빛을 못 본 차죠... 미니 쿠퍼, 폭스바겐 비틀과 함께 작은 차지만 자동차 역사에서 한번 쯤 거론되는 차가 골프인데... 저 개인적으로 골프 멋진데...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힘을 못 쓰는게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