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여캠들은 본인 성격도 있겠지만 일부러라도 더 텐션높게나 아님 뭐 예쁘게나 귀엽게나 기타등등 대부분 방송 컨셉일텐데 그거 하나보고 반해서 그게... 그 사람이니까..! 이러고 빠지는거 자체는 좀 ... 나도 다른댓처럼 역겹다고 생각함 ㅠ 그리고 주둥님이 말하신것처럼 아 그런거 좋지~라고 했을때 이미 그런게 좋은거지 그게 좋아? 그럼 나도 그게 되야지 이거 자체가 좀 소름 돋음... 스토커같고 ㅠㅠ 그냥 아무 생각 없었을 수도 있는데 ㅠ 그거 하나에 목 매는게 존나 무섭다 ㅠㅠ
3:40 상대는 그런거 몰라봐줘 정도로 순한맛으로 말씀하셨지만 사실 되게 부담스럽고 어떤 사람에게는 좀 소름일수도 있어요... 얼굴도 모르는 화면 너머의 누군가가 내 말을 기억했다가 그렇게 했다는게... 물론 저분 노력을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오히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왕 좋은 직장 좋은 몸 이뤄내신 김에 본인 인생 열심히 사시고 연애 잘 하셔서 n년후에 돌아보면 그냥 어렸을때의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게 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 여캠분 입장에서도 자기 덕분에 어느 청자가 원동력 얻어서 잘살고 있다고 하면 그게 더 기쁘겠죠 고백갈기는것보다
난 좀 무섭고 위험하단 느낌이 드네 물론 저 얘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여부는 모르지만 만약에 진짜라면 소름돋는 일 같은데 ㅋㅋ 그 모든 시간과 노력이 전면적으로 부정당했을경우 어떻게 될까? 그정도 실행력과 신념을 가진사람이 돌변하게 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뉴스에도 종종 나오기에 좀 무섭다
@@user-el7xz2nt2n 접근성에서부터 차이나는 인식이 다르다고 봄 아이돌과 같은 스타는 우리가 연예인으로 인식하고 좋아하는감정이 곧 동경,팬심으로 이뤄지는 일종의 판타지요소가 있는데 스트리머에 대한 사랑은 판타지보다 좀더 다큐쪽에 가까운 현실적인 느낌이잖슴? 하물며 내 옆집사람이 스트리머일지 bj일지 모르는 시대이기도 하니까..똑같이 팬심으로 응원하고 좋아한다면 이렇게 생각안했겠지만 저건 누가봐도 스토커에 가까운 집착이니까 그리고 보호받기 힘든쪽은 매니저와 회사가 껴서 단체로 움직이는 아이돌,연예인보단 개인으로 움직이는 스트리머이기도 하고
진짜 주둥님 이런 어지러운 고민도 재미있게 잘 반응해줘서 좋음 ㅋㅋㅋㅋ 방송을 챙겨본다기 보단 응원하는 지인인데 확실히 자신의 이상형인 주변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얼굴도 모르고 성격도 확실히 모르는 사람이 팬심 그 이상으로 방송에서 진지하게 고백하고 싶을정도로 좋아하면 좀 쉽지 않지...
스머와 팬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팬이 되야함 나도 좋아하는 스머분들 여러명 계시지만 이사람들이 잘되길 바라는거지 나랑 잘되기를 바라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음 팬으로써 응원열심히 해줍시다 여러분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그분에게 민폐 끼치면서 까지 팬이 되고 싶지는 않다
부본진 스트리머랑 연애까지 갔던 사람으로써 얘기하면… 그냥 팬이랑 스트리머 관계로 쭉 남는게 제일 베스트같아요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이랑 실제 모습이 다를수밖에 없고 콩깍지로 어찌저찌 넘어간다고 쳐도 스트리머가 연애 하면서 방송을 이어가든 관두든 전처럼 평범한 트수로써 남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예전처럼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보기 힘들었습니다 여캠은 아녔고 그냥 게임스트리머였지만ㅋㅋㅋ
그 여캠 스트리머를 좋아하는 것 단 하나로, 간호학과 들어가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게 너무 놀라울 따름... 간호사도 분명 되기 힘들텐데 오직 그 사람 때문에 그 힘듦을 겪어내고 됐다는 거 아닌가.. 인생이 그 사람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그 여캠 스트리머도 자신의 인생을 사듯, 좋은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니 그 직업을 갖고 자기 인생 사는 건 어떠신지. 간호사가 얼마나 대단한 직업입니까.. 그 여캠 스트리머를 위한 노력을 한 정도론 정말 연애도 하실 수 있으시고! 간호사라는 직업이 생겼으니, 낮과 밤이 바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취미 생활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여스 분을 좋아하는 노력을 자신의 인생 사는데에 노력을 하시면 지금보다 더욱 더 멋있는 사람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우와... 개인적으로야 스트리머랑 결혼, 힘들다고 보지만... 스트리머분들을 보면서 진로를 결정하고, 헬스를 할 결심을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히든싱어 보면 매주 팬심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삶의 원동력을 얻는 분들이 보이던데... 그런 걸 생각해보면 스트리머 한 명이 어떤 시청자의 삶을 바꿀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물론, 후원 고백은 진짜로 비추입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고백받는 건 진짜 부담스러워요...*
흠…저 분이 범죄자라는게 아니라 예전에 미국인가에서 가수 분 한 명이 총에 맞아서 돌아가신게 생각났음 순간적으로..그 범죄자가 피해자랑 사귀고있다고 생각해서 모발이식도하고 운동도하고 그 여자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위해 노력했는데 열애설나니까 콘서트가서 총으로 쏴죽인 사건…다행히 저 분이 과몰입하는 수준은 아니긴해서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서로 안면도 안튼 사이에서 좋아한다고 이어지기 힘든거 성인이면 알아야할텐데…아무튼 뭐..더 나은 자신이 됐다면 다행이지만 잘안된다하더라도 누굴 탓하진 않으리라 믿어요.
그런데 팬처럼 어떤 사람의 단면 특히 그 사람이 선택해서 보여준 면만을 보고 좋아하면 위험할 수 밖에 없음 나도 옛날엔 멋대로 연예인이나 스트리머, 스타들의 안보이는 부분까지 내 마음 가는대로 멋있게 상상했던거 같은데 결국엔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별로인 면도 있을 수 있고 생각과는 다를수도 있고. 그런데 그걸 인정하지 못할때 큰일이 난다 생각함 또 애인으로서 좋은 사람은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인데 팬은 그게 잘 되기가 힘들죠. 내 연예인이 생선가시 퉤하고 뱉어도 섹시해보이는게 팬 마음인데 실제로 그걸 보고 개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 너무 이상함…
제 경험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스트리머가 있었어요 ( 시청자는 적어요 ) 이사람 보면 힘이나고 저 사연에 나온 분이랑 비슷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상형에 맞춘다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호의들만 해줬습니다 방송 오는 일베들이나 나쁜 애들 좀 걸러주고 디스코드 방 만들어주고 이런식이죠 그러다 매니저도 받게 되고 어쩌다 현실에서도 만날 기회를 얻어서 와 정말 영광이다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그 당시 제가 게임까지 알려주던 상황이라 자연스레 피시방도 가고 같이 놀고 노래방 가고 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또 놀고 놀다가 술마시고 그러던 중 평소처럼 집에서 디스코드로 같이 게임을 하는데 고백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것도 2명한테 한명은 그분이 제일 좋아하는 꽃을 주고 고백 했데요 저는 그래도 마음 다 접었다 생각을 했는데도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말했습니다 마음이 좀 아프다고 근데 물어보더라구요 "마음이 왜 아프냐" 해서 나도 모르겠다 하고 한번 만나자 해서 또 만나고 얘기를 하다가 그분도 저한테 살짝 마음이 있어보여서 저도 그냥 고백 했습니다 안되면 깔끔하게 접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성사가 되었고 아직까지 지금 여친과 사귀고 있습니다 세상 참 모를 일이네요 저는 모솔에다가 일할 생각 없이 집에서 게임 하면서 방송 보는 백수여서 그런 일은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미연시 같은 일이 벌어지니 아직도 알딸딸 합니다 저는 당시 돈도 없었고 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군적금으로 모은 300이 전부였어요 그런데도 저를 만나서 제 고백을 받아주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지금은 여자친구 만난 이후로 용기를 얻어 직장도 다니고 술 담배는 원래 안했고 친구는 남자인 애들 2명 정도만 만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열심히 살아보세요 복권도 안사고 당첨을 바라진 않으니까요
혹시나 영상 당사자가 이 댓글 보고 되지도 않는 용기를 얻어 방송에서 고백 공격을 갈길까봐 댓글 씁니다. 저 분은 선을 지켰어요. 잘 알기도 전에 호감을 표현하고 들이대고 좋아하는 거 하나하나 기억하며 거기에 나를 맞추려 애쓰고(이건 뭐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함) 그걸 또 드러내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미 서로 꽤 알고 충분히 친해졌기에 어느정도 가능했던 거지 그 스트리머는 당신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성격도 아무것도 몰라요…
솔직히 방송인-일반인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거고 만약 된다도해도 방송인-팬 시점으로 시작하기는 절대 쉽지않지 ㅋㅋㅋㅋㅋ 애초에 트위치 생방보면 알겠지만 유튜브 찍을때랑 생방 진행할때랑 다르듯이 생방하는 여스의 모습과 방송이 꺼진 뒤 여스가 아닌 여자의 모습은 다를 수 있음 방송보고 반해서 어찌어찌 잘 해서 연애시작한다 해도 과연 생각한만큼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