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스캠핑카를 설계한다면 뒤쪽부터 1. 화장실, 샤워실을 버스 제일 뒷편에 욕조가 들어가는 사이즈로 만들고 (청수통1500리터) 화장실 출입문은 가운데로 하고 2. 침실은 화장실 출입문 앞쪽으로 양쪽 옆에 슈퍼싱글 2개식 이층침대로 만들어서 성인 4명 완전 편하게 취침하고 3. 주방은 침실 앞쪽에 한쪽은 싱크대 반대쪽은 세탁기 냉장고 가스렌지 4. 거실은 주방 앞쪽에 영상에서 본거처럼 노래방기계, 와인냉장고, 티비, 바닥용밥상, 이불옷장 5. 거실 앞쪽은 운행 중 앉을 리무진시트 3개(우등버스처럼) 6. 출입문 계단은 순정오각형 떼버리고 사각형으로 넓게 만들어서 신발 벗어 놓고 이렇게 만들거 같은데용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은 대충 순정제품을 활용하고 기능성, 편리성에 중점을 두는 설계임
버스 캠카를 많이 접하지 못한 분들은 모르겠지만 버스캠카를 많이 찾아 본 분들은 이 버스가 특이한거지 그다지 특별한 건 없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사실 내부구조나 공간활용이 많이 아쉽네요... 부엌으로 가는 통로도 다소 아쉽지만 궂이 그 좁은 통로 앞에 전기 컨트롤 장치를 설치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엌에서 음식 등을 준비해서 거실로 들고 날 때도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뒤쪽 침실에 창문도 왜 저렇게 낮게 설치를 했는지... 바닥에서 최소 30cm 이상만 높여도 괜찮을텐데... 누우면 저거 배게나 이불 그리고 발에 간섭이 되서 가림막 망가지고 은근히 불편할 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장실은 넓은데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게 대형버스 캠핑카임에도 불구하고 세면대는 무슨 소형 캠핑카에나 쓰는 크기를 설치하고 세면대 정면에는 거울도 없고 저 크기 화장실에 샤워부스는 없는데 궂이 좌변기 공간을 높여 공간분리해서 공간을 죽였네요. 수납공간도 역시 아쉽고요. (앞으로 주인장이 최소 커텐이라도 설치해서 샤워시 좌변기 쪽 물튐이라도 방지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침실과 화장실이 너무 멀어요. 현재 화장실문 반대 쪽 그러니까 부엌과 침실 쪽에도 문을 설치해서 양쪽에서 드나들 수 있게 한다면 차라리 나을 듯 합니다. 사장님이 머리를 많이 썼다고 하시는데 경험 자체가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저도 보면서 생각했던 부분이고, 비슷비슷한 구조의 캠카만 보다가 새롭게 느껴지긴하네요 부엌과 화장실 위치가 바껴야 할거 같네요. 씻고 나와서 바로 침실로 가는게 낫고 요리하면서 냄새가 침실로 안가게끔.. 좌식 선호하면 저게 좋겠지만 의자 테이블이 없으니 불편해보입니다. 부엌도 오피스텔 가면 부엌 가리는 구조물? 같은거 설치 하면 안 쓸땐 가릴수 있을듯.. 창문을 다 가려놔서 답답하네요 그래도 구조가 혁신적이고 저기서 발전시키면 독보적으로 성장할수 있을듯 합니다
내가본 버스 캠핑카중에 쵝오다 그래 진작에 저렇게 만들어야하는데 너무 아재틱하게 만들어서 너무 싫었는데 저 정도면 진짜 하나 사고싶네요...항상 느꼈지만 버스는 넓은공간 활용을 진짜 못한다고 생각했는데...한가지 아쉬운게 운행중..앉는의자쪽이랑...거실쪽이랑 중문으로 분리해줬음 더 좋을뻔...왜냐면 앞쪽창에서 겨울에는 우풍 엄청심하거든요...고 부분이 한가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