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부터 계속 보여줬던 패턴(윌슨 켈리 1차전 선발승 후 시리즈 밀리니까 3,4일 휴식 후 등판했다가 결국 점수차 벌어져서 패)이랑 비슷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멱살잡고 끌어올린 오지환..... 심지어 작년 3차전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었는데도 작년은 졌지만 올해는 이겨냈다는 점에서 팀이 정말 많이 바꼈다는게 느껴지네요... 진짜 이거 몇번째 돌려보는지 모르겠고 제 남은 야구 시청 기간동안 이보다 극적인 경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짜 멋지고 울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