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흔히 신사의 스포츠라고 한다.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매너가 요구되는데 관중은 플레이 중 떠들거나 이동하는것도 금지된다. 상대팀이라고하더라도 멋진 플레이엔 엄지척하고 박수도 보내주며 에러에는 환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아마추어 대회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 매너가 좋지않은 관중은 처음본다. 심판도 아닌자가 경기에 관여하는것도 부족하여 선수에게 면박을 주는게 가당키나 한 짓인가? 선수가 잘못 봤다고하더라도 절대해선 안되는 행동이다. 이후 플레이와 콜에도 영향을 미치는행위인데 그것을 이겨낸 팀에게는 박수를 보내며 이를 방치한 대회관계자와 문제의 관중들은 반성해야한다.
14:39 '사람들 다 보고 있는데'-->친한 사이라서 그랬을 순 있는데,,1)본인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본 것이고, 2)그 관중의 시야방향(관중-->공-->라인)이 인아웃 판정에 적합한 위치가 아니었고(상대선수가 더 판단에 적합한 위치였음), 3)가장 중요하게는 셀프저지이니 상대방 콜을 존중해야하고, 4)개인적인 경기가 아니라 공식적인 경기로 만인에게 공개되는 녹화중임을 고려할때 부적절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너무 치열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는 실수라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관중들이 인아웃 판정하는 말이나 손짓들은 정말 비매너의 극치네요.
아웃이든 인이든 그건 난 모르겠고 그래도 동호인쪽에서는 인지도가 쫌 있으신데 아주 떳떳하게 패거리들 보고있다고 큰소리 뻥뻥치면서 그냥 몰고가버리네 다른대회들 보면 주최측에서 보통 겜진행하는사람들 말고는 코트 밖으러 다 나오라고 하는 판국인데 응원에다가 개입까지 해버리는구먼,, 과연 본인이ㅡ반대상황에서 저렇게 관중이 인이라고 제스쳐취하면 가만히 있었을까? 댓글들 보니깐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네
정말 수준 높은 경기네요. 동호인 탑클래스 인정~!! 하지만 테니스 잘 칠수록 겸손한 사람은 보기드문듯. 대회 나가면 인지도 좀 있다고 스타병 걸린 동호인들도 꼴불견 근데 바로옆에서 노골적으로 저렇게 응원할수도 있는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상대방 실수에도 환호하고... 잘치는 클럽에서 훌륭한 클럽으로 되길바랍니다~
14:39 결국 본인의 셀프콜을 수정한 것은 자신이 콜을 잘 못 한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관중한테 인아웃 여부를 물은 것은 매너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이 콜은 아웃이었으니 콜을 수정한 것 입니다. 너무 매너부분만 몰아가는데 셀프콜의 정직성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Onlez 그런 경우도 있죠. 하지만 1) 대부분 오픈부 경기에서 2) 4명의 선수가 서로 아는 사이에서 3)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보통 셀프콜 수정하지 않고 렛 처리 합니다. 콜을 수정할 경우는 자신의 콜에 자신이 없거나 번복하는 것입니다. 4명의 선수 테니스계에서 모두 나이스하고 인정받는 사람이며, 분위기로 자신의 콜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애매한콜은 ‘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궁금하시면 대한테니스협회 심판위원들에게 질의하셔도 됩니다.
명경기다 ~ 진짜. 엎치락 뒷치락~ 그나저나 유독 삼촌티비 댓글 참 지저분하군요 ~ 좋게 얘기해도 될걸. 익명성을 빌어 매너 운운하시는 말투가 상대 빈정상하게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같네요. 서로 다 아는 사이라 누가 죽일듯 한것도 아니구만 댓글보고 대체 먼일인가 봤더니 ㅋㅋㅋㅋ 악플 진짜 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