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덕은 아니지만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요. 예전부터 영상도 깔끔하고 목소리도 장난1도 없이 침착하고 얌전하게 설명하는것이 참 좋더라구요. 또 반대로 이로치 방송같이 생방은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재밌더라고요. 또 꼰잼,생방 편집,프라모델,피규어 등 일상생활도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 쭉 흥하시길 응원합니다!
생각나는 다른 사기 기술들 1. 다이제트 위력 100이 넘는 기술에 스피드 1랭업이 달려있다. 스피드 랭업이 붙어있는 니트로차지 위력이 50인데도 종종 채용되는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성능. 안 그래도 강력하던 썬더는 자속 다이제트 + 다이제트 반감이라는 미친 콤보로 0티어가 됐고 다이제트를 2배로 받는 풀타입은 고릴타, 너트령을 제외하면 전부 죽어버렸다. 2. 껍질깨기 1턴만에 공 특공 스피드 2랭 올려주는 미친 랭업기. 방어와 특방이 1랭씩 깎이긴 하지만 하양허브로 무효화하거나 기합의띠로 한대 맞아도 무조건 버티게 조절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껍질끼우기 너프 이후 관짝에 들어갔던 파르셀은 5세대에 얼음타입 연속기 고드름침의 추가와 숨특 스킬링크, 껍질깨기의 3단콤보로 실질 위력 250 자속기를 무반동으로 날려대는 미친 포켓몬이 되었다. 3. 반딧불 3세대에 볼비트, 네오비트의 전용기로 추가된 반딧불은 무려 특공 3랭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능을 가졌지만 보유한 포켓몬이 너무 쓰레기라 관심받지 못했다. 그런데 7세대의 전수목이 특공 173으로 이 기술을 배우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전수목은 최면술도 배우기에 Z최면술로 스피드 1랭을 올려 애매한 스피드를 보완하면서 최면술이 맞으면 그대로 반딧불을 쓰고 스윕, 빗나가면 여전히 우수한 화력으로 1인분을 해내는 전략이 종종 쓰였다. 그나마 전수목도 압도적인 특공 화력을 제외하면 애매한 내구와 애매한 스피드, 국민기 지진에 2배란 점 때문에 메타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었다. 4. 파괴광선 위력이 무려 150인 대신 사용하면 다음 턴에 행동하지 못한다는 심한 반동이 있는 기술이지만, 1세대에는 상대를 원콤내면 반동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어서 충분히 화력이 강한 포켓몬이 쓴다면 사실상 무반동이었다. 구애머리띠나 생명의 구슬도 없던 시절에 켄타로스가 공격 풀보정을 하고 날리는 자속 파괴광선의 결정력은 4만이 넘었다.
파괴광선이 없네요. 지금은 대전에서 아무도 안 쓰는 기술이지만 1세대 당시에서는 진짜 파괴광선 만큼 사기 기술이 없었던걸로 아는데 말이죠. 1세대때 눈보라도 눈보라지만, 1세대 당시 파괴광선의 임팩트를 보면 눈보라 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안했던걸로 알거든요. 껍질끼우기도 사기였기는 하지만 파괴광선의 위용 앞에서는 잡기술이었을 뿐이고요. 그 당시 파괴광선을 쓰는 켄타로스는 진정한 파괴왕이었죠. 파괴광선의 위력만 보면 두트리오랑 잠만보라는 더 강한 포켓몬이 있긴 했지만, 두트리오는 스피드가 켄타로스보다 느려서 켄타로스랑 대면하면 답이 없었으면서 기술폭도 좁아서 비빌바가 못됐고, 잠만보는 스피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