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채널e - The history channel e_경신 대기근 

생각해보니 1580년대 생들은 진짜 ㅎㄷㄷ한 삶을 살다간거네.. 10대때 임진왜란겪고 40대 중반에 정묘호란 50대 후반에 병자호란..그리고 인생말년에 경신대기근 ㄷㄷㄷㄷ

이상하게 저 시기 약 50~100년간 전 지구 역사에 기근, 흉작의 기록이 나타나있음 대대적인 민란, 전쟁, 왕조교체의 시기이자 세계적으로 인육이 유행하기도... 문명시대의 '소빙기'라고 함

집에선 절대 안보지만 학교에서 수업때 틀어주면 ㄹㅇ 개꿀잼

저런 모든일이있었는데도 우리조상이 살아남아서 내가있다는게 정말 지리는부분

지구환경과학과 학생입니다 옛날사람들은 기상예측을 태양의 흑점갯수를 보며 관측을 했었는데, 저 당시 측정했던 자료들을 보면 1600년경때 태양의 흑점 갯수가 현저히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태양복사 에너지량이 충분하지 않자 지구복사 에너지량도 감소하게 되어 세계적인 기온 저하현상이 오게 되었던 거죠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조선 땅에서 벌인 네 전쟁으로 인한 국고 고갈과 청나라의 심한 약탈, 게다가 경신 대기근까지 덮치니 살기 이만저만이 아녔을듯 ㄷㄷㄷㄷ

근데 내 조상이 이때도 살아남았다는게 더. . .소름

3:40 시험범위 on

이런 중요한 사건을 교과서에 넣지 않다니 ㅋㅋㅋ

왕족이나 고관대작들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는 경신대기근 ㄷㄷㄷ

대동법이 시행된건 알았는데 배경이이랬구나... ㄷㄷ...

저땐 전 세계가 다 위기였음. 미니 빙하기여서 농사고 뭐고 죄다 망해버렸음. 저 미니빙하기 기간이 훨씬 더 길었다면 인류는 멸종했을 수준임.

그나마 운이 좋앗던것 같아요~~2도까지 떨어젓으면 지금 우리는 없엇을겁니다~

왜란 호란 경신 을병대기근 사연타석 홈런을 맞아버리네 ㅜ ㅜ

예전 학교에서 수박 겉핥기 수업을 받고 나서 느낌은 저 때 울 조상들이 왜 저러는데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요, 요즘 이런 참혹한 참화가 작용된 걸 보고 새삼 다른 생각이 느낍니다. 그때 기준으로 1/5이니 대략 지금은 1,000만이 됩니다. 역사에 가장 혹독한 시기라 할 만합니다.

와 근데 아래댓글 말처럼 저 때는 진짜 살기 힘들었을듯... 전쟁에 대기근에 온갖 자연재해에... 진짜 살아남은 400만이 용하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을 것 같은데

경신 대기근이라는 제목에서 제가 몰랐던 내용이기에 더 흥미를 가지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근이 세계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났다는 사실을 영상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내용이긴 한데 지금 역사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들으면 멘탈 깨질듯..

자연은 이길수가 없다

2020~2030년 사이에 또 소빙하기가 온다는 말이 있던데 다행히 현대 기술력이 월등히 발전하여 큰 피해는 없을 거라 하지만 +여기서 피해는 굶어죽을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아래 사람들이 말했듯이 자연재해는 막기가 힘들죠

현종, 그 이후까지 영향을 줬을법한 사건인데 왜 공교육에서 비중 있게 안다뤄지는거지? 참 이상하네..

임진왜란 병자호란 경신대기근 트리플 지옥. 저때 태어난 사람은 진짜..

풍요로운 이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드립니다..

빙하기를 깊게 배워야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호패 가지고 있던 사람중 5분의 1이지 당시 호패없는 천민들 포함하면 훨씬넘지..

임진왜란 병자호란 보다 최악 같다 더 무서운것은 이게 우리한테 미래 같다

지금 내가 살아있으면서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 저 참혹한 시대의 고통과 죽음의 위기에서도 끝내 살아남은 조상의 후손에서 후손으로 이어지는 그 끝에 내가 있다는 것이니 나는 얼마나 강인하고 운이 좋은 조상의 후손이란 것인가. 그렇게 보면 지금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정말 운도 좋고 강인한 속성을 가진 개체의 후손이란 얘기가 된다. 모두가 천운을 타고 났으며 거기다 우성인자로서의 속성까지 갖췄으니 남탓 나라탓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자. 그 조건이면 못할 일 찾기가 더 어렵다.

밥먹으면서 보니까 딱좋네요

저때 안 태어난게 참 감사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근데 확실히 고작 겨우1도 낮아진 소빙기가 이정도인데,... 왜 공룡시대때 빙하기에 거의 모든 생물체가 멸종했는지 확실히 더 체감되네

우리민족 오천년 역사상 주곡인 쌀자급을 이룬해는 1974년입니다. 통일벼가 보급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여 정부는 1975년 주곡자급을 선언하고 쌀수입을 중단시키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학생때 쌀밥을 배불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근목피 갱죽 무밥 등으로 연명하다 눈앞에 차려진 흰쌀밥은 심성을 행복하게 만들었죠. 배고픔의 고통은 상상이상입니다. 사람을 실성시켜 인육을 먹고 자식까지 잡아먹었다는 기록은 많죠. 90년대 북한 대아시기에도 인육사건 증언은 수없이 많습니다. 독재보다 가난이 골백배 더 고통스럽습니다. 반일나치 전교조에 세뇌당한 3040세대들은 죽었다깨어나도 모릅니다. 당해봐야 알죠.. ㅎㅎ

감사합니다 조상님

이걸보고 있음 지금 지구의 이상현상은 인간보다는 자연의 주기적인 이상현상으로 느껴지네요 물론 인간이 더 가속화시켰겠지만

저래도 조선이었으니까 저정도밖에 안 나온거지, 일본은 텐메이 대기근때 대책이 훨씬 열약했음. 물론 대기근 전에 비축해놓은 곡식이나 세금이 별로 없어서 피해를 입긴 했지만...

여기서 살아남은 내 조상이 신기하다

저당시 왕족+정승들도 많이죽어서 행정마비올뻔했는데 무슨예송논쟁으로 시간보낸줄 아냐? 그논쟁길어봐야1년이야 역알못들아 현종이즉위한게14년짼데 무슨10년동안 예송논쟁한줄 알겠네

거의 500년간 햇볕이 약화되어 1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유성우가 쏟아져서 지구를 먼지구름이 가리어서 햇볕이 약화되고 달빛이 붉어질 정도였으니 지구온도가 2년간 몇도가 떨어졌으리라 봅니다.

정말.. 반복 되는 역사로 언젠가는 기근이 오겠구나~ㅠㅠ

2:39 국가의 존망...

지금 코로나때문에도 미치것는데 저 때는 진짜 과학기술도 없을 때라 더 환장했겠다

이제 더한 기근이 올것임.. 지구온도는점점 더 낮아지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춥고 온도차이가 크고 작물은 안자라고, 세계적인 식량난에 경제가 당연히 안 돌테고, 경쟁률은 치열해질테고. 과학이 발전하는 속도과 과연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양난과 경신대기근 일제강점을 이기고 살아남아 주신 선조들께 감사하옵니다.

이거 때문에 온돌이 대중적으로 퍼지게 됨

EBS에서 나오는 역사관련한 영상은 왠만하면 다 알고있는 내용이거나 거기서 더 자세하게 알았었는데 경신 대기근도 처음 들었고 2년동안 8가지나 되는 자연재해가 한반도를 덮쳐 100만명이나 목숨을 잃었다는 건 처음알았네요.. 저떄 왕이랑 대신들은 정말 골머리를 앓았겠네요 아무리 폭군이라도 저러면 국고가 채워지질 않고 당장 밥상을 차릴수도 없으니..

새삼 지금시대를 살고 있는게 너무나 천운이라고 생각하게 됨과 동시에 저런 근대 이전에서나 일어날법한 일을 북한은 1990년대에 일어나다니 정말로 얼마나 갈때까지 간 애들인지 알게 해주는 영상.

갑자기 기근이 알고리즘에 뜨는건...

이 당시 일본도 비슷한 처지였다고 하니 조선만의 기근이 아니었습니다. 이 당시 일본은 부락마다 창칼을 들고 목책을 세워 유랑민들을 막았는데 오래 굶은 사람에게 쌀죽을 먹이니 너무 굶주리다가 갑자기 먹을게 들어오자 쇼크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하고 먹을게 부족해 서로 창칼로 싸우며 빼앗고 자식마저 팔아먹고 시신을 끓여먹는 참혹한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가 기능이 마비되고 태풍, 지진, 가뭄, 시신들로 인한 질병까지 퍼지며 엄청난 사람들이 죽었고 각종 미신과 잘못된 민간신앙때문에 더 많은 이들이 죽었으며 중앙 시스템이 마비되자 지방에서 도적과 반군이 난립하여 일어나니 해골들이 길가는 물론이고 산과 들에도 굴러다니고 오직 강자들만이 배를 불릴 수 있고 나머지는 풀뿌리조차 구할 수 없어서 죽어가며 먹을것을 위해 몸을 파는것은 물론이요 자기 자식을 팔거나 심지어 끓여 먹는 지옥같은 상황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강한 유전자들만 살아 남은건가

이런거보면 과거엔 바닷일이 위험하긴해도 어촌살았던 사람들이 개꿀이었을듯..

저시대 봉건사회는 양반 이하는 소돼지 가축취급하던 때였고 하멜표류기에도 기록되었듯 세금 걷기위해선 백성을 무자비하게 매질하며 인간 이하 취급하던 때였는데.. 저 당시에 굶어죽는 백성들 방지하고자 구휼미를 제공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얘기. 요즘시대처럼 복지체계가 돌아가던 시대가 아님. 그만큼 인구가 가속도로 줄고있으니 엄청난 위기로 간주되었다는 거.

킹덤 드라마 관련한거 보고 나서 알고리즘이 이거 추천하던데 그시기랑 연관이있나

지진, 냉해, 가뭄, 홍수, 우박, 태풍, 전염병, 해충. 2020년 지금도 사람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천재지변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몇만명이 죽는 상황이죠.

근데 저건 자연현상이니까 알더라도 뭘 어떻게 못하지않나 인간은 자연현상을 뭘 어떻게 할 능력없음... 식량 비축해도 기근 끝나기전에 식량 떨어지면 결국 똑같이 될테고 무엇보다 물자는 한정되어있음 누가 많이 챙겨두면 누군 굶게됨

경신대기근 정말 상상이 안 가네..

근데 왜 이런 큰 사건이 교과서에 안나오죠?

0:57 어디가 한반도야…? ㅠㅠ

임진왜란이 1592년이고 이때 100만명 이상이 죽었다 하고 경신대기근이 1670년이면 임진왜란 끝난지 71년 밖에 안된 시점에서 또 100만명 ,조선 총 인구의 1/5이 죽었다니 이러니 나라가 망할수 밖에...

경신대기근때 배는 고픈데 자신의 자식을 차마 먹을 순 없고 이웃끼리 자식을 바꿔서 자식을 잡아먹었단 기록있음

태풍 6차례 시발ㄲㄱㅋㅋ도랐노

최근 제 채널에 벵골대기근 연구를 올렸는데 그와중에 경신대기근도 틈틈히 찾아보았습니다 끔찍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1도 낮아졌다고 저런데 올라가면 어떨까

저기서 보다못한 청나라가 쌀 100만석 보내주겠다는데 사대부들이 오랑캐라면서 생사가갈린가뭄에도 그것마저 무시했다고....

일어날 재앙이란 재앙은 다일어났었구나....

2020년이랑 비슷하네 전염병(코로나)창궐 경제위기 사회혼란 자연재해-태풍 3차례, 폭우

대동법은 함경도와 평안도, 제주도에서는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다 쌀이나 옷감으로 세금내는데 세 지역은 계속 특산물을 냈죠..(홍경래의 난이 일어날만 했어요..)

1도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한국사 시간에 봤었는데 추억...

내가 이걸 검색해서 보러오다니 미쳤구나

흠 소빙하기 때 유럽도 작물 감소와 흑사병에게 오지게 고통받았는데 조선도 이랬구나.. 지식 얻어갑니다.

이상하네. 1670년 근처시대때 일본은 사상최대의 호황을 누렸다던데. 일본은 소빙하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그때를 겐로쿠시대라하여 아직까지 호황기의 대명사로 쓸정도인데. 일본의 대기근은 그보다 훨씬늦은 1730년의 교호대기근부터 덴메이 기근까지로 수십만이 굶어죽었다고함.

올해태풍 8게쯤왔잖아요 또여름은 덜더웠고 이건설마 징조? (오타조심)

존나 웃긴건 조선 관리들도 굶고 있는 상황에 청나라가 도와준다니까 그걸 뿌리침 ㅋㅋㅋㅋ

그러고 몇십년 후 백두산 폭발..ㅡㅡ

오우 세상유익하네

어떤 고난이 와도 이겨 낼수 있는 민족이 한민족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닥칠 위기는 저 경신 대기근의 몇배는 될수도 있으니 모두들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시기 중국 청나라와 에도막부 시기 일본도 대기근과 역병, 자연재해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함.. 그거때문에 일본에서는 농민잇키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저 당시 중국 청나라에선 삼번의 난으로 내정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저런일들이 발생했고....

어렸을땐 우박 떨어지는거 봤는데 요즘은 우박 떨어지긴하는데 예전보단 아닌듯...지금은 기밀누설이라 말안할테지만 나중엔 밝혀지겠죠

이게 진정한 헬조선이다..

저때가 지구에 소빙기였었죠

하...우리나라는 한시도 편할날이 없었을까....지금 태어난걸 감사해야할듯 해요...ㅠ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묘호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경신대기근 을병대기근 7연속 재앙을 맞이한 참옥한 당시 조선

평균 1도 하락이라는건 애초에 극지방은 원래 태양복사 에너지가 잘 닿지않으니 크게 차이가없으니 그만큼이 중/저위도에서 하락했다는겁니다. 지구온난화도 지구평균 1도만 올라가면 뉴스기사 뜨고 난리납니다..

왜 유럽에서도 갑자기 과학혁명이 일어났는지와도 연관되는듯. 이런게 진짜 역사아닐까요. 왜 안가르쪄줬던거야?

근데 현종은 그래도 경신대기근때 백성들 구제하려고 들었지 숙종은 을병대기근때 뭐함? 아무것도안하고 논거같은데 맨날 고양이 곁에끼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킹덤이 ...

저 당시 전성기를 맛본 청나라는 도대체 뭔가

저때 태양 활동이 약해졋나 해서 지구 평균기온이 내려가서 저랫다는데 맞나

그래봤자 유교 앞에 실용적이란 단어는 작살나죠.

전쟁나고 아직 전열도 다 못맞췄는데 그와중에 하필 대기근이라니...

이건 지금 현세대에대한 당시 자연의사전경고?

저때 지구의 온도가 1도씨 낮아진건데도 저 난리인데 지금 지구의 온도 1도씨 높아지고 계속 더 올라간다는데 진짜 무섭다

밥먹으면서 보는중...

부자에게 세금을더걷고 빈자에게 적게걷는게 대동법? 대동법은 각종 공납을 쌀로 통일해서 내는 세법인데? 현종때라면 민생과는 전혀 무관한 상복을얼마나 입어야 할것인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시기 였고.

저시기 살아난것이 기적이네. 지금도 저런현상이 일어나면 폭동날거같은데

2:12 탑블레이드

소빙하기 주기로봤을때 저때랑 지금 코로나랑 시기가 맞아떨어짐

님들 근데 왜 경신년에는 일이 ㅈㄴ 터짐? 2020년도 경신년임 유튜브알고리즘 보소ㄷㄷ

2020년에 소빙하기 온다던데...

유튜브알고리즘이 추천한거보니 곧 식량난이 덮치나?

경신대기근이 얼마나 심했으면 양란때가 더 낫다라는 소리를들엇는지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