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느 점프 모음 

여유롭고 우아한 동작 속에 엄청난 파워가 있음

맞음 이때 타노가 ㄹㅇ 겁나 이쁨 컴비 하나에 앞뒤 트랜지션까지 가능한 모든 동작은 다 눌러담았는데 또 물흐르듯이 너무 예뻤음

럿츠아니고 룹인데용…

이나바우어를 바른 자세로 수행한다면 특별히 속도가 줄어드는 동작은 아님(수행중 속도를 증가시킬 외력이 없기에 서서히 줄어들순 있지만 유의미한 수준아님) + 이나바우어 수행직후 오른발 인엣지로 약간의 가속으로 더블 악셀 도입함. 완벽은 맞다만 선수들 입장에서 (말이 안될만큼)어려운 트랜지션은 절대 아님.

속도가 줄어드는건 맞는데 줄어들게 하는 기술은 아니 그리고 의외로 거의 모든 선수들 이나바우어 하고 더악 왠만하면 다 됌 알레나 코스톨도 되는 기술이고 그냥 요즘엔 트래지션 빡빡하게 넣으면 되는거라 안넣는거임

아사다 마오의 전 코치였던 타라소바도 연아의 트리플 룹을 보고 남자선수들도 저렇게 뛰긴 힘들다며 점프의 퀄리티를 극찬했었죠

내말이

인정 ㅠㅠㅠ 어쩜 이렇게 점프가 깔끔하죠?? 미쳤따 진짜ㅜ

그런데도 어 롱엣지 어텐션 줘봐 트럿트토뛰면 그만이야~~~ 하고 바로 바꿔서 가지고 나온 연아 클라스 ㅋㅋㅋㅋ 200% 대비된 자의 여유...

연아선수 트플 뒤에서 찍으면 완벽한 중립에 가까운 인엣지인데 언젠가부터 카메라가 뒤에서 안 찍더라구요. 연아 선수의 오른쪽에서 찍은 화면을 보면 부츠 발목부분이 아웃엣지로 보이거든요. 그 이후로 거의 그 쪽에서만 찍더라구요. 괜히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롱엣지 판정하고 어첸션 붙이는 거 보니까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봉팔때 플립 안뛰고 클린권을 올림픽에서 썼기에 150.06점수가 나온것같아요. 봉팔 파란얼음 링크장 분위기 너무 좋지만 저는 올림픽때 그 느낌, 냄새?라고해야하나 그런것 때문에 올림픽 거쉰이 더 마음이 가네요🥰 물론 둘다 👍👍

저도 에릭 봉파르 조지 거쉰은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올림픽은 뭔가 약간 조심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요? 봉파르는 이너바우어도 너무 좋았고 스텝도 진짜 무용수 갔다가 해야하나요? 모든 것이 물흐르 듯 아름다웠어요. 저는 연아선수의 머리부터 목, 어깨, 팔의 움직임이 다른 선수들이 갖지 못한 부드러움에 늘 감탄하거든요.

@@TheAriel3004 아무래도 올림픽이라 부담감과 긴장이커서 조심히 타게됐나봐요 ㅋㅋ 조심히 탄 경기력이 완벽한게놀라워요 연아선수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비대면 인터뷰에서 벤쿠버 올림픽 당시 프리프로그램은 실전보다 연습이 더 잘했다고했죠

서커스라니

맞아요 예술성은 잘 모르겠음요 기술만 너무 앞세워서 저때 묵직한 스케이트가 참 좋은데

불필요한 선회전, 안정하지 못한 랜딩…

쿼드를 뛰어거 우아하지않은게아니라 그냥 걔네자체가 예술성이없어서그런거죠 연아 예술성에 쿼드뛰면 말이 달라지죠

어떤 피겨 팬이 쿼드점프 뛰는 러시아 여싱들 점프 슬로우 모션으로 돌려서 제대로 분석한 영상 봤는데 많이 봐줘야 3.25바퀴더라고요… 심지어 엣지도 엣지인데 자꾸 토점프를 풀 블레이드로 도약해서 럿츠->룹, 플립->살코, 토룹->유사악셀 이렇게 뜀… 엉망진창

회전수올라간게 약빨인거 제외해도 회전수올려서 쿼드뛰는 러시아애들이 안무 프로그램부터 너무구려서 예술성도 구려보이죠 걔네들은 쿼드를 뛰어서 예술성이없는게아니라 연느는안돼도 어느정도 표현력과 예술성은 있어야하는데 그게없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냥러시아의 예술성문제

잘못 본거 아니에요.

실 회전수(지상에서 날이떨어졌을때 회전수)를봤을때 김연아선수는 선회전(날이 공중에가지않고 지상에서 몸 먼저돌리는것)이없는 김연아 선수가 훨씬 잘채운게맞고 요즘 선수들 대부분 선회전이 많아서 연아선수 점프보고보면 부족해보일수있어요

대충이아니라 쉽게뛰는거죠 도대체어느부분에서 대충뛴다는건지 알려주실래요 딱봐도 점프 잘모르시는분같은데

약쟁이를 언급하면서 훨좋다하기에 미안할정도인듯

Kim Yu-na's triple flip played the standard triple flip of shallow edges until retirement season. It is not desirable to brand him as a player with a problem with the edge for the rest of his life because his edge has been worse than usual for a short time in a season. Also, the triple flip of the season with a slightly shaky edge is not a wrong edge at all.

분명 예술 점수도 들어가지만 기술적으로 엄격한 때였음

그렇다고 안하기에는 올림픽 개최 목적인 전세계적인 화합의 의미가 무색하게 기술적 요소로 이뤄진 경직의 대명사일 듯. 심사기준에 주관성이 많이 첨가되겠지만 그걸 어떻게 평가하고 논란이 없도록 납득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과제

초기 올림픽 영상 보면 지금이랑은 말도 안되는 저퀄리티 기술로 메달땄었어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비교우위를 갖추기 시작한 거지

@@PI_SSA_GAE_NYEON 기술바라 그 러시아 회전기술 체육대회인데 왜 무용대회됨

@@user-wi7yw4jb2g 미안한데 그 공중회전도 단순 무용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고난도인 체육 기술이야ㅋㅋㅋ 양학선 선수 기술도 무용이라고 하지 그래? ㅋㅋ 그리고 너가 무용이라고 생각하는 그 수많은 동작에도 스케이트날을 컨트롤하는 '기술'들이 곳곳에 녹아들어가ㅇㅇ 피겨 스케이팅이 괜히 동계올림픽 중 가장 오래된 종목이 아니야 예술과 기술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왜 그런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옴. 현재 러시아 선수들은 신소재의 가벼운 신발이고 김연아 시절 피겨 신발은 무거운 소재였음. 이 사실을 몰랐다면 보는 눈이 좋은듯. 현재 가벼운 신발로 바뀐 만큼 점프의 난도도 낮아졌고 김연아 시절엔 프리로테 없이 저 정도 기량 보여주는 선수가 없었지

무겁다는게 착지말하는건가요?? 빠른 스피드로 몸을 저만큼이나 날려서(비거리) 뛰니까 착지가 무거울 수 밖에 없는데요. 제자리에서 깔짝하고 뛰는거랑은 다른거죠. 약먹고 제자리에서 다들 쉽게 뛰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가 무겁다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걔네는 약먹고 뛰는데 당연히 잘해야하지 않을까 ㅋㅋ

약빨로 잘하는 인간들하고 비교하는거보니까 얘도 약했나보네...

요즘과 달리 김연아 선수 현역시절 때는 스케이트가 굉장히 무거웠어요ㅇㅇ 그걸 신고도 저 정도면 실력면에선 말 다 한 거죠 ㅎㅎ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몸에 약 꽂고 점프뛰는 애들이랑 김연아 선수를 비교하지 마세요^^ 식견이 영 좁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