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댕로 연뮤덕이고 나는 대극장 연뮤덕인데 댕로극이라고 돈 안나가는 거 아님 진짜로 ..... 보니까 9번인가 보면 특전 준다고 해서 다들 통장 빵꾸내가면서 댕로 출석하던데 .... 그거 다 합치면 얼마여 .... 대극장 연뮤덕도 그냥 텅장이 일상이고 ... 본진이 각각 지킬에 한 분, 프랑켄에 한 분 오셔서 간장에 밥 찍어먹고 사는 삶 살고 있는 인간이라 뼈맞고 나갑니다 ...
정말 이제 막 뮤덕 되가는 중인데 뮤덕 되면 안된다는거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한번 빠지니깐 벗어날수가 없내료..... 어떡하죠..... 보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좋은자리 아니면 안보고만다 타입이라 무조건 브이아피나 브이아피같은 알석만 사서 돈이....하 하.... 또 왜 이제 뮤덕이 되서 보고싶은 것들 다 매진이고 끝물이고.... 하염없이 기다려야 겠고.....하.... 행복한데 울고싶다.... 뮤덕할려면 돈 열씸히 벌어야겠다...........ㅠ
지앤하 보고 1개월동안 초롱초롱했다 프랑켄 박제를 보고 뮤지컬계에 와바렸습니다... 분명 프랑켄박제였지만 정작 할때는 안보고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어 요즘 하고있는 엘리자벳을 이지혜 김준수 박은태 캐스팅으로 보고 말았는데 보면 안됬어요 돈도 없는데 회전문 돌려 한다니까요 나참.. 돈은 없는데 박제 돌려보던 공연이 하나씩 오는거 있죠.. 진짜 티켓값은 비싸고.. 다작하면 빈 가방에 무언가 하나씩 들려온다니까요... 흑흑ㄱ 왜 올해 말에 다 몰리냐고...
난 몬테크리스토 보고 뮤덕 됬는데,,,진짜^^통장 잔고,,털립니다. 같은 VIP석이여도 좋은자리가 있고 시야 개쌉구린 자리도 있고, 근데 다 같은 가격이며, 좌석 하나에 15만원함,,, 특히 내한 뮤지컬 공연 같은 경우는 18만원~20만원까지하고,,,비싼거 알면서도 예약하는 나,,보고싶은걸 우째 시파(오페라의유령, 노트르담트 파리 등의 공연) 뮤지컬로 일년에 나가는 비용만해도,,,후덜덜함 그걸로 적금이나 들걸 같은 생각도 함
어... 지금쯤 중학생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중학생도 뮤덕생활 힘들어요...ㅎ 중딩때도 여전히 거지고 이제 친구들 중에 아이돌덕들이 늘어나면서 뮤지컬에 그 친구들이 파는 돌이 캐스팅됐는데 실력이 없으면 싸움납니다... 실제로 저는 손절까지 했습니다만... 돌팬덤에서는 잘한다/뮤덕들은(살짝 과격하게 표현하면) 이따위 실력으로 어딜 주연을 하냐라는 쪽이죠 그리고 아까 말했던 아이돌 덕질하는 애들 중에 '아이돌 덕질 제외하고 나머지는 씹덕이다'를 주장하는 애들도 있고 참 다양해요 쨌든 뮤덕생활 ㅎㅇㅌ!
노래보다 뮤지컬 넘버를 듣고 사는 삶이 되었고.. 아무생각 없이 서울 활보하다가 극장 지나치면서 다음에 한번 볼까? 하고 실천을 한 이후로.. 나름 돈 잘모으고 있었다고 자부했는데 결제대금이 어마무시해져서 한달 강제 휴식중입니다🥲 물론 이미 결제해둔건 열심히 보러다니는중..
아 왜 눈물이 나지.. 나도 친구따라 킹키부츠 보러갔다가 그대로 뮤지컬에 반해서 여러 뮤지컬을 보고있습니다.. 긋치만... 이제 가면 또 언제 오는지 알고 안봅니까................. 근데 또 물랑루즈 18만원은 선을 씨게 넘었어요. 보러가지 않.....을...... 캐스팅만 봐ㅏ볼까? 뭐? 이 캐스팅이라고?? ...한번만 볼까? 그래 그냥 보자 18만원 18!! 아니 근데 내 자리가 있을까? 내가ㅋ 18만원을 낼 기회가 생길까? 돈이 아니라 자리가 없을거 같아요 그렇게 난 또 눈물을 흘리면서 남아있는 시방석 중 그나마 괜찮은곳 찾아 결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