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30년 살면서 점점 조선족에대해 무섭다, 극단적이다, 중국사람이다라는 편견이 자릴잡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국인동포라고 지원정책을 하겠다는 정치인들에게 욕을하고 미디어나 인터넷, 몇몇 친구들사이에서 퍼진 루머에 동조하며 살아왔었죠. 그러다 저도 국제결혼을했고 와이프 모국의 언어,문화도 공부하고 아이를 준비하려고 하다보니 조선족분들의 양면적인 정체성에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아직까지 한민족의 모습이 사라지지않았다는 점에서 놀랍고 또 아쉬운 마음도 생기네요. 이제서야 왜 중국인"동포"인지 알것 같습니다.
Majority of Korean born Chinese have got this sort of Northern accent. My grandpa migrated from Jinju to Manchu but all of his children and grandchildren have adopted Northern accent for some r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