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우 방어기제가 엄청 쎔.. 초아가 남들앞에서랑 친한사람들 앞에서 모습이 다른 이유는 친한사람들 앞에선 진짜 자기 모습을 편하게 꺼내놔서인데 용우는 한결같지만(능숙하고 모두에게 잘함) 오히려 어디에서도 진짜 자기를 보여준 적 없고 사실은 주연한테도 자기마음을 못터놓는 사람임.
사실 지원첫인상이 약간 쎈언니느낌이라 첫눈에 반하는건 어려운데 볼수록 매력적인 스타일이라 여자고 남자들이 다 스며들어 좋아하는거 같음 재형도 처음엔 지원 화장 너무 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달라졌다고 얘기하는거에서 느낌. 달라진거 없는데 재형본인이 지원한테 끌리기 시작하니까 다르게 보이는거 같음ㅋㅋㅋ
데이트해보니 내가 생각한거랑 달라서 마음은 식을 수 있다고 보는데 말을 은근 빙빙 둘러서 하면서 사람 꼽줘요. 고양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다, 나는 사람한테 기대 안한다(너도 기대하지말란 뜻), 나는 조용한거 좋아한다(입 닫으란 뜻..?) 데이트하는데 입꾹닫하고 있어서 나혼자 열심히 말 걸고 있는데 나는 조용한거 좋아한다 그러면 너무 민망할 것 같아요. 그럼 니가 말을 하등가...
너무 일찍 철들어서 그런 성향이 된 것도 없잖아 있을듯... 어렸을 때부터 주연이 돌보면서 가장의 노릇을 해야 된다는 부담 속에서 컸고. 그러다보니 누가 본인한테 힘든 걸 얘기하거나 힘든 상황인 걸 보면 "아 얘도 내가 아니어도 지금 충분히 힘들텐데 내 얘긴 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자기 얘기는 잘 안하는 성격으로 굳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내 이상형은,,,,,,지원이다,,,, 진짜 여기에 지원만큼 스윗하고 속깊고 설레는 사람이 없다,,,지원 진짜 너무 착해 ㅠㅠㅠㅠ 오빠가 윤하한테 배려하고 싶어해서 오빠 맘 편하게 본인이 덜 좋은 방 골라주고 윤하한테 오빠 항상 좋은 말 해주고 오빠랑 싸워도 절대 티 안내고 진짜 내 최애,,, 재형도 너무 귀엽고 지원한테 하는거보니 드디어 설레더라 하,, 재형 지원 진짜,,,,,현커일듯 세승,정섭은 정말,,,,,,아님 정섭은 지금 솔로이긴 싫은데 선택지가 세승밖에 없음 세승은 쭉 정섭인데 그걸 티를 안내야하는데 못함 용우 초아는,,,완전한 동상이몽 용우 맘이 많이 떨어진 것 같음 윤재윤하는 뭐 그냥 ㅋㅋㅋㅋ 방송 아니였으면 키스각임 철현,주연은 나가서 만나자,,
용우는 처음부터 연프에 진심이 아니었음. 다른 남출들은 좋아해서 표현했는데 용우는 그냥 초아에게 직진남 코스프레로 문자만 보내고 아무것도 안함. 그러니까 당연히 초아는 용우 진심 궁금한거임. 근데 초아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보면 화남. 세승이도 정섭이한테 마음 확인 계속 하는데 그건 괜찮은지 이중잣대 오짐 ㅋㅋ
지원과 재형은 첫 만남에서부터 호감을 느꼈지만 엑스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오버랩되어서 서로를 의도적으로 배제한게 있다보니 그 오버랩된 오해의 허울이 벗겨지는 순간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호감을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의식과 호감이 끊임없이 언급된 것이 11화의 복선들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가 데스티니!!!
이번 편을 보기 전까지 용우파였음. 용우 너무 멋있고 책임감 강하고 자기 사람 안 헷갈리게하고 최선을 다할 넘이라고 생각함. 왜 초아가 계속 오해하고 확인하려 드는지 이해가 안되고 용우가 아까웠음. 그러나 이번 편 본 후 용우는 역할에 갇혀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듬. 내가 오빠 같은 컨트롤러 역할을 해야 스스로 관계에 확신, 안심이 되는것. 누군가 내 영역에 침범하려할때 방어기제 드러남. 한없이 무너져 내릴것만 같은 내면의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는 느낌. 안타깝다. 내면아이가 웅크리고 있는데...
용우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1~2회때 보여진 용우모습에 사람들이 반했던터라 요즘 용우의 행동에 다들 실망하는 분위기다~ 초아한테 직진남이였다가 어느순간 마음이 식은게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비춰졌으니까.... 근데 난 용우가 보면볼수록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다니... 그런말은 진짜로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만 할수있는 말인데~ 용우가 어린시절 부모님때문에 겪은 불안과 좌절감은 우리가 예상한것보다 훨씬 컸나보다~ 인터뷰땐 부모님이 밉지않고 이해한다고 했는데 이해라기보다 그냥 마음을 내려놓은거겠지... 겉으론 어른스럽고 단단해보이지만 내면은 불안정하고 어린아이같다. 전형적인 회피형이기도하고... 난 용우가 진짜 사랑하고 믿는 여자를 만나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지 사람의 기대도 생기고 바뀔수 있을것같다. 그 과정이 없다면 아마 결혼해서도 아내를 외롭게 만들 스타일~ 용우야~ 힘내자! 화이팅!!!
용우에게 초아는 외관, 분위기 상의 이상형 같고 그냥 딱 그뿐인것 같음,, 활달하고 텐션 높은 사람이 잘 맞을 듯 ㅠ 초아는 어른미 그자체,, 용우는 그래도 장꾸미,,,,,,, 주연을 챙기는 모습들과 과거 가족 서사가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졌지만 지금 연애에 있어서 용우는 활달하고 텐션높고 장난잘치고 그런 사람을 더 추구하지 않..을..까? 햄보케라..
@@user-yn8cg1tn1m 그러니까 저 말이 맞죠. 속마음에서 나오는 얘기를 겉핥기식으로라도 하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어른임. 20대 애들이나 신비로운 사람, 재미있는 사람 찾죠. 30대 넘어가면 진지한 얘기 하고싶어도 못하는데 내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위로받고 하는 관계를 찾게되요. 부모자식과는 또 다르게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게 되는건데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재밌는 것만 원하는건 인연을 맺을 준비 자체가 안되어있는거죠. 세상에 그런 신비하고 도도하기만 한 인간이 있으려나요. 그냥 초아한테 식어서라는 이유도 뭐 있겠지만 그것만이라기엔 방송인데다가 철부지 나이도 아닌데 갑자기 과거조작을 한다거나 예의없는 모습을 그대로 내비치는게 놀랄만큼 방어기제가 강해보여서...용우도 놀란면이 있어보이긴함. 언젠가 용우의 마음이 열리면 초아가 얼마나 자기 얘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귀한 존재였는지 깨닫게 되겠지...그냥 진짜 단순 상상했던 모습과 달라서 그런거면 태도가 너무 얼탱이 없는거라 그렇게 안믿을래요.
용우랑 주연이 방 정할때 용우멘트!! 무슨 심리인지 궁금해요!! 약간 주연이 탓하면서 여기 정하면 사람들 왔다갔다 너가 댓가를 치뤄야해? 이런 멘트요… 용우가 사람 왔다갔다해서 2층하자 이럼 될거 아니였나요?ㅠㅠ 3층은 진짜 벽 하나 두고 4인1실이던데 초아랑 같은 방 하는게 싫어서 그런거지 궁금 ㅠㅠ 다들 어떻게 보셨어요??
저는 뭔가 착한척 하는 그런 증후군 같은 느낌?? 사람이 자기얘기도 잘안하고 불만이 있어도 얘기를 잘 안하는 스타일인지라서 뭔가 1화인가 2화에도 세승한테 방 양보하고 이런거 처럼 여기서도 세승이가 대놓고 저기방 좋아하니까 용우가 먼저 선택을 못하는 거죠 뭔가 그럼 모양이 빠진다고나 할까요 근데 주연이가 저기하자고 하니 그래 라고는 하지만 사실 맘 속에는 불만이 있는데 그걸 주연이한테 너는 왜 여기가 좋다고 해? 너가 선택한거니 너가 감당해라 이런 말을 한것 같아요 용우자체가 남들한테 완벽해 보이고 나이스 해 보이고 싶은 성향인것 같아요. 완벽주의자 느낌 그래서 용우 맘이 안보여요. 용우는 불만이 생겨도 티를 안낸다고 생각하는데 말을 잘 살펴보면 상대방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초아처럼?
양부모의 사이가 좋다고 해도 상처가 있고 결핍이 생기는데, 한부모 가정에서 결핍과 상처가 없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처음부터 한부모 가정이었던 게 아니기에 상처 받는 건 오히려 당연한 얘기입니다 이혼 과정에서 자녀가 감당하는 상처는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된 걸요
@@user-se1ut5eh4l 한부모가정 당사자 입장에서 결핍 있다는 말 별로 상처 아니에요 그게 꼭 나쁜 거라고 할수만 있나.. 결핍 덕분에 살아오면서 기준이 생기기도 하고 원동력이 된 것도 있어서 이러한 주제에 대해 너무 쉬쉬하고 금기시하는게 오히려 더 그럼ㅎㅎ 한부모가정이 아니어도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 다들 상처나 결핍 하나쯤은 생기지 않나 싶어유
근데 용우 같은 극회피형인 사람 실제로도 진짜로 많아요... 만나보면 사람 미치게 합니다....말도 안하고 슬슬 기분 나쁘고 자기 불편한거 간접적으로 티는 내고. 근데 물어보면 없다고 함.ㅋㅋㅋ 그래서 찝찝하지만 가만히 두고나면 나중에 혼자 정리하고 이별통보하고 사라짐.
난 개인적으로 용우 넘 이해갔음.. 저런 곳에 가서 즐기면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음 좋앗을것같은데 가자마자 초아가 너무 서로의 관계정립에만 신경쓴 느낌... 물론 상대가 초아한테 확신이 서고 완전 푹 빠졌다면 상대도 맞춰줫을것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고 몇번 데이트해보고 좋은 호감가진 정도였던 용우입장에선 갑자기 초아가 자신한테 깊이 들어오려고 하고, 또 여기서 확신주면 프로그램끝나고 무조건 사겨야할것만 같다는 느낌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같다고 느꼇음.. 개인적인 생각^^ 근데 확실히 용우는 자기만의 확실한 벽이 있기는 한것같음! 그런 기질이라 머..그렇게 느끼는게 쩔수없는..
저도 용우가 직진남 코스프레하다가 막판에 발빼는거라고 봐요 ㅋㅋ 초아한테 호감이 없었다는건 아니고 호감은 있었는데 문자만 보낼만큼의 호감.. 정섭이는 초아한테 요리라도 해줬는데.. 용우는 초아 퇴근하고 오면 눈 마주치는게 다였음.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윤재처럼 일 나가는 윤하 배웅나가고 했겠지.. 그래서 초아가 문자는 나한테 오는데 헹동이 없어서 헷갈린다 라고 했고요. (근데 이렇게 말했더니 사람들이 문자 너한테 계속 보내는데 얼마나 더 확신 줘야하냐고, 초아가 욕심쟁이라고 그럼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꽃다발 주니 아 나를 좋아하는게 맞는가보다 해서 싱가폴 가서 데이트하는데 갑자기 ㅋㅋㅋㅋ 동태됨 ㅡㅡ.... 저러니 자꾸 물어볼 수 밖에 없죠, 용우 마음이 어떤지 저 상황에서 안물어 볼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진심.. 데이트 못해서 아쉽다고만 거리는거 보고 맘 없다고 생각함ㅋ 마음있으면 어떻게든 기회잡았을거임! 일도 안해서 시간도 많았을텐데. 다른데서 그 시간에 데릴러 가거나 배웅이라도 해주지 그랬냐는 댓글있었는데 너무 공감됨! 정섭이가 초콜릿 사오고 윤재는 베이글 사오고, 밥이라도 더 먹이려고 늦게라도 밥해주고 그랬는데.. 용우가 한건 그냥 자기 먹는김에 하나 더 해놓거나 (그것도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자기가 발견한 디저트 먹일 생각뿐이었음ㅋㅋㅋ 초아는 당연히 싱가폴에서 처음 제대로 시간보내고 말할 기회 생기니까 물어보고 싶은 마음드는거. 딱봐도 본인이 편한 스타일은 지원인데 환상 속 초아 모습 그려놓고 그 환상안깨고 싶어하는게 느껴졌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안보여주는 애교스러운 모습을 자기한테만 보여주면 패널들 말처럼 특별한 기분들고 좋을법도 한대 자꾸 다른사람한테도 그 모습 보여주라고 그러고.. 아니 초아가 굳이 호감없는 대상한테 편한 모습 보여줄 필요가 왜 있는건지.. 그때부터 쎄했는데 역시나.. 초아님 그냥 더 안정된 사람 만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여ㅜ
리액션 맛집... 재형이가 소파에서 지원 옆에 자리 많은데 다른데 가서 앉길래 이잉ㅠㅠ 아쉽다아 했는데 좋아하면 옆에 못 앉는 경우도 있구나 알게됨 나는 무조건 옆자리 또는 주변자리 사수하는편인데 내가 경험 해보지 못한 감정이면 상상이 잘 안가는데 이런 사소한 포인트 집어주는거 너무 조씁니다. 누구나 아는 설렘 포인트(ex. 제일 화제가 된 졸려?)는 그냥 너무 당연히 좋은거고
용우를 지배하는건... 책임감인 것 같음... 어릴 때부터 알게모르게 책임감이란 감정?을 많이 느껴서 그런지 연애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거나 하면 책임져야한다 생각하기 때문에 쉽사리 터놓지도 못하고... 경계를 만드는듯 그게 곧 회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구....
유튜브 중 유일하게 다음 영상이 기다려지는 채널 라커룸,,ㅎㅎ원래도 인기 많았지만,, 이 채널이 가진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는것 같아 좋으네욤ㅎㅎ두분의 조합 오랫동안 보았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두분 덕분에 더 많이 웃게되는것 같은데,, 웃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PS. 두분 덕분에 남자에 대해서도 배워갑니다ㅎㅎ연애세포도 함께 성장시켜줘서 고마와요❤
초아랑 용우 첫데이트때부터 뭔가 지루해보였음 난 둘이 응원하긴했는데 뭐랄까....초아의 늘어진 말투와 리액션들이 용우한테 매력어필이 안될거같은 느낌이났음 용우 감정없는 리액션들도...티카타카가 잘될꺼면 아예 그러던지 어른스러우려면 아예 그렇던지 해야하는데 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같았음. 용우는 좀 강한 여성을 만나야할듯
근데 초아용우는 싱가포르 가기 전에는 사실 제대로된 데이트가ㅜ없었음 초아도 꽃 받고 많이 표현했지 사실상 서로 직접적인 표현은 안했던거 같은디 근데 싱가폴 가서 용우는 아 초아는 내 스탈이 아니다를 느껴서 점점 선을 그은거고 초아는 더 용우가 좋아진거고,,용우가 막 되게 회피형에~ 잘못했다~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