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보면 아는 척 안하기는 하는데, 최애는 참을 수 없지!!! 근데 진짜 최애는 그지꼴이어도 알아보는데 다른 연예인은 풀셋으로 코앞에 지나가도 옆사람이 말해줘야 하는 알아보는 나란 사람. 합정에서 그 많은 연예인들과 마주쳤는데 왜때문에 그중에 최애는 없는 것인가?!?! 나도 영배오빠 보고 싶다! 마주치면 엄청 티내면서 인사할그야 >_< (라고 시뮬레이션 해보지만 막상 마주치면 떨려서 쭈그리 되겠지..)
알바하다가 유명한 사람보면 그냥 모른척 해본적도 있구 아는 척 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보통 진짜 많이 좋아해야 아는 척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냥그냥 좋아하면 우와~ 하고 넘어가고 좋아하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냅다 가서 어 안녕하세요!!!!! 사쥔 한 좡만... 하고 보는 사람마다 자랑해요 진짜ㅠㅠㅠ 그래서 경기도 쪽은 언제 오신다고요?
오빠 사실 4년 전인가 즈음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에서 오빠 가족여행 가시는 거 봤어용 ㅠㅠ 제가 그때 사실 몸이 좀 안좋아져서 요양 겸? 쉬러 가는데 멀리서 봐도 너무 튀는 트로피컬 느낌의 반팔 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이 지나가는데 오빠인 거에요….. 사실 지금 생각하면 실례였을수 있는데 가서 싸인 부탁드렸었거든요 ㅠㅠ 그때 좋은여행 되시라고 싸인 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ㅠ.. 그때 많이 힐링하고 몸도 많이 좋아져서 돌아왔어요. 좋은 기운 받아서였던 거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