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썸네일 같은 분 아닙니다. 아, 그리고 더 좋았던 분들도 많았는데요, 최대한 비하인드씬이 있는 걸로 뽑아봤습니다 :) 혹시라도 더 괜찮았던 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다가도 한 번씩 좋아요, 구독 부탁드려욬ㅋㅋㅋㅋ 2편 링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U5zVMAlYt0.html
연예인 더빙의 성공사례의 공통점은 연극이나 뮤지컬등의 무대경험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유해진씨 같은 예외사례도 존재하지만, 이순재 선생님같은 말할 필요 없는 사례부터 정준하, 태연, 이하늬, 류승룡, 이종혁 등등 확실히 여극이나 뮤지컬 경험이 있는 분들이 더빙에서도 그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리는 듯 합니다. 이순재 선생님이 방송에서 직접 말씀하셨지만, 드라마와 영화와 연극은 같은 연기 같아보이지만 발성이나 표현의 차이가 크기에 그런 경험들이 더빙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피치는 다시 봐도 진짜 너무 잘어울리는 목소리였네요ㅎㅎㅎ 더빙은 확실히 목소리로만 표현해야 하는거라 드라마나 영화로 보여주는 스크린보다는 뮤지컬이나 연극처럼 대사에 강약 조절이 있어야 자연스러운 느낌이더라구요.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캐스팅도 중요하기도 하고 이번에 스즈메 더빙은 진짜 미스캐스팅이었던게 너무 낮은 톤의 목소리....ㅜ
정준하는 진짜 레전드... 너무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나요 랄프를 이해하게 되던 과정에 필수적이었던 목소리 ㅜ 가디언즈도 진짜 연예인 더빙 잘 고른 대표 사례 같음 ㅋㅋㅋ 내 동심을 자라게 해 주었던 영화 그냥 하나하나 감동적이네 잘하는 거 보니까 기분이 좋다 그래도 아무연예인이나쓰진말고 이렇게 성공사례류 언급될 정도의 사람들만 쓰길 ;;;
애초에 미국은 cg작업 많아서 후시 녹음 때문에 연기 수업 받을때 성우 수업도 같이 받는다고 알고있음 그래서 우리처럼 배우랑 성우가 다른 영역이아니라 겹치는 영역이라 배우가 애니, 게임에서 연기해도 이질감 적음 얼굴 몸 다써가며 연기하는거랑 목소리만 가지고 다 표현해야되는거랑 엄연히 다른영역인데 우리나라에서 성우발성이랑 연기 배워본 배우가 몃이나 있겠음 그러니 했대하면 욕먹고 전문성우 쓰라고하는거지
류승룡 씨 리오 2에서 목소리 연기 들었었는데 진짜 감탄의 연속... 전문 성우라 해도 믿을 정도였어요. 여기서 이종혁, 이하늬, 김슬기 씨 목소리와 연기 너무 좋은 거 알게 됐네요. 이하늬 씨는 노래 부르는 목소리도 너무 예쁘던데 노래도 부르는 디즈니 애니 같은 거 더빙하시면 넘 좋을 듯ㅠ
진짜 옛날에는 레전드를 뽑았었던 연예인 분들이나 개그맨 분들께서 더빙을 해주셔서 진짜 재밌었고 해외에서는 캐릭터랑 반대가 될 것만 같은 배우분들이 하셔서 신기한 점이 있었는데 요즘은 더빙을 해주셨던 분들이 다 안하시고 처음 보는 연예인들이 하셔서 많이 어색한 부분(캐릭터 몰입이라던가 특징을 잘 살리나 그런 부분)이 있으면서 우리가 알던 그 시대의 더빙이랑 많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해요
업 메가마인드는 몰입감을 오히려 더해줄 정도로 더빙이 잘된 케이스. 어릴 때 이순재나 김수로 몰랐는데 그냥 더빙이 이상하다고 느낀 기억이 없음. 그 다음이 랄프 랄프는 근데 후속작이 성우인걸로 아는데 오히려 정준하의 조금 어색하고 서툰부분이 랄프랑 더 잘 어울리더라 적어도 이 3영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연예인 더빙이라는 생각이 1도 안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