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배우도 연기 너무 잘하지만 안은진 배우님이 정말 미쳤다 생각 들음. 극중 장현은 오랑캐를 잘아는 인물이라 전쟁을 겪기 전과 후의 변화가 큰차이 없는 캐릭터지만 길채는 아무걱정없이 해맑던 능군리 여신에서 전쟁을 겪으며 성숙해진 여인네까지 잘 표현해냄. 길채의 성장과 변화 연기가 미쳤다 생각밖에 안들음.
와 마지막 장면 .. 안아줘야지..상상도 못했다 이런 대사가 나올것이라곤..남궁민 연기도 한몫해서 정말 눈물샘이 마르질 않네..길채 오직 길채란 사람 너만 있으면 된다잖어~~ 이쯤되면 이젠 길채가 와락 껴앉을 때도 됐다!싶었는데 그러질 않아서 좀 아쉬움..저정도했음 이젠 꽉 안아줬어야지~~~~~
Ahn Eun-jin needs to be given a separate award for “Best Crying Scenes” in this drama. She can simply turn it on though she was probably having a cheerful chat with Namgoong Min before the shoot ❤ some may say this is what actors do, but not everyone can cry this well and beautifully 💕❤
저는 길채의 캐릭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캐릭터는 여성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존재라는 강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배우 안은진 역시 그녀를 볼 때면 그녀가 웃는 모습, 소통하는 모습,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언제나 신선함, 에너지, 자신감, 자유로움, 그리고 순수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같은 진심.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고 다음 프로젝트 진행하세요. 사랑해요!
😭😭😭~17회 클라이막스 엔딩씬에서 장현의 긴대사가 끝나고 길채에 대사에 (오랑캐에게 욕을보인 길채는) 하고 말하는데 가슴이 찡했는데 장현에 (그럼 안아 줘야지 괴로웠을테니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 하는데 와 진짜 장현 길채가 내 눈물샘에 들어와서 눈물이 흘러넘치고 가슴엔 먹먹하게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와버렸음ㅜㅜ 길채한테 다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흉보기에만 급급한 조선시대에서 단 하나의 내사랑 장현만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감싸주니 길채도 그동안에 받았던 서러움이 한번에 눈물로 터져버리네요. 역시 내서방 내낭군 최고지. 17회 엔딩 키스씬은 지금까지 이드라마 저드라마에서 나왔던 형식상에 어떤 키스씬보다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 키스씬이였음~너무 두사람다 사랑스러웠음. 이제 두사람은 어떤 시련이 찾아오던 오해가있던 괴롭고 힘든일이던 다 참아내고 엇갈림없이 사랑을 이뤄나갈꺼 같네요. 역시 power of love 사랑에 힘은 위대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