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3｜대륙의 천년 고전｜열국지를 읽으면 중국이 보인다 

재밌게 들으신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나라도 많고, 제각각의 나라에 속한 인물도 많아서 들으시기에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bookwindow 예전에 신곡,파우스트 등 읽기 어려운 책들을 인내로 끝까지 완독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워도 시간 내서 창가님이 힘차게 읽어 주시니 함께 마지막 회차까지 갑니다 ^^

재미있죠? 5회차까진 다소 힘들 수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꼭 고비를 넘기시길~

정말 재미나요~~

열국지4를 넘어서면 완독에 이르게 되는 것 같아요. 인물도 많이 등장하고 초반을 잘 건너가기가 쉽지 않는데 3회차까지 이르셨네요. 응원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삼국지보다 더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긴 역사를 관통하는 흐름 속에 내용도 풍부하구요~

실력으로 보면 1번 패자이지만, 천자를 활로 쏜 탓에 패자라는 영광스런 칭호를 못 들은 듯 추정됩니다. 패자는 존왕양이가 대전제라서겠지요. '춘추시대 조조'라는 별명에서 어쨌든 폄훼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이고요 ^😂^ '공자의 7대조 공부가'와 한 바탕 붙었던 사례도 패자에서 제외시키는 사유가 되었을 듯요^^ 사막의 사자라는 패튼 장군이 나치 소속이라 어떻게든 폄하되듯이요^^ 영예로운 이름을 역사에 남기려면 '대진운'도 좋아야 하는 듯요^😅^

정말 그렇습니다!!! 뒤로 가면 내용이 더 풍부해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나라들이 등장해요. 전국시대로 넘어가는 35회차부터 여섯 나라 정도로 좁혀지지만요. 나라 이름을 낭독할 때 어떨 땐 열 나라도 넘어 나라 이름들이 나열될 때 자연스럽게 낭독하기 참 어려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