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영상 보고 많이 공부중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혹시 영상 보다가 궁금한게 있는데 질문하나만 드려도될까요. 흡수식 냉동기가 보통 단일효용 2중효용 많이 쓰인다고 하셨잖아요. 열원이 지역난방 같은경우는 2중효용 못쓰고 단일효용만쓰고 직화식인 경우가 보통 2중효용으로 써서 효율을 높인다고 이해했습니다. 혹시 그러면 열원이 지역난방으로 받으면 냉방만 되느걸로 아는데 이게 단일효용을 써서 그런가요? 직화식은 냉,난방 둘다 되잖아요. 저번부터 궁금해왔던건데.. 단일효용은 냉방만되고 2중효용은 냉,난방 둘다 되는 시스템인가요? 아니면 제가 포인트를 잘못 잡은걸까요?,, 항상 궁금했거든요 직화식 냉온수기로 냉방쓰다가 난방전환할때 냉,난방전황밸브(고온재생기에서 증발기,흡수기로 가는)열고 응축시스템 닫고 해서 고온재생기에서 증기냉매로 증발기로 바로 보내서 난방을 하는 시스템으로 이해했는데 지역난방으로는 왜 안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니면 열원이 지역난방이나 증기로도 난방이 되는데 굳이 냉동기에서 안쓰는걸까요.? 열원이 지역난방이면 열교환기 따로 설치해서 쓰면 되고, 증기로 쓰는곳이면 보일러 있을테니 굳이 냉동기로 난방을 돌릴 필요가 없을테니까요. 이게 지역난방이나 증기로도 냉동기에서 난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ㅎ
대부분 직화식으로 쓸때의 냉난방의 경우는 상황이 거꾸로 인 것입니다. 난방열원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난방용 냉매(온수)를 만들기 위한 열원을 갖기 위하여 보일러대신 하나의 장치로 합쳐 놓은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난방용 냉매를 만들 수 있는 지역난방 온수(중, 저온수라고도 하죠)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흡수식 냉동기에서 난방운전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장치는 많은 과정을 거칠 수록 효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지역난방 온수(중온수라고 하겠습니다.) 가 들어온다면 그 해당 중온수를 이용하여 저온수(난방용 온수)를 만들기 위한 열교환장치(또는 컴팩트형 열교환기) 만 설치하여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온도만 맞추어 공급해주면 됩니다. 흡수식 장치에 들어가서 난방운전을 할필요가 없다는거예요, 거꾸로 말하자면 흡수식 냉동기 안으로 들어가서 난방수를 재생성한다면 필요없는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질 뿐입니다.
증기로 하는 경우에는 흡수식냉온수기를 증기열원으로 하는경우에는 중-고압의 증기로 연결하여야 온도 조건을 충족하여 2중효율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열교환기를 설치하는 것이랑은 비용 계산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역난방 열원에서는 단순히 열교환기만 설치하면 됬지만 증기가 열원인 경우에는 열교환기의 내압력, 또는 감압밸브, 트랩 등의 별도의 설비가 더 필요로 해지기 때문에 증기로는 이미 고압으로 연결되있는 흡수식 냉온수기를 적용하는것에 대한 고려를 해볼 수 있는 것이죠.
흡수식 냉동기 표준 온도는 7도공급 12도 환수로 설계됩니다^^,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것인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공조기,팬코일등으로 공급하는 것이 "냉수"이고 해당 온도가 7도 공급 12도 환수이고, 흡수식냉동기 안에서 순환하는 "냉매"가 5도에서 증발됩니다. 오타신지 모르겠지만 수주미터와 수은주미터는 다른것이고, 해당내용은 수은주밀리미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