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jaKie-ty5de 한국체대에서 태권도학과장을 맡고 있는 정국현 교수(62)는 한국 태권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를 하다가 중학교 입학 후 뒤늦게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정상권 선수로 올라선 뒤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일궜다. 1982년 에콰도르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1983년 덴마크 코펜하겐, 1985년 서울, 198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까지 4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그리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태권도 남자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권도 실력자이신줄은 알았지만 태권도선수가 배우시절보다 먼저인줄은 몰랐네요. 와 당시 영상 보니 대단하셨네요. 과연 세계선수권 우승자 다우시네요. 역시나 당시는 지금과 달라서 발펜싱 아니어서 너무 멋지네요. 지금 우리 선수들도 그렇게 할줄 모르는게 아닐텐데 여러모로 시합규칙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구도 좀더 활동성 좋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예인으로 코믹하고 가벼운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80년대 하고도 초반에 날렸던 매우 족보가 높은 분이시군요. 워낙 그 똥꼬쇼 현수막의 코믹함과 본인의 너스레 때문에 가볍게 보는데 진짜 싸움꾼 고수라는 사실 인정. 보통 나이들면 은퇴해서 점잖게 사는데 노익장을 과시하는거 보니 대단함.
정말 존경하는 이동준 선수~ 태권도에 역사적 논란도 있지만 여하튼, 현재 태권도에 약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헤드기어는 그대로 쓰고 MMA처럼 데미지를 따지는 방식으로 돌아가고 "태권 의 한자 밟을 태(跆), 주먹 권(拳)의 뜻은, 곧 발로 지면을 밟고 차며 주먹으로 지르고 찌르고 치며 막기를 하는 기술적 용(用)을 의미" 어원처럼 주먹도 글러브를 착용하고 얼굴도 공격하며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재미 + 실전성 을 다 잡으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ITF 태권도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왼팔로 커버하고 경기를 포기할만큼 아팠는데 너무 부어 올라서 병원갔더니 뼈하고 살이 분리되어 피가 가득찼다고 했는데 하루지나자 팔전체가 보라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검게 변하더구만. 차는힘도 세고 빨랐고 특히 뼈대가 강해서 부딕치면 쇠파이프로 내리찍힌 느낌 아뭇든 그런 느낌이었는데 국내 경기하면 왠만해서 상대선수가 거의 다 기권함. 결승 안갈려고 준결승경기는 누가봐도 지려고 노력했슴. 지면 웃으면 나오고 이기면 관장이 걱정 가득한 얼굴로 한숨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