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해리포터 시리즈는 흥행이나 스케일에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랑 비교될만한 수준이 안 됨. 같은 판타지물이라도 반지의 제왕이 수치스럽게 느껴질만 한게,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2004년 오스카에서 노미네이트 된 11개 부문을 모두 수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오스카 타이틀 11개 석권은 타이타닉, 벤허 와 동률임ㄷㄷ
일라이저 우드가 호빗 프리퀄을 찍기위해 촬영장을 11년만에 방문해서 4일간만 촬영하면 되는데 한달동안 있었다고 했을때 뭔가 굉장히 울컥 했다. 내가 초1때 반지원정대가 개봉했는데 뭔가 그때 그시절로 다시 한번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반지의제왕으로 이름 날린 배우들도 있었지만 내게도 인생 명작이라 더 그립기도 한다.
난 해리포터 반지의제왕 둘다 씹덕팬이었고 항상 애들이 말하는 대립구도가 간달프가쎄냐 덤블도어가 쎄냐 였음 ㅋㅋㅋ 사실 간달프가 마법쓰는 비중이 별로 없어서 좀 실망이긴 했는데 반지의제왕이 진짜 대단한게 호빗 시리즈 나왔을때가 시간이 한참 지난건데 그래픽이나 연출이나 반지의제왕이 몇배는 뛰어남 그냥 말도 안되는 제작팀이었음
반지의 제왕 친구랑 영화관에서 봤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그때의 그 설렘(과 겁나 긴 상영시간ㅋㅋ역대급 상영시간이였지요~4시간이 넘었던걸로 기억해요~끝나고 휴유증이 어휴~)끝부분에 이거 주인공이 프로도 아니고 쌤이라고~끝의 산? 은 쌤이 다 탔고 프로도는 짐짝처럼 옮겨지기만ㅋㅋ친구랑 엄청 쌤 멋지다고 프로도보다 좋아했던게 기억나요.(물론 레골라스보려고 영화관 간거지만ㅋㅋ)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기묘한 이야기에 쌤이 나왔을때 딱 그때 그모습이 현신한 것 같아서 너무너무너무!!!반가웠는데 그대의 그 푸근하지만 든든한 인상에 나이가드닌까 더 좋고 멋진 아빠감이였는데!!너무 짧은 출연으로(그것도 단역이였다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비중조연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길어졌다고 하더라구요)빨리 가셔서 아쉬웠어요ㅠ근데 또 보고 싶네요ㅠ 호빗4총사중 피핀?분들 밝고 좋았는데 눈에 많이 안 보이니 아쉽네요ㅠ앞으로 더 많이들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소설에서 간달프는 사우론, 발록(반지1편 모리아에서 등장하는 화염괴물) 등과 같은 어나더레벨급 존재인 '마이아'(아이누?에서 발라들을 제외한 나머지 존재)중의 하나. 그렇지만 중간대륙에 인간의 몸으로 넘어오면서 본인이 가진 힘이 많이 제약받는 상태라 영화에서 무쌍난무를 찍은 끝에 힘법사 타이틀 획득 성공ㅋㅋㅋㅋㅋㅋㅋ
간달프는 마법사라기보다 인간의 모습을 한 마이아라서 중간계 민족들을 돌볼 뿐 직접적인 개입을 하면 안 되서 마법을 안 쓰는 거예요. 발로그 같은 고대의 신을 만났을때 발로그는 중간계 종족이 아니기에 마법을 씁니다. 영화라 파워 밸런스 맞춰서 그렇기 사우론과 간달프는 같은 마이아 입니다 인간출신인 나즈굴의 마술사왕이 어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3:55 '호빗, 뜻밖의 여정'에서 2분30초 출연하고 10억 출연료... 사실 반지의 제왕 출연때 1,2,3편 모두 촬영하고 고작 1억 조금 넘는 출연료에 싸인을 해서 반지의 재왕으로 벌어들인 돈은 거의 없다고 알려졌었죠. 호빗에서 나름 거액을 거머쥘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