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흥미로운 영상이지만 지나치게 비판적이긴하네요 ㅎㅎ 영화의 개연성도 당연히 중요 요소지만 더 중요한건 흥미로운 이야기와 관객을 매료시킬 다른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저는 3단계 이후 (림보)로는 법칙이 잘 통용되지 않는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 밑의 층에서는 출분히 옥의 티긴 하겠네료 ~
꿈속에서의 감각이라 둔하다거나 다른 이유로 킥이 잘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킥이라는 건 물리적인 (현실에서의) 감각을 이용한 기술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4단계 꿈이 림보인 이유로는 피셔가 총을 맞아 죽었고 그를 살리기 위해 피셔의 꿈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3단계 꿈에서 총을 맞아 죽는다면(킥을 사용하는 방법의 일종) 처음 부분에서 2단계 꿈에서 코브의 총을 맞아 죽은 동료가 1단계 꿈으로 킥이 된 것처럼 림보가 아니라 2단계 꿈으로 가야하지 않았을까 싶은 의문점은 있네요.
왜 이걸 이제봤지.... 조금 아쉽다 첫번째, 열린 결말에 너무 부정적이신듯 저는 팽이가 살짝 흔들린 모션 그 자체가 현실이라는 고증이라고 생각하고 확정지었지만서도 열린결말이 나쁘지 않을 결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꿈속에 빠져 헤메는, 특히 깊은 단계에까지 갔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였다고 판단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극 중 사이토, 꿈을 현실이라고 생각해 늙어버린 꿈에서의 일생, 꿈에 파묻혀 현실을 내팽개쳐버린 멜의 설명에 부족함이 있지요 두번째 토템 역할... 이건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는 등장인물 스스로의 한계라고 보는게 맞겠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꿈에서 헤메다 현실을 부정한... 이것은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 토템을 자신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기고 (꿈만같은, 아름다운) 꿈 속에 갇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멜 개인의 부족함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코브의 첫 인셉션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임에도 포함이겠죠. 이렇게 놓고보니 역할이라고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기도😂 킥에대한 제 생각.. 약을 쓰는 건 본인들 편하려고죠 어지간한 충격엔 깨지 않지만 본인들이 만든 킥이 주는 충격에 반응하는 부분. (극 중에선 "내이"의 역할 언급이 있었죠) 약을 써서 잠들면 깊은 단계의 꿈에서 킥을 놓칠수도 있다는 언급( 킥과 꿈속 죽는 시간의 일체화)이 있었는데 놓치신 것 같아요. 전 2단계에서 아서가 깨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의문이 없지만 시간 대비 한 일이 너무 많은 것에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마지막 림보에 대해 할 말이 제일 많은데 개인적인 의견이 많고 보았을 때 의문이 생기거나 부정적이게 되는 부분이 그나마 제일 적은 것같아요 애초에 코브의 림보와 사이토의 림보는 다른 림보 세계관으로 보여지죠 아리아드네가 코브의 림보에 공유해서 들어갔다가(본인의 꿈에 불안정성의 멜이 이후에 방해할 수 있기에) 나온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후 사이토의 림보에 들어가는 시간 차가 발생해 사이토가 많이 늙은 것처럼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생각에는.... 인셉션이란 영화에 배경은 애초에 리뷰하시는분이 말하는 과학이나 현실적인부분이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그냥 만들어진 허상에 배경일뿐이니까요. 꿈을 공유하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말도안되는 상황속에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부분을 계속 생각하다보면 이런 영화는 나올수가없습니다. +제가봤을때?님이 지적하시는 곳들이 사실 아쉬운것도 맞습니다. 영화를 세세하게 뜯어볼때 사실 개연성이 맞는 영화가 몇개나 있겠습니까. 근데 리뷰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상 시간도 긴데 집중잘되게 잘만드신거같아요. 혹시 영화 콜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인셉션이랑 비슷한 영화라고 느껴서요. 개연성 부분에서도 님이 지적하는 부분도 보고싶네요
토템은 사실 루시드드림을 꾸는 사람들이 하는 리얼리티 체크에서 가져온건데, 보통 손가락을 뒤로 꺽거나 뭔가를 회전시키는걸 현실에서 반복적이고 무의식 적으로 계속함으로 그걸 꿈에서도 똑같이 해서 다른 결과 값을 보고 '이건 꿈' 이라고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습관임.
와 진짜ㅋㅋㅋ 제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느낌이네요 내가 이해력 딸려서 못 따라가는 거겠지.. 했는데 이 영상 보고 저만 그런 게 아닌 걸 알게 됐네요 이렇게 당당하게 의견 내시는 거 도움되고 멋있어요👍👍 드디어 의문해소하고 발 뻗고 잡니다! 테넷도 리뷰하실 생각 있으시다면 참 좋겠네요
미친 리뷰네 진짜 와 인셉션 10번정도 봤는데 볼떄마다 킥이랑 림보 부분이랑 사이토가 왜 늙었는지 결말이 현실이면 림보에서 걍 죽으면 꺠어나는데 1단계부터 왜 겁주면서 사이토 최대한 늦게 죽게만들었는지 이해가안됐었는데 리뷰보고 한방에 이해됐습니다 ㅋㅋ 그냥 결말까지 잘 몰아붙인거네요 와.. 지렸습니다
영화를 보는 우리랑 영화에서는 간단하게 보이지만 ㅋ 림보라는것이 현실이랑 꿈을 구분 못할정도로 몽중몽 설정이기 때문에 사실은 꿈이지만 꿈인지 모르고 꿈속에서 현실로 자각하는것인데, 현재 님 같으면 이게 꿈이구나 생각하고 죽을수 없잖아요? 그런거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ㅋㅋ, 인셉션 영화상에 그래서 토템이 중요하죠
림보가 무서운 설정은 꿈인지 현실인지 인지가 안되고 자기 생각대로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헤어 나올수 없기 때문에 사이토 또한 림보상태에서 성의 성주이고 늙은거는 현실과 구분이 안되어 림보에서 많은 시간이 많이 흘러기 때문에 당연 나이를 먹어 늙었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늙은것 디카프리오 는 림보 대해 잘알기 때문에 늙지 않는것임
[무당코브와 맬귀신] 파트에는 반박을 하고 싶네요. 코브는 맬이 자신이 만들어낸 심상이라는것을 알았고, 따라서 불확실성 불완전함 같은것을 구현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맬이 말하는 현실이 틀렸다고 말하죠. 그림자라면서 ㅋㅋ 그래서 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억속에서 맬이 자주 있던 장소를 가면되죠.
림보는 애초에 설명이 끝없는 바닥처럼 깊은 꿈 이기 때문에 4단계를 림보로 정의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쿠보는 1단계 꿈에서 익사로 인해 림보에 도달했고, 도달한 순간 사이토의 림보와 공유됩니다. 1단계 꿈에서 익사하는 40초~1분으로 인해 쿠보는 젊고, 림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사이토는 노인이 된거죠. 아서는 림보를 체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서가 해주는 림보에 대한 설명은 믿을것이 못됩니다. 아서가 저희의 림보에대한 사고를 제한시킨거죠.마치 "코끼를 생각하지 말라" 처럼요. 림보를 빠져나온것은 쿠보와 맬이 유일하다고 하며 이중 맬은 자살했습니다. 쿠보의 가장 믿음직한 동업자인 아서는 맬의 죽음을 아는것, 얼마나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지 이해해 라는 발언을 통해 쿠보에게 림보에서 겪었던 일에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서는 "림보"를 매우 특이한 경우로 분류했고 그중 쿠보의 경우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은 사람은 임스, 아리아드네, 약쟁이뿐이고 사이토는 아서에게 림보에 대한 설명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이토만의 독자적인 림보가 될수 있었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피쳐의 경우는 무엇이냐, 라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만 피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로 갈린다고 보며, 피쳐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기절한것이다. 라는 가설로보면 4단계 꿈에 진입한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으로서 림보에 진입했었다는 가설입니다. 이중 기절한것은 개연성상 일맥상통하며, 피쳐가 죽은것으로 착각한 쿠보와 아리아드네는 4단계 꿈이지만 림보로 착각하여 꿈속에 자신의 심상을 구현합니다. (아서의 설명대로) 피쳐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다 라고 보면 피쳐의 꿈이지만 피쳐의 무의식속에는 없는 맬이 죽인것이며 이는 쿠보의 무의식의 영향입니다. 하지만 쿠보는 결국 자기자신을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맬을 보내줍니다. 그래서 피쳐가 돌아올수 있었던 것이죠. 그... 제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딱딱해석한것은 아니지만 인셉션 자체가 꿈은 꿀때는 개연성이 이상하다는것을 못느낀다고 설명하기도 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기보다 큰 틀의 이해만 한후 설정을 짜맞추는 해석의 재미도 있습니다. 해석 잘 보았습니다
2분동안 아서가 한 일, 3단계에서 바로 림보로 갔던것, 코브의 림보에서 사이토를 찾은것, 림보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오는 아리아드네, 총맞은 피셔를 AED로 살려내는 등 의문점이 든게 많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 또 궁금했던게 코브와 맬은 림보에 빠져 같이 늙어갔고 흰머리의 코브와 맬이 연출 12:18 되었는데, 코브가 맬의 팽이를 돌리고 금고를 닫을때(인셉션)와, 기찻길에서 눕는 장면에서 코브와 맬이 젊은 모습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브는 맬과 함께 림보에 빠져 살다가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 인셉션을 실행했던걸까요?
@@제가봤을때맞아요.. 영화 거의 마지막부분에 피셔와 삼촌이 앉아 있는 모습도 삼촌이었다가 톰하디로 바뀌어요 피셔가 눈치 못채게 끝까지 삼촌의 모습이여야 하는데 (피셔에겐 계속 삼촌의 모습이겠지만) 그 삼촌이 톰하디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카메라가 움직이며 톰하디 얼굴로 보여주더라구요 ..
림보는 일반인이 갈 수 없는 영역. 설정상 깊은 꿈에 빠지면 시간이 더 느리게 간다고 수치적으로도 나왔던거 같지만 패스(노래가 점점 느려지는). 림보는 그게 통하지 않는 무의식의 영역이라, 안가본사람에겐 1초가 100년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코브같은 길잡이 없이 깨어날수 없는 곳일수도. 그래서 사이토를 깨우러 간거 같은데, 사이토는 그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느낀거 아닐까.
림보에서 사이토만 늙은 것을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3단계 꿈에서 사이토가 죽음 (이때 사이토는 계속해서 림보에 빠져있는 상태) -> 코브가 림보에 있다가 피셔를 돌려보낸 후 맬의 죽음을 바라봄 -> 하지만 1단계 꿈에서 물에 빠져 익사함(이는 영화에도 나왔음) -> 약물을 사용한 1단계 꿈에서 익사하였기에 림보에 빠지게됨 -> 거기서 림보에서 계속 지내던 사이토를 발견함(이때 사이토는 자신의 건축물을 만드는 등 코브가 예전 림보에서 하던것처럼 함) 이렇게 생각하면 얼추 그럴듯한 해석 아닌가
ㄹㅇ 정교하고 어렵다는 소문 듣고 잔뜩 긴장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복잡한게 없을 영화여서 당황했었음.. 설정 하나하나가 맞물려서 곱씹는 재미가 있는 영화보다는 순간순간 흘러가는 상황에 몰입하는 맛이 있는 영화였던듯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는 몰입감이 있어서 좀 무리수인 것들이 지나가도 자연스럽게 흘러 넘길 수 있는..
흠냐리, 이 영화가 어려운건 칼융의 정신분석을 토대로 이런것들이 이 영화의 베이스를 이루는 기본토대임 쥔장이 말하는것처럼, 놀란감독 영화들 히스토리를 보면, 1과2의 결말을 주진않는 불친절한 감독중 한분인데 전체적인 플로우가 액션이든 스릴러이든 놀란이 항상 말하는 내용들은 인간의 정신분석임돠~ 인간아 인생은 괴롭고, 힘들지만, 나아가라~ 이게 기본 모토임
저도 인셉션을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 흔한 영화 러닝타임에 어떻게든 구색적으로 잘 맞춘 머리를 약간? 비우고선 봐야하는 영화로 느껴지더군요. 몇몇 부분에선 어 저기선왜? 응? 갑자기 그런컨셉? 읭 이런 설정이 갑자기 왜? 이렇게 보니까 조잡하고 난잡한 느낌이 들었는데, 걍 놀란스럽게 만든영화다라고 생각하니 납득이 되더군요.
애초에 남의 꿈(무의식)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이 엉성했음. 매트릭스처럼 뇌 신경계가 물리적으로 서로 연결되지 않고서는 정신이 타인과 서로 연결될 수가 없음. 그리고 설령 물리적으로 뇌신경이 연결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때부터는 물리적 연결이 끊기기 전까지는 의식의 주인은 둘 다 될 수 있고, 이 말은 육체의 주인도 둘 다 될 수 있게 됨. 다만, 다중인격인 사람의 경우는 다름. 그런 사람은 하나의 육체를 두개 이상의 정신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여러 의식이 활동함. 흔한 경우가 아님. 다중인격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술에 취했을 때의 변화임. 이 경우에는 다중인격과는 달리 이성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부분이 약해지고 감성적이고 본능적인 부분이 강화됨. 이 경우에는 의식이 완전히 바뀌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일시적 변화하는 것임.
인셉션 해석 이런 영상 많이 봤었는데 영화 내용 적인 해석이 아닌 장르로써의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재밌네요. 특히 감독이 열린 결말을 의도 했을까, 그리고 아리아드네의 캐릭터를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이런 부분들이요. 아마도 극작이나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하신 분 같았어요. 그 외에도 차별화 되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 '개연성 확보' 하나 만으로 꿈이 아닐거란 논리네요. 꿈이 현실에 영향을 주는 이상 꿈과 현실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져 있어서 저는 이 논리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씬이 꿈이라면 '사람은 달콤한 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는 메세지를 줄 수 있고 반대로 현실이라면 '정신차리고ㅈ꿈에서 깨어나 현실의 행복을 마주하라' 라는 메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오랜세월을 림보에서 보내 꿈과 현실이 더 이상 구분이 안될정도로 영겁의 시간을 보낸 맬과 코브.하지만 현실에선 아이들도 있고 이제는 나가고 싶던 코브는 맬에게 현실로 돌아가자 했지만 맬은 림보가 진짜 현실이라 믿고 죽어서 꿈에서 깨는것을 거부 합니다.현실이라 믿고 있으니 죽으면 진짜 죽는다고 생각해서요.코브는 맬이 더이상 설득이 안되자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심기로 합니다.영화 설정상 무의식의 깊은 내면에는 각자 자기의 소중한 금고가 있는데 맬의 금고를 코브가 림보에서 발견하게 되죠.코브는 림보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맬에 금고안에 있던 멈춰있는 토템을 돌리게 됩니다.여기서 금고안에 멈춰있는 토템은 맬이 무의식속에서 림보안에 있는 자신이 꿈이 아닌 진짜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상징적으로 표현된거고요.그래서 코브가 토템인 팽이를 돌려 버리고 금고를 닫습니다.그러면 맬은 토템이 계속 돌고있으니 림보가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죠.그래서 후에 둘이 기찻길에서 머리대고 죽어서 현실로 온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립니다.코브가 맬에 무의식에 토템을 돌려놓음으로써 심은 생각인‘여기는 현실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진짜 현실세계에서도 유지됨으로써 맬은 자기가 지금 있는 이곳이 현실이 아니라 믿어버리고 뛰어내려서 잠에서 깰려고 했지만 진짜 현실이었고 자살하게 되버린거죠.
근데 토템이라는 게 본인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해서 반지는 애초에 토템이 될 수 없음. 반지를 토템으로 사용했다면 반지 재질이나 무게를 파악하는 식으로 활용해야지 반지의 유무로 토템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함. 코브가 팽이를 쓰기 전에 반지를 토템으로 썼다까지는 추측해볼 수 있어도 영화 속에서는 반지는 토템으로 사용 된 적이 없음. 정말 말그대로 관객들을 위한 토템임. 관객이 영화 속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장치.
어짜피 꿈은 논리적으로 해석이 불가능함...... 내가 갑자기 꽃밭에서 놀다 티비를 볼수도 있고 방금 공포스러웠다 해피해질수도 있는거임....... 그건 꿈자체를 논리적으로 분석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마지막 토템은 반전으로 해석하는게 맞음....... 영원한 꿈속에서 살길 원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