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저렇게 다정하고 진정하게 잘해주는 남편보니 감동해서 구경하는 내가 목이 메어요. 까짓 드림맨 꿔다써봐야 진짜 남편의백배 더 깊은 정만하나요. 그치만 내가 아는지식으론 이렇게 훌륭한 한국 서방님은 결코 있을수없다고 알고있어 많은 혼동속에서 이게 무슨프로인가 어리둥절 하고있다.
군산빵집 저희도 가서 2번으로 줄서서 사먹었는데 금방 나온빵 맛이지 딴집은 금방 나오면 그맛 아니겠나 싶지 꼭 그리 뭐가 특이하게 맛있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번호표 뽑아 줄서서 먹던 호떡집은 ㅠ.ㅜ 서울 포장마차 씨앗호떡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군산에 바닷가 쪽인가 영화촬영 했다던 중국집 와아 그집 음식맛은 지금도 못잊겠어요. 탕수육 진짜 어릴때 충무로 영화사 근처 중국집맛 그대로더라구요. 짜장도 너무 맛있었어요. 배만 좀 컸으면 더 시켜먹고 싶었어요. 한국가면 꼭 그 중국집 한번 더 가고싶네요. 사장님한테 너무 맛있다 했더니 중국집 탕수육이 다 그렇죠 하면서 얼마나 겸손하시던지.... 잊혀지지 않는 맛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