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하면 돈이 되는 ^^ 고단백 부동산 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제나 고단백처럼 영양가있는 부동산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재능 없어도 부동산으로 부자되기: naver.me/FHABy8zM 문의사항/협업/광고: keepush936@gmail.com
GTX-A의 실질적 수혜지는 동탄이 아니라 일산, 파주입니다. 동탄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보다는 주말에 서울에 놀러 가는 나들이객이 많은 지역이죠. 실제 이용객 데이터도 그렇게 나왔고요. 일산, 파주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특히 파주는 호수공원이나 쇼핑인프라는 좋은데 여태껏 교통이 가장 큰 약점이었죠. 이게 해결되는 거니까 가장 눈여겨볼 지역입니다. 올해 말에 서울역 개통만 해도 이용객수가 많겠지만 파주 운정에 인구 늘어나는 추세를 보면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용객이 몰릴 것 같습니다.
경기남부 사람들 입장에서 수서에서 애매하게 끊으니 별로 안타는거지 적어도 2호선 9호선 다니는 삼성역이나 환승거점역인 한강이북지역의 서울역까지 가면 훨씬 많이 탈껄? 그리고 구성역조차 아직 개장 안했더만 6월에 개통한다며 한마디로 반쪽자리도 안되는 상황에서 뭘 기대하는건지 체감은 3분의 1만 개통한 느낌이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원래 목적은 미래에 대륙으로 연결하기위한 철로와 운송수단이지. 현재 사용하기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준비를 하는거죠. 이용한다면 출퇴근자가 많이 해야하는데 장거리를 아무리 빠르고 편해도 누가 할까요. 차라리 직장 근처에서 집을 얻어서 살죠. 잘못된 계획과 시설은 아닙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만들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점진적으로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그물망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를 위한 것이죠. 현재 살고있는 우리의 뜻과는 무관하게 계속 될것이고요. 우리나라 발전과 후손들을 위한 계획과 시설들입니다. 다른 얘기지만 경부고속도로 처음 착공할때 엄청 반대가 심했다고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우리도 조상들이 만든 시설들 덕분에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추가로 계속 건설된다고 봅니다.
우연히 영상봤는데 동감합니다. 동탄뿐만아니라 교통망이 생기면 지방이나 외곽보다 중심이 더 수혜를 받습니다. 상가는 더더욱 중심이 더 수혜이고 그에따라 아파트도 중심이 더 수혜입니다.이현상은 동탄에서만 벌어지는게아니라 강원도에 고속도로가 뚫린다고 속초 강릉등에 아파트 상가대개발과 대폭등투기판이되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쪽박차버렸습니다. 서울수도권대인구가 고속도로타고 강원도로 쏟아져들어온다고 흥분했지만..교통이 편해지니 그전엔 강원도해안에 놀러가려면 현지 모텔이나 펜션에 숙박을하고 1박2일로 즐기다갔지만..이젠 당일치기가 일상이되버리면서 강원도내에 체류시간이 대폭줄었습니다.솔직히 고속도로 안생기는게 나았다는소리까지 나옵니다. 동탄은 정말로 베드타운현상이 벌어질겁니다. 그리고 동탄내에서도 지하철역근처 아파트와 접근성떨어지는그외지역으로 차별화도 더 심해질것같습니다. 동탄에서 GTX를 타기에도 배차시간이 긴데..거기다 역까지 가야하는시간이 추가된다면 정말 힘들죠. 고속지하철을 타도 강남등등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동탄은 서울수도권에서 거리가 너무 멉니다.동탄역주변도 현재까지 너무나 과도하게 부풀려졌습니다. 그돈이면 요즘 서울아파트도 구입가능합니다.동탄 전체적으로 거품이 많이 빠져나갈겁니다. 기대감이 이제 사라졌고 실체가 드러났으니 빠지는거죠..
GTX말고 기존 철도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등의 급행투입이나 선로확충으로 인한 연장운행이 통근통학에 더 좋은 것이라 봅니다. 동탄역 이용해분들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깊이 건설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타는 걸 고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개수가 적은 것은 목표지점을 세밀하게 커버할 수 없고 환승저항도 많죠. 빠르다는 것만 좋고 나머지는 그닥. 결국 기존 전철의 궁극적 설계 미스가 GTX를 탄생시킨 건데, 전 구간, 삼성역 개통해도 예상치를 하회하지 싶습니다.
저도 GTX A 수서에서 성남까지 타봤습니다 제가 느낀 단점은 세 가지예요 1. 너무 지하임(시간이 오래 걸림) 2. 성남역 경우에 너무 불편하고 애매한 곳에 위치함(분당 사는데 딱 이매역이나 판교역이 아닌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 고속화도로쪽에 역이 있는데 완전 그 근처 살지 않는 이상 gtx타러 그쪽까지 가기에는 고민하게 됨) 3. 아직 전 구간 개통되지 않음(딱 세군데만 개통했다보니 현재는 필요성이 딱히 없어보임) (GTX A~F 전 노선, 구간이 개통된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이용자들이 당연히 많아질거임. 지하철로도 오래걸리는 곳을 더 짧은 시간에 갈 수 있게 되니)
전구간 개통하면 자연스럽게 늘게됨 현 개통구간은 사실상 동탄-수서의 SRT 통근 수요만 흡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사실 별 의미가 없는개통이였음 성남역의 위치적인 문제와 한강이북지역, 삼성역 미개통으로 분당판교지역의 신분당선, 광역버스 수요를 흡수하지 못함 6월 구성역 개통으로 일부 수요를 가져오겠지만 그마저도 제한적일것이고 결국 27년 초반에 삼성역제외한 전구간의 개통이 의미있는 승객수요를 보여줄 것이라고 봄
인구이동의 삼투압현상, 빨대효과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군요. 결국 경제권, 발전도,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사람들이 몰리게되고 이것은 교통편의 발달로 인해 가속화 된다 라는것은 이미 많아 보아왔지요. 경부고속도로도, KTX도, 각종 전철노선들도...GTX도 결국 서울에 좋은 노선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