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밀레니엄버그의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던 프로그래머로써 한마디 하자면... 1990년대 초중반부터 우려가 있었지만 아무일 없이 지나간것은 아무일도 안했는데 스리슬쩍 아무일 안생긴게 아니라 은행들의 초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들과 수많은 각종 프로그램들을 수년에 걸쳐 모두 수정을했기때문임... 당시 90년대 대형컴퓨터들은 메인메모리가 지금처럼 테라바이트가 아니라 몇킬로바이트 정도의 처참할정도로 작았고 그것때문에 여러가지 기술적 꼼수를 써서 각종 캐쉬메모리나 년도의 앞두자리 '19'를 빼는 방식으로 메모리 낭비를 줄였는데 2000년이 되면 1900년으로 컴퓨터가 오해를 하게되어 각종 인프라의 올수톱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진짜 낮밤을 안가리고 수년동안 일궈낸것이 밀레니엄 버그의 퇴치였음. IMF의 위기에도 진짜 쥐꼬리 박봉에 언제 회사가 날아갈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당시 전산관련종사자들은 코피쏟으며 일해서 아무일없이 지나가게 된거임... 메인프레임 컴퓨터의 메인메모리는 당시에도 수천만원을 홋가해서 쉽게 메모리 증설이 안됨...
@@shrbehfkebfn3kfktr 오... 이해해주시는분이 계시네요... 솔직히 말해서 일반인들은 세상의 인프라들이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잘 돌아가는줄 알쥬... AI라고 해봤자 아직도 사람말 검색해서 찾아주는정도인데... 이정도로 돌아가려면 그 뒤에서 갈려지는 전산인들의 피땀이 있는거쥬... ㅠㅠ
911 관련 예언이라는 시는 저는 처음에 5와 40도 - 45년, 노르망, 불새, 하늘의 불 이런 단어들을 보고 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 폭발 아닌가 했어요. 이런 예언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쓰여 있어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해석이 가능하니 그냥 재미로만 읽고 넘기면 되는 거겠죠. 그 시절에는 인류의 의학, 과학 지식이 충분히 깊지 못했으니 그 시절에만 나올 수 있었던 책이죠 뭐. ㅋ
이게 다 일본의 잦같은 책이나 황색언론이 만든 짓이죠. 세계4대 문명, 불가사의 등등. 게다가 혈액형별 특징 등등. 당시 우리보다 선진국이니 그냥 베끼고 국내에 전파한거죠. 80년대 고딩때도 노스트라다무스 책이나 잡지는 넘쳐났습니다. 여하튼 3대 미항이니 7대불가사의니 다 일본 잡지나 타블로이드 짓이라고 봐도 됩니다.
예언은 그냥 주디를 잠시도 쉬지않고 계속 털믄 그중에 1개는 정확히 맞아들어 가는 원리이지요 ㅎㅎ 나도 살면서 우리가 겪었던 전지구적인 사태 즉. 911테러 포함해서 동일본대지진과 동남아시아 쓰나미 등 굵직한 사태 몇개를 정확히 맞추었는데 평소에 쉬지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걸 예언이라고 하믄서 쳐주끼고 노트에 꼬박꼬박 적어두면 실제 완벽한 예언 적중의 증빙자료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시간동안 그렇게 했습니다ㅎㅎ 예언적중이란게 그런 겁니다..노스트라다무스 케이시 등등 그냥 누가 많이 씨부리고 많이 기록해 두었는지에 따라 평가기준이 달라지는게 예언가의 세계입니다 ㅎㅎ
예언가, 초능력자 이런건 영화에서나 나온다. 현실에는 없다. 제임스랜디라는 마술사가 백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초능력을 단 하나라도 보여주면 준다고 했으나 대략 1000명의 도전자중 그 상금을 타간 사람은 없었다. 거의 다 마술사 아니면 사기꾼들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에 이런 거에 쉽게 현혹되고 속아 넘어간다. 우리가 믿어야 할 건 현실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뿐이다.
노스트라다무스 식 예언 예시 어느 여인 : 아이고 선생님 제 아들의 몸이 아픈데 어떻게 될까요 노스트라다무스 : 비가 오는 저 하늘 처럼 될 것이오 1. 아들이 결국 죽음 = 비가 오는 하늘처럼 슬픈일이 생길 것이다. 2. 아들의 병이 낳음 = 비가 온 뒤 하늘이 더 개어지는 것처럼 시련을 딛고 일어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