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gsmb ㅇㄱㄹㅇ 일례로 저는 첫째인데 엄하게 키우셔서 젓가락질을 포함한 식사예절, 기본적인 청소 순서, 웃어른에 대한 인사예절, 맞춤법 등등 어릴때 엄청 혼나면서 배워서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칼 같이 지키며 살고 있는데 동생은 전혀 안그래요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 망나니는 아니지만요ㅋㅋㅋ 예전에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저는 첫째라서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다른 부모들보다 유난히 더 엄하게 가르치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초등학교 입학도 안 한 아기인데도 편두통과 불면증에 잠을 못자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에 함묵증에 식이장애까지 생겨버려서 본인들의 잘못을 크게 깨닫고 저와 나이차이에 크게 나는 동생은 일부러 많이 온화하게 키우셨다네요ㅎㅎ 저한테는 늘 미안하다고 하셔서 이미 용서는 했고 이제 더이상 부모님이 밉지는 않지만 어릴때 겪은 일때문인지 저는 성격이 정말 예민하고 까탈스러운데 동생은 별명이 살아있는 부처일 정도로 순둥~하고 웬만한 일에는 인상 조차도 안찌푸려요ㅋㅋ 같은 부모에 성별까지 같은 자매인데도 이렇게나 다르네요😂
예서 진짜 너무 귀엽다 아어에서 나온 아이들 모두 다 순수하고 예쁜데 예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예쁘다 반전매력도 너무 귀엽다ㅋㅋㅋ 적응하기 전에는 낯설어서 망부석이다가도 좋아하는 음식 얘기에 사르르 표정 풀리는것도 너무 귀여움 어머니도 다른 사람들한테 예서 예쁜거 자랑하고 싶으셨나보다 아어 나온다고 옷도 사주시고 머리도 해주신거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