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보면서 한 가지 드는 생각은 배대선 서인석 같은 조교사가 대단히 진보적이고 훌륭한 조교사였다. 예전 배팅을 자주 하던 당시는 계약 기수시절이었고 계약 기수를 챙기더라도 큰 승부에 인기 있는 기수(모든 말에 능력기수 없다. 인기 있는 기수일 뿐.)를 태울 법도 한데 계약기수나 여성기수도 일관적으로 태워줬다. 그러면서도 일반, 대상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 나왔다. 특히 배대선 조교사는 안효리 기수와 호흡이 대단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어떤 누가 그렇게 일관되게 여성(계약)기수를 기승시킬까 싶다. 지금은 김혜선 기수가 부산에 가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예전 여성기수들 보단 현재 여성기수들의 성적이 좋다고 느낀다. 물론 나의 최고 배당(복승 기준) 기수는 이애리 전기수지만. 김혜선을 넘어서는 여성 기수가 계속 나오길 응원한다.
참으로 힘든 직업인 것 같아요.^^ 그 속에서도 자기의 길을 가려고 하는 그 마음 응원합니다. 멘토가 되어 주시는 조교사 님들 감사하고 돈이 걸려있는 스포츠다 보니 때로는 험한 말도 던지는 팬들도 많지만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다는 것. 다치지 말고 오래 오래 보기를 희망합니다. 영상 고마워요.^^ 진행 하시면서 눈물 찔끔^^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