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에서 바꿔야될 것도 많을거같습니다. 몬스터스 지고 있을때 중계진이 상대팀 꿈나무들 슈퍼플레이에 짜증내는건 진짜 보기 싫고, 그리고 상대팀 애들도 목숨걸고 야구하는 애들인데 자기들이 이겨서 프로 폐지되고 누구 방출되고 여론 안좋아지고 그러면 기분 좋을까 싶어요. 후불제 샐러리캡 적용해서 실적에 따라 연봉비율 조절해서 동기부여를 하든가 해도 좋을텐데
@@클레멘타인천만관객기 이긴다는 건 그런 것도 포함된 겁니다. 누가 이기면 누군가는 지니까요. 둘 모두 최정상에 있는 팀이라서 멋진 한 합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면 승부에는 필요불가결한 관계입니다. 스포츠를 하면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누가 스포츠합니까ㅎㅎㅎ 내 슈퍼플레이에 상대팀이 짜증내는 건 스포츠 선수들 입장에선 최고의 칭찬입니다. 내 플레이가 진짜 상대팀에게 큰 타격을 줬다는 반증이에요. 아무튼 본인의 식견으로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훈련 나오지 말랬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선배한테 전화해 묻고, 훈련 나와서 김성근 감독님이 가라고 해도 정근우 선수가 그래도 뛰라고,그냥 가면 안된다 하니 네시간을 비오는데서 뚝심있게 뛰고. 김성근 감독님께서 인터뷰하셨는데 네시간을 뛴것보다 성준선수가 뛰면서 이제 야구 못하면 어떡하지?이런 마음이었다는 얘기듣고 간절함이 있구나 생각하셨다고 하네요. 방송 상관없이 성준선수 추석연휴 내내 개인 특훈 시키시고 . . 뭔가 감동스런 외인구단 드라마같아요.ㅋ
저도 아직은 야구를 잘 모르지만 저상황은 그냥 많은 사회초년생인들이 범하는 오류중하나죠. 실력은 있으나 실전경력이 없어 윗사람이 시키는것을 생각없이 무조건 따랐다는것과 흐름에 대한 센스부족이죠. 세월이지나고 실수도 해보고 시련도 이겨내다보면 꼭 좋은 선수로 성장할수있을거에요.
정성훈(차분하고 실력도 좋고 솔선수범) 이택근(진짜 코치하면 머리 좋을듯.. 실력도 좋구요) 솔직히 롯데 2군 코치라도 왔음 좋겠고 박재욱 선수 롯데에서 다시 도전해 봤음 좋겠어요... 진자 셋다 실력도 좋고 사람도 좋다 ㅡㅠ 원성준 선수 선배들에게 한마디 들을순 있지만 김성근 감독님 정말 저 정도면 진짜 열받으신건데... 한 마디 듣고... 어린 선수라 힘들었을텐데 재욱 선수 팩트만 얘기하고 기분 안상하게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는거 너무 따뜻하네요.. 저 글에 댓글 많이 달릴듯... 프로는 강해야 한다... 롯데는 머라고 해야 정신을 차린다... 아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맞긴한데 코치님작전의 뜻은 쓰리볼이라도 칠 공은 자신있게 쳐라인데 성준씨는 칠상황은 아니고 코치님은 치라그러니 이도저도 아니게 친거죠. 프로는 결국 스스로 증명하고 생존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없이 야구하면 너는 야구할 필요없다는 뜻으로 혼난거에요. 저기서 코치님 탓하면 프로못갈 선수인거죠.
포수 박재욱 선수였나? 성준이 감독님한테 혼날 때 중간에서 진짜 뻘쭘하겠다ㅋㄲㅋㅋ 암튼 저때 원성준 선수 굉장히 억울했겠지만 좋은 경험 값싸게 한 듯? 프로에서 화이팅!!!!! 우리 수현이도 프로 가야하는데 정말 눈물난다 아쉽다 아쉬워 최강야구에서도 타격감 더욱 올라서 스타되자~~~~~~~
김철기 감독은 감독으로서 정말 대단한 한수를 둔게 아주 영리한 양반 같네요. 어차피 죽어도 안되는판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방법은 상태를 미치게 열받게 만들어서 실수를 유도하는 단 한가지 방법뿐인데. 그 유일한 방법을 잘 찾아냈네요 결과는 실패지만. 저런수까지 생각할 줄 아는건 저 감독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발버둥 칠 수 있는 끈질긴 감독이라는 말 이겠지요
@@KODI_green 정성훈 말하다 끊기면서 한숨조로 말하는 거랑 표정보면 억울함 한가득임 3볼에서 히팅 사인은 히트앤드런이 아니라 들어오면 제대로 쳐라 인데 저건 체크 스윙으로 걸린거구 경험이라 하기엔 초중고 도합해도 최소 5년이상인데 3볼에서의 행동은 아마도 하는 거임 정말억울하고 싸인 핑계 댈거면 제대로 돌렸어야했음..
@@dskim2269진짜 공감함 김성근 감독님 말이 너무 맞음 너무 생각 없이 말을 듣고 대처했음...3볼에서 체크스윙이라니...진짜 대차게 스윙 한번해서 장타를 노리거나 제구가 안되는 투수볼 1구정도는 보고 기다려야됐음...상황과 코치의 말에 대한 생각이 너무 부족했음...
투수가 스크라이크 말고 볼을 4번 던지면 자동으로 타자는 1루로 갑니다. 그걸 “볼넷” 이라고 하구요. 근데 타자가 너무 공을 잘 받아쳐서 무서우면 일부러 “고의사구” = “자동볼넷” 을 해서 자동으로 1루로 보내버립니다. 차라리 만만한 다음 타자랑 상대하겠다 그거죠. 그래서 다음타자가 이대호가 된거고. 이대호는 만만하다는 뜻이 되어버린겁니다 ㅋㅋ
@@슬플때사랑한다-u3b 이닝은 공격 한번, 수비 한번 게임하는 걸 이닝 이라고 합니다. ‘회’ 하고 같은 말입니다. 1이닝=1회 2이닝=2회 3이닝=3회 … 이렇게 총 9회까지 있습니다. 1회마다 1회‘초’, 1회‘말’로 나뉘어져 있고, 서로 번갈아가며 공격과 수비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경기라고 한다면, 1회초 : 기아타이거즈 공격하고 삼성라이온즈는 수비 1회말 : 기아타이거즈 수비하고 삼성라이온즈 공격 이걸 총 9회까지 9번 반복해서 점수를 내는 겁니다. 만약 9회말까지 동점인 경우에는, 연장전 10회로 갑니다. 10회도 동점이면 11회, 11회도 동점이면 12회까지가고, 12회가 동점이면 그냥 무승부로 게임 끝납니다.
프로에서 저러면 더 난리남 저렇게 스윙할꺼면 안 치는게 낫고.. 어중간하게 스윙하지 말고 확실하게 칠꺼면 치고 안 칠꺼면 참고 확실하게 하라는 거임.. 야구는 분위기, 흐름 싸움 이라 저 실수 하나로도 분위기 흐름이 상대팀한테 확 넘어갈 수 있어서 저렇게 스윙하면 안 되긴함
3볼 노스트라이크 라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공을 보려고 했었다면 스윙이 나오지 않는 코스의 걍 볼인데, 특정 공을 노리고 자기 스윙을 온전하게 한 것도 아니고,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치기 좋게 들어와서 스윙을 한 것도 아니고, 결과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볼인 공에 배트를 갖다 대는 정도의 체크스윙으로 아웃을 당하는 것도 대참사인데, 이후에 하는 말은 “코치가 타격을 지시했다” 밖에 없으니,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플레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세도 없고. 코치가 지시 했고 나는 그대로 했는데 라는 식. 코치가 타격하라 했으면 폭투가 나와도 쳐야하나 무슨..
원성준 ㅈㄴ 억울하겠다 ㄹㅇ 저기서 기다려야하는건 본인도 너무 잘 알고있을텐데 치라고해서 친건데 뭐라하니까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해도 저런상황 많이 나오기도해서 이해가 되네 대처를 잘한듯 괜히 억울하다고 막 그러는거보다 혼낼때 그냥 네네 하면서 죄송하다하고 앞으로 그냥 열심히 하고
2아웃 2,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장타로 치면 2점 들어올수있고 짧은 단타면 1점 혹은 그 이상 날 수있는 상황 투수가 삼진 잡으면 그대로 잔루로 남고 종료되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선수를 감독이 판단했을때 안타가 나올 것 같아서 고의사구로 승부 안하고 이대호선수와 승부하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고의사구로 출루한 박용택선수는 기분이 좋죠 잘하는 선수라 감독이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건데 그 뒤에 타석의 선수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선수고 ㅎㅎ 이대호선수입장에선 이렇게 중요한 상황에 앞 타석의 선수 거르고 자신과 붙겠다는 상황이니 기분이 많이 좋지 않죠 ㅎㅎ
기본적으로 야구는 투수가 스트라이크 3번 던지면 “삼진아웃”으로 타자는 1아웃되는거고, 투수가 볼을 4번던지면 “볼넷”으로 타자는 1루로 진출하게 됩니다. 만약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받아치면 “안타” 가 되는 거구요. 투수가 볼을 4번 던져버리면 “볼넷” 이라고 했죠? 근데 이걸 처음부터 자동으로 볼넷을 만들어버리는걸 “고의사구” = “자동볼넷”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의로 사구(4구)를 만드는 겁니다. 왜그러냐? 만약 본인이 투수인데, 내 눈앞에 타자가 내가 던지는 공을 전부 받아치는 괴물타자라고 생각해보세요. 무서워서 던지겠어요? 그래서 차라리 상대하지말고 고의로 볼넷을 줘서 진출시키고, 다음 타자가 만만하니까 걔랑 승부를 보는 생각인 겁니다 ㅋㅋ 그래서 고의사구로 1루를 간 박용택은, 자신이 무서운 존재가 된거니 기분이 좋고 다음 만만한 타자가 되어버린 이대호는 빡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