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아 아돈케어도 적당히 해야 함. 너는 케어도 해야 할 때임. 남들 말 신경 안 쓰는 게 적당하면 본인 멘탈과 자존감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그걸 넘어서서 눈가리고 아웅이 되면 메타인지가 확 낮아지고 주변 상황 판단이 안 되는 거야. 그럼 자기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도 모르고 추락해 있는 거임. 그게 바로 탐슨 너의 모습이다. 진짜 내가 가장 좋아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팀에 극효율을 가져다주는 선수이면서 묵묵히 팀을 이끄는 커다란 한 축이어서 좋아했던 건데 이젠 팀에 대한 공헌도도 너무 낮아졌고 남은 게 에고 뿐인 게 너무 아쉽다. 팬들은 쿨한 탐슨을 보고 싶다. 쿨한척 하는 탐슨이 아니라.
안타까운 일이지만...현재 골스는 탐슨이 빠진 라인업이 더 강한거 같음...그럴수 밖에 없는게 탐슨이 빠지면 커그쿠위포가 베스트 라인업인데 이렇게되면 수비에선 운동능력이 좋은 위긴스 쿠밍가와 허슬좋고 나름 리바운드도 좋은 포젬이 뛰니 에너지 레벨이 더 좋아지며 상대 가드나 포워드들에게 쉽게 공략 당하지 않게되고 공격에선 리딩과 드리블이 되는 포젬이 커리를 보좌하니 커리의 부담이 줄어들고 쿠밍가와 위긴스에게 볼배급이 더 원할해짐...더해서 포젬이 드리블이 되니 페인트 존으로 드리블치며 들어가다 외곽으로 빼주는 킥아웃 패스로 상대를 교란하거나 본인이 마무리 능력도 괜찮아서 해결하게 되니 그만큼 공격작업도 더 수월해 지는거고...근데 탐슨이 뛰면 수비에서 헐거워 지며 커리 단점까지 더 부각되고...공격에선 슛이 안되면 다른게 부족하니 무리한 샷 나오며 포제션 넘겨주게 되고 팀적으로로 공격이 더 뻑뻑해 지는 거임...뭐 십여년 동안 최고의 3&D 선수로써 팀에 엄청난 공헌과 헌신을 한건 인정하나...하지만 이젠 좀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보며 에고를 내려놓고 자신의 롤을 재정립해야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탐슨형 인터뷰 한 것들 보면 늘 커리랑 그린만 언급해요. 그것부터 이미 팀 내 영건들은 인정을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러지 말고 이제 모든 걸 받아들이고 본인의 역할을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참. 아직도 전 파이널에서 십자인대 부상 당하고 다시 자유투 던지러 다시 들어오던 모습을 잊지 못하는 팬이에요. 부디 탐슨의 마음과 에고가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커리어의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