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가 인기를 끌면서 전반적으로 시세가 오른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소비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칼하트 제품들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궁금한 분들에게는 이 정도 규모로 칼하트 매물들을 모아놓고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빈티지 제품의 온라인 구매는 워낙 불확실성이 높다보니 저(민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딱 어울리는 제품을 사기 좋더라구요 그럼 모두 자기에게 맞는 합리적 소비를 합시다🙂 감사합니다.
데님이나 캔버스 원단 등의 경년변화가 일어나는 옷에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실제로 오래 착용하며 만들어진 페이딩이 참 매력적이죠. 시간을 돈으로 산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 외의 이유로는 지금 만나볼 수 없는 제품에 대한 향수, 소장 욕구, 희소성 등이 있구요 또 노동력이 저렴한 시대에 만들어진 제품들은 현행 제품보다 만듦새, 원단 등이 뛰어나지만 현행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입니다. 마지막으로 남들과 겹치지 않는 유니크한 옷을 입어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든다는 것도 매니아를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