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고마움을 모르고 성장한거 같기도 하다.. 보통 상식적으론 왜 안깨웠어 칭얼거리면서 기분 가라 앉히고 지 할일 할텐데 엄마한테 따지고 왜 안깨웠냐고! 따질순 있지 약속은 했으니깐! 근데 아빠한테까지 저러는건 정말 아니다! 돈걱정없이 살아서 저런가? 시험기간이고 예민한 시기라 하지만! 다른집 딸들은 안저러던데! 그리고 아빠 좀 그만 괴롭혀라 애들아! 수십년동안 운동만 하다 지쳐서 쯤 쉬고 싶은 시간도 필요한거지! 뭐가 그리 급하니? 아빠 얼굴에 주름살 흰머리 생기기전에 조금 남은 청춘 쯤 즐기고 싶다는데 그냥 좀 냅둬라 애들아! 50대 되면 저러고 싶어도 못한다 애들아! 게을러지면 어떠니! 충분히 할만큼 했는데! 애들아 아빠 그만 괴롭혀라!
이 나이에 공부가 벼슬이지.. 이말이 사춘기랑 먼 상관이야 ㅋㅋㅋ. 그냥 싸가지가 없는거지 애휴.. 보는 나도 그말에 화리 애는 부모를 자기 밑으로만 보는거같네.. 남동생이랑 영 성격이 틀리네 남동생같은 상격이 크면 부모한테 잘한다~~쿨하고 화리는 자기 이기주의라 시댁이랑 남편한테도 무시할 여자다.. 엄마가 자꾸 화리릉 오냐오냐 편들어주고 저리 키우면 나중에 힘들텐데 이건 다른 고딩 부모들이랑 전혀틀린 가족이다~~~사춘기가 저런 사춘기가 어디있다고 벼슬이다 이런말 까지 부모한테 막 하는게 사춘기냐 그냥 싸가기가 없는거지 ㄷㄷㄷ
뒷장면 보면 애는 애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영상 초반 부분에 "이 나이 때는 공부하는게 벼슬이지" 이 말을 할 수 있는 생각머리 못고치면 평생 홍성흔이랑 손절 칠 수준 같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제3자도 지 시험날 지가 늦게 일어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인데 부모라고 이해가 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