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요일의 행복이라고 하면 토이스토리 ost ' you've got a friend in me' 이 노래를 머리 속에 틀어놓고 형광등을 안 킨 천장을 보면서 어머님의 무릎베개에 누워있는 거에요! 저희 집은 빛이 잘 들지 않은 곳이라 일요일 정오가 넘어가는 시간때에 조금은 어둑어둑한 느낌이 있어요. 이때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시간이 세 박자를 이루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이렇게 여유롭게 시작한 일요일은 무엇을 해도 항상 행복하더라구요.
상훈님은 삶을 참 충만하게 살고 계시다는 느낌을 오당기 볼 때마다 느끼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곡들도 소개해주셔서 그 때마다 제 플레이리스트는 한 곡씩 늘어가네요.ㅎㅎ 상훈님 이야기 들으면서 제 취향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더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행복한 순간들이 많아지는 너낌! 여담이지만 저는 쌈 먹을 때 항상 뒷면으로 싸먹어요. 이런 사람 처음 봤는데 그게 상훈님이라니 더 반갑네요 히히. 아무튼 결론은 문상훈도 문상훈 감성도 참 좋아한단 말이에요 항상 고마웡💚
뭔가 오당기를 보면 내가 행복함을 느끼던 감정들을 오당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떠올릴 수 있게 되고 자기 전에 본다면 다음날에 그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린게 다시 생각이나서 행복해진다..일상의 행복함을 하나하나씩 찾을 수 있게 되고 뭔가 왠지 모르게 다음날이 기다려지고 그러면서 내 자신 스스로도 의욕을 갖게 되고 활기가 도는 느낌이 든다...문이병과 문쌤으로 입덕해서 오당기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오당기 아직 안 본 사람은 너무 부럽다!)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행복이다..!!! 왜 이제서야 빠더너스를 보기시작했는지 정말 ㅠㅠ 요즘 출퇴근길에 홈비디오등 빠더너스 영상만 보는데, 맨날 힘들던 출근길이 왜인지 행복해졌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일하는 중에도 웃을일이 많아진 기분 요즘 제 삶의 활력소이십니당 빠더너스열어분🥰 행복하세요!!
문상훈 님은 나의 내적 도플갱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취향 면에서 나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네. 조규찬의 CF, 김동률이 남에게 준 곡 메들리(특히 이소라의 너무 다른 널 보면서) 김연우의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어떤날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 윤상의 소년 이승열의 기다림 포함 ing 사운드트랙 그리고 무엇보다 양동근의 아카사카 LOVE 궁금한게 참 많다. 혹시, 이규호의 곡들은 모르는지 영화 는 봤는지 황인찬의 시집은 읽어본 적이 있는지 하지만 난 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가 아닌 유희열의 음악도시, 올댓뮤직 쪽이었음. 자기 취향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것에 망설임이 없고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남달라 보여서 저도 새삼 나의 취향과 기호를 되돌아 보고 있어요. 오당기 러닝타임 늘려주시면 더 좋을 듯 해요. 15분은 너무 짧아요. 그럼 당결
06:50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소소한? 일상들을 매주.. 꼭 매주가 아니더라도 종종 즐길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표현하는걸 보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 ..이십대 중반 원하던 직장을 구하고 쉬는날 이런 일상을 소소하게 즐길때 처음엔 즐겁고 행복했지만 점점 무뎌져가던 찰나에 상훈님 말듣고 뭔가 깨닫게 되네요
![[오당기] 곱창볶음 시켜놓고 보는 영상(야간등산, 막걸리, 신해철, 오후만 있던 일요일, 박찬욱, 봉준호, 소방차, 사랑하고 싶어)](/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