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82년에 아버지가 집을 지으셨습니다 평생을 사셨어요... 집구조가 똑같아요. 2층집에 나무합판 벽지... 세월이 흐르면서 너무 춥고 배관도 낡고... 빌라업자들이 매번 팔라고 했는데... 계속 살기로하고 리모델링을했는데 따뜻하고... 서울에서 마당있는 집을 사는게 요샌 행복하네요... 아버지가 사랑했던 집이라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어르신 건강히 행복하게 사세요...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잘하셨어요. 서울에 단독주택들은 대부분 예쁘지 않은 빌라로 올려져 있지요. 저는 마포구에 사는데 가끔 우리동네 옛모습으로 남아있는 단독주택을 보면 너무나 반갑고 그 세월의 흐름에도 멋져보이고 내가 저집을 사고싶다라는 생각도 들죠. 미적 고려없이 임대목적으로 멋없는 건물들 서울은 점점 멋없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네요.
처음엔 집으로 수익을 내준다는 말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영상의 본질은 집이 아니라 어르신 마인드에 있었네요... 정말 삶의 핵심을 짚어주십니다. 요즘 젊은사람들이 왜 소비에 몰두하는지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고, 원가 300원짜리 커피를 직접 블렌딩하고 내려드시면서 3만원짜리 커피를 드신다고 생각하시는것... 정말 멋지십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귀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노년에 어르신처럼 여유롭고 풍요롭게 살도록 더욱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저 나이대에 열심히 사신 분들은 서울 사대문 안에 저 정도 집 마련할 수 있었지요. 1978년에 지으셨다고 했고 지금 칠십 언저리시니까 대출 좀 받고 20대에 지은 집이시죠. 우리 아버진 저 아저씨보다 열살 정도 위인데 주식으로 집 홀라당 날려먹고 남의 집 전세 살면서 자식 교육도 제대로 안하고 나이 들수록 불평불만만 늘어가는데 젊을 때 뭐했나 모르겠어요.
내가 이 집을 사랑해주니까 집이 내게 돌려주는거야~^^ 명언중에 명언이네요..ㅎ 저도 한 공간에서 약 20년째 살고 있지만 이분은 40년째 한곳에서 만 살고계시다니요.. 클래식과 향기로운 커피 (브랜딩)으로 행복 해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임. 끝으로~ 세상에 이치는 무었이든 진심으로 사랑해 주면 꼭 보답한다는것을 이분을 통하여 또 깨닫게 되네요..늘 행복을 기원해드립니다.
어떤 인생 처세서 1권을 읽은 것보다 어르신의 말씀이 와닿습니다^^ 삶의 태도, 통찰력, 연륜이 제가 워너비하는 노년의 모습이에요~ 여행하면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공부 하시고, 커피를 내리며 음악듣는 시간에 세상 아무도 부럽지 않다는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저런 마인드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더 존경스럽습니다. 평생을 그런 방향으로 살아오시기 위해 노력하셨을 거에요.
두 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젊을 때부터 깨닫고 사셨네요. 전 이제서야 깨달아지는데... 곧 50입니다. 때려부수고 닭장같은 아파트... 보다 작지만 앞마당있는 내집에서 살고싶네요. 변하지않고 항상 그자리에 있는 집과 물건들보면 자녀분들도 정말 행복하실거에요. 두 분 더 건강하게 일상을 만끽하셔요.
아끼는 집을 공유 플랫폼에 내시고, 그안에서 수입을 발생시킨다는 발상이 대단하시네여~ 저 또한 10여년전부터 제가 직접 일하지 않고도 수입이 발생하는 구조를 고민하다가 45살인 올해초부터 다니던 회사 퇴사를 하고 자본수익으로 조금씩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애들 둘 키우면서 조금 빠듯하지만 한번뿐인 삶인데 제 시간을 좀 더 갖고 싶고,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살고 싶어서여~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어르신처럼 세계여행도 가고 싶네여~^^ 건강하세요~^^
'항산이면 항심이다' '내가 결혼을 하면 꼭 아내와 여행을 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 세계를 보여주고싶다' '내가 집을 사랑해서 집이 나한테 돌려준 거야' '젊은이들에게 쳐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게되고 모범을 보이게 되고' 정말 멋진 어르신이시네요~! 아내분 왈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했으면 판검사가 됐지" 그렇게 공부만 열심히 한 인간들이 판검사가 돼 지금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요.남편분은 말씀 한 마디마다 인생을 열심히 사신 게 보이고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철학을 몸소 깨친 분이십니다. 집을 사랑하고 아내를 소중히 여기고 젊은이들에게 꼰대 소리 안하시는 멋진 마인드를 가지신 분..어르신의 삶의 철학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기 나오신 어르신처럼 인생을 깨닫고나서 판검사가 되어야하는데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지고 판검사를 하니 나라를 말아쳐먹는거죠. 인간은 누구나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저지르니, 그래서 그걸 견제하고 막을 제도가 구비되어야하는데 그게 바로 검찰공무원의 수사권과 공소권의 분리입니다. 그렇게되면 잘못된 검찰이 불공정할 수 없게 미리 막을 수 있지요. 여기서 아내분이 판검사의 예를 든 것은 단지 상투적인 옛말을 인용한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 조명, 구조, 공간 설정등을 보는 습관이 있어서 어르신의 말씀이 참 반갑네요 결혼전 친정집과 비슷한 느낌인데 지금은 원목 마감재 주택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삶을 대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분신같은 집도 어루고 아껴서 지금 이영상을 보게 된 거겠죠! 꾸준히 세상과 소통하시는 노력은 저도 배워야겠어요!
어르신 옳으신 말씀만 하시네요!!많이 못번다고 소비를 많이하는것도 맞고 못벌어도 아끼고 아끼면 나이들어 좀 더 풍요롭겐 살 수 있어요 저도 불혹이 되다보니 윗세대든 아랫세대든 이젠 눈에 조금은 들어오네요 딱 중간세대라 고민도많습니다 ...사모님도 교양있어보이시고 부부가서로 솔찍하시고 따뜻함이 묻어나네요 잘 보고갑니다~~
내가 여기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거는 우리집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해야 남도 좋아한다. 아버지 생각 때문에 그걸 못버리겠더라고요. 아버지 사랑이 느껴지니까. 죽기 살기로 해도 안되니까 포기를 하고 소비하는데, 성실할 필요가 있다. 대박이 아니라, 조금더 충족하면 충만해진다. 매년 여름 되면 문닫고 한달반에서 두달 여행을 떠나는 거야. 새로운 세계를 계속 본다는 게 경이로운 거야! 여행에서 얻는 자신감!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작은 것 갖고 즐길 줄 알아야 돼! 어떻게 내가 즐기느냐의 문제다. 아, 내가 봐도 우리집 너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와! 아내가 맨날 똑같은 소리 그만 하라고 해도~. 노인들, 자신감을 갖고 해라! 인생을 살아보니 65~75세가 가장 좋더라. 오롯이 모든 책임을 털고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만을 위해 즐길 수 있으니까.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다. 없는 것 갖고 좀 더 크고 넓게 쓸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라! 감사합니다^^
선생님ㆍ 정말 멋진분이세요 전 십년전부터 혼자반지하를 살게 되었는데 삼년정도살아보니 로얄 반지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밖에 인적이 없고 햇빛도 잘들고 좀가끔시끄럽게 해도 까다로운이웃도 없고 문열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겨울은 따뜻ㆍ여름은 시원 주인어르신은 부지런하셔서 집이 항상 깔끔하고 월세인데 처음으로 2만원 올려달라고 하시네요 선생님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저도 덩달아 ^^ 지금처럼 항상 멋지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