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연을 30대까지 솔로여가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고 또 감정이입과 가사전달은 가수 중에서도 제일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가수분이 태연의 노래를 커버하면 은연중에 과연 얼마나 원곡을 잘 살리나 집중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제대로 맛을 살리는 가수분이 없어서 태연의 노래는 태연만 부를 수 있나보다 했는데 이곡의 효정은 확실히 다르네요. 자신만의 감성으로 가장 흡사하게 감동을 주는군요.
잘모르는 옴걸팬분들이 메보가 없다고 하고 다니는데 승희 효정이 메보맞아요. 원래 메인보컬=리드보컬 의미가 같고 이 의미가 나눠진건 오래되지 않아서 둘 다 애초에 데뷔때부터 공식적으로는 리드보컬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상 이게 메인보컬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세대 초반 아이돌들도 그래서 찾아보면 메인보컬들이 다 본인들을 데뷔초에는 리드보컬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본인들도 승희와 효정을 메보즈라고 칭합니다. 원래 흔히 우리가 아는 아는 메보들 다음으로 잘 부르는 사람을 칭하는 리드보컬은 따로 정확하게 정해두는 회사는 잘 없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보통 팬들사이에서만 오고가는 의미의 말이기 때문에 그냥 방송을 보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메인보컬=리드보컬 의미를 같게 생각하는게 맞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