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이노래는 왜 그때 감성을 내기 힘들거 같다고 했는지 무대 볼때마다 이해감.. 물론 멤버 한명이 없어져서 별자리 동선이 어려워진 것도 있겠지만 이 무대는 노련함으로 나오는 무대가 아니라 막 데뷔했을때의 그 풋풋함이랑 열심히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그 감성에 맞춰진 무대임.. 대부분은 그런 감성 살리려고 청량같은 컨셉을 선택하는데 몽환이라는 컨셉으로 그 느낌을 살린게 너무 대단한거지.. 하지만 곡의 해석이 조금 달라져도 좋으니 한번만 다시 해줬으면 좋겠다..
클로저는 노레는 둘째치고 스토리가 대박임.. 다른 멤버들은 모두 '영혼인 상태 ', 비니는 인도자고 유아는 유일한 생존자인데 유아는 안무에서 대부분 앞쪽을 차지하고있지만 비니는 본인 파트에서도 뒤에 있으며 인도자의 릴을 걸음.. 그리고 중반부에 1:54 이 땐 멤버들 사이에서 유아가 "안아서 데려가줘" 라는 파트가 있는데 이때 멤버들이 만든 통로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비니를 보게되고 비니가 유아와 근접하게 붙게되며 유아는 이 이후부터 다른 멤버들과 같은 행동을 하며 영혼인 상태가 되며 마지막엔 별자리가 되어 사라지는.. 뭔가 몽환적인 곡이지만 정말 슬픈 스토리가 있는것 같아서 들을때마다 슬픔.. (해석출처 : 효블팝 (님))
제발 퀸덤에서 이거 해주라... 진짜 역주행좀 시켜줘 (눈물 줄줄 /클로저 보러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데뷔팬인 제가 오마이걸 숨은 명곡들을 추려왔습니다. 플리에 추가하시면 후회 없으실 것 Hot summer nights, 궁금한걸요, 한발짝 두발짝, I found love, stupid in love, 클로저, 비밀정원, butterfly, Tropical love, Tic toc, B612, Love o’clock, Twilight, 미제, perfect day, 소나기, 거짓말도 보여요, 식스틴, 체크메이트, 쥬뗌므, 낙낙 크리들 추천해주면 추가하는데 영어 쓰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발음대로 쓰기로 했음 + 팬도라의 상자에서 못 보는 건 아쉽지만 트왈라잇도 너무 좋으니 됐음 오마이걸 많이 사랑해주시고 입덕도 해주세요
클로저... 진이 탈퇴 이후로는 더 이상 안 할 줄 알았다 컴눈명에서 7인으로라도 다시 보여준 오마이걸이 너무 고마웠는데...이젠 지호가 탈퇴해서 클로저 무대는 컴눈명이 진짜진짜 마지막이 될수도 있을 거 같다. 둘 다 열심히 달려서 데뷔하고 일해온만큼 탈퇴할 때 고민도 스트레스도 많았을 텐데 잘 지냈으면 좋겠다. 둘의 인생에 오마이걸은 과거가 될 수 있겠지만, 미라클은 계속 미라클일테니까..
이 노래를 퀸덤에서 당연히 할 줄 알았는데 저 시절 오마이걸만 표현할 수 있었다는 말에 바로 공감하게 됐음. 무리하게 반응 좋은 거 하는 거보다 저 시절 옴걸을 표현하는 곡으로 두는게 진짜 현명하다고 생각함. 회사 관계자, 전문가 의견 없이 자기들 회의에서 과감히 결정한게 진짜 대박임. 원곡자도 감히 편곡 못한다는 갓로저...
난 클로저가 오마이걸 전체 노선에 있어 꽤 중요한 노래라고 생각함.. 이때 당시 이런 잔잔하고 몽환적인 컨셉의 걸그룹 타이틀곡들이 진짜 없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노래를 신인아이돌 두 번째 타이틀로 선정했다는 건 회사에서도 모험적인 시도였을것임 많은 걸그룹들이 청순/섹시 둘 중 하나를 택했던 당시 이렇게 잔잔한 노래를 타이틀로 민다? 거의 음악성 딱 하나만 믿고 도박하는 수준이었다고 봄 그리고 비록 당시엔 별로 주목 못 받았어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시는 걸 보면 그 결정 틀리지 않았었다고 생각.. 안무나 의상도 음악에 어울리게 너무 잘 받쳐주기도 했고ㅎㅎ 뭔가 오마이걸 아이덴티티가 외유내강+뚝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이미지가 생긴 시초같기도함
2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언제들어도 신비스럽고 듣기 편안한 곡. 큐피드 당시엔 깜찍한 걸그룹이구나 생각만 했었는 데 클로저때부터 본격 팬질을 시작했지. 이런 주옥같은 명곡이 그 당시엔 묻혀서 너무 안타까웠는 데 진짜 다시 재조명되었음 좋겠다. 목소리가 유독 튀는 애 없이 다 청아해서 몽환적인 멜로디와 조화롭고 후반부에 팍 튀어나오는 미미의 랩이 참 인상깊었는데.. 개인적으로 북유럽쪽에 인기가많을 것 같은 느낌의 곡이다.
@@user-bk5xm1li8c 제작진이 본인들 히트곡이라고 생각하는 곡 하나해라해서 본인곡을 이미 한 번 했으니까 특별경연이라고 해서 하자 했잖아. 지금이야 1차 2차 목차수 붙는 경연이니 정식 경연이고 특별경연 아니지 경연 주제중에 본인들 히트곡 하기가 있었던 거지.
미미가 너무 대단한 게 이런 노래에서는 랩이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도 그런 이질적인 느낌 하나 없이 깔끔하게 함... 다른 곡에서도 마찬가지임... 단순히 옴걸 노래에서 오래 들어서 익숙해진 게 아니라 옴걸에서 딱 필요한 래퍼가 바로 미미였던 거야... ㅠㅠ
진짜 내 인생에서 잘한 것 중에 하나가 클로저 나왔을때 음방에서 이 듣고 옴걸한테 반해서 열린음악회 평택에서 했을때 클로저 듣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앞줄에 앉아서 옴걸 클로저 본거... ㄹㅇ 유아는 그때도 넘사벽 엘프였고 진짜 아이돌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알았다..다 얼굴은 콩만한데 길고 눈크고 다 예뻤음. 특히 효정이랑 지호,비니,아린 실물 너무 예뻐서 진짜 실물보고 옴걸 입덕해서 언니들 너무 예뻐요 엄청 했던 기억이 남..
@@user-nb9zv7ye8v 에휴... 맥락 놓치는 댓글 좀 그만 달아라 러블리즈는 뜨고 싶어서 걸크러쉬류 무대를 한 게 아님 예전부터 그런 컨셉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거임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 상관없이 그리고 걸크러쉬 컨셉이 유행 지난 것도 아님 여전히 걸크러쉬 컨셉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그룹들이 많음 이걸 설명해줘야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