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5번, 도쿄 4번, 오사카 2번, 나고야 1번 가봄. 타 도시 대비 후쿠오카의 압도적인 장점은 짧은 비행거리 (1시간), 공항 접근성 (시내까지 버스로 10분) 두 가지이고 큰 도시가 아니다 보니 굳이 지하철 안타고 버스 및 도보로 웬만하면 다 커버 됨. 쇼핑은 어떤면에서는 도쿄보다 좋은게 백화점, 쇼핑몰, 갈만한 편집샵 등이 밀집 되어 있음. 세계에 몇 안되는 슈프림도 후쿠오카에 있을정도로 웬만한 브랜드는 다있음. 하카타, 텐진만 가도 쇼핑, 맛집 한큐에 다 해결됨. 그만큼 체력 세이브 되고, 물가도 저렴함. 관광 보다는 적당히 여유로운 일본의 도시를 느끼기엔 최고라고 생각함. 한국인 많다는데 도쿄나 오사카 가면 중국인, 동남아인 개많음. 차라리 한국인 많은게 100배 나음. 한국 관광객이 먹여 살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인에게 더 친절함.
예전 대만여행 준비할때 트립콤파니님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비행기 숙소 다 예약하고도 가질 못했네요.. 정말 정보들이 상세하고 여행 루트라던지 비용이라던지 먹거리같은게 이영상만 보고 가도 될 정도로 잘 정리 돼있어서, 크게 되실거라고 믿고있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져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풀릴때까지 준비 잘 하셔서 승승장구 하는 유튜버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때쯤이면 님 영상보고 준비한대로 대만여행 꼭 가고싶네요ㅜㅜ
다른 비교로 설명하자면1. 도쿄는 한국의 서울임 - 복잡하지만 거의 다 있음. 돈 많으면 무엇이든 호사를 누릴 수 있음. 요코하마는 인천 느낌이라 할 수 있음. 2. 오사카는 부산임. 해산물이나 식재료 풍부하고 분위기도 부산과 비슷함. 놀 곳 많고 볼 곳 많음. 교토는 경주라고 보면 됨. 고베는 포항 느낌 좀 있음. 3. 후쿠오카 - 근처 놀러가기 위한 기점도시가 되는 곳이자 항구니깐 여수? 혹은 목포? 느낌이 좀 난다고 해야하나요? 약간 포지션이 애매하지만 딱 그정도 느낌입니다. 4. 삿포로는 강원도의 춘천 혹은 원주라고 볼 수 있는데 좀 더 발전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먹을 거리 많고 갈 곳도 많아요. 5. 오키나와는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입니다. 딱 그런 느낌입니다. 일본인 것 치고는 외국적인 느낌입니다. 그쪽 사람 생김새가 대만사람들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6. 나고야는 위의 어떤 분이 울산이라고 하셨는데 근처에 토요타 공장이 있고, 오카자키라는 곳에는 미츠비시 자동차 공장이 있습니다. 즉 자동차의 도시 이미지가 강해서 산업도시 느낌이 강하죠. 다만 제 생각엔 토요타 박물관이나 나고야성 구경등도 재밌고, 인근에 기후현 쪽에 온천이나 다른 관광지도 많이 있어서 가볼만 합니다. 디즈니랜드나 USJ에 뭍혀서 잘 모르지만 나고야 바로 옆 미에현에 인접한 곳에는 나가시마 스파랜드라고 있는데 여기 놀이동산은 가성비로는 최고인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고야 음식이 일본 음식중에는 가장 안 맞습니다만 테바사키와 에비 후라이는 맛있습니다. 저는 아카미소가 저랑 안 맞더라고요. 7. 시코쿠와 주코쿠는 다들 많이 안가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충남북 이라고 할까요? 시코쿠는 에히메 카가와 도쿠시마 고치 이렇게 4지역을 의미하는데 본토 주코쿠와는 3~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카가와는 우동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우동집은 바쿠카(麦香)우동 이라는 집인데 여기서 다른 것 말고 900엔 짜리 바쿠카 우동 추천합니다(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있는데 가격은 같아요.참마가 갈아져 나오는데 와사비는 꼭 넣어달라고 하세요). 참마에 와사비를 넣으면 이렇게 맛있어지는구나라고 느끼실 거예요. 주코쿠 중 효고의 히메지 오카야마현의 오카야마 쿠라시키는 꼭 갔다올만 합니다.
또 하나의 고퀄영상이 나왔네요ㅎㅎ 마지막 말이 와닿습니다. 이끌림!ㅋㅋ 저는 요즘은 어디든 3일 이상은 있어 보는 편이에요~ 도쿄 고탄다라는 곳에 숙소를 5일간 잡았었는데 매번 가던 신오쿠보와 신주쿠 주변과는 다른 매력을 엄청 느꼈었거든요ㅎㅎ 그 이후 부터는 어디든 3일 이상은 그 동네를 즐기는 편이에요ㅎㅎ 이끌림에 따라 여유롭게!
@@tripcompany93 네 저도 일본여행이 유일한 취미랄까ㅎㅎ음식을 하고있어서 항상 모티베이션하러 일본에 갔었지요ㅎㅎ 보통 보면 오사카 도쿄부터 시작해서 점점 로컬쪽으로 빠지는 듯 해요ㅎㅎ요 앞전엔 고쿠라에만 3박 있다왔는데 아마도 더 더워지기 전에 고쿠라를 다시 한 번 가려고요ㅎㅎ뭔가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것 같아 항상 응원중입니다ㅎㅎ
삿포로(훗카이도) > 후쿠오카&나가사키 > 오사카 > 도쿄. 친구들과 각각 3박 4일로 다녀왔고 이번에는 도쿄가게 됐는데 하필 제일 궁할때 도쿄가게되서 너무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첨에 도쿄 가자고한 친구는 딱히 뚜렷한 목적이 없어서 ㅋㅋㅋ난감..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 보구갑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오사카여행 예정인데 현지인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한적한 동네들 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그런 동네들을 만끽하고싶은데 아무래도 도심이라서 그런지 그런 동네들이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용 ㅠㅠㅠ
시코쿠가 빠진게 너무 아쉽다 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정리 해봅니다. 추천대상 : 친구, 연인, 부모님 지역의 느낌 : 인천이나 남해안의 섬이 많은 도시 주 컨텐츠 : 미식, 자연경관 장점 : 우동, 소면, 호네츠키토리, 쟈코텡 타이메시 등등 맛있는 음식 뿐아니라 타르트, 다이후쿠 등등 스위츠들도 최고.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도고온천등 어르신들 모시고 온천여행도 좋음 단점 :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라, 영어가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자유여행의 경우,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한다. 총평: 3년마다 개최되는 세토우치국제예술제에 맞춰 방문하면 더더욱 최고! (올해 축제 중이며, 다음엔 25년에 개최)
정말 일본 3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각자 너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ㅋㅋㅋ 세군데 다 가봤는데 이 분 말이 아주 딱 맞습니다!! 도쿄는 좀 일본의 세련됨&디즈니랜드 가고싶을때 가면 좋고 오사카는 일본 느끼고 싶으면 가면 좋아요. 후쿠오카는 정말 힐링하러 부모님모시고갈때 아주 좋습니다! 특히 유후인 끝장나요.. 유후인말고는 후쿠오카에서 뭐했는지 생각이 잘 안날정도로... ㅋㅋㅋ 오사카 후쿠오카는 한국인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도쿄를 다녀온지 제일 오래됐는데 제일 생각나네요! 뭔가 차가운 분위기의 도쿄가 참 매력있는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후로 중앙집권체제가 확고해져서 중앙을 중심으로 감찰사를 파견해서 지역이나 지방마다 별 차이도 없고 읍성같은곳도 그리 다른 개성이 느껴지지 않죠 그에 반해서 일본은 지방마다 영주가 통치했던 지역별로 역사와 문화가 개성이 있고 차이가 있어서 다양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처럼 국토가 길쭉하고 중간중간 바다로 끊어져있고 뚝뚝 떨어져있어 기후 차이가 심하면 모를까 한반도는 뭐랄까 일본열도보다 오밀조밀 통짜로 뭉쳐있는 느낌이라 거리도 상대적으로 짧은편이고 작기도 작아서 지방쪽 기후도 그렇고 개성이나 느낌도 적죠 통일이 된다면 다른 느낌나긴 하겠네요 남쪽은 덥고 자본주의 국가풍 특징 북쪽은 춥고 공산주의 국가풍 특징으로 컨셉 여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