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구독하기 www.youtube.co...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5일 서울시 국정감사가 시작한 지 약 1시간20분만에 중단됐다 속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답변 시간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다. 감사 중단은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한강버스'와 관련해 질의하던 도중 벌어졌다. 오 시장이 윤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답변하자 윤 의원이 질의를 끊었고, 오 시장 역시 답변 시간을 제대로 달라며 응수했다.
여당 의원들이 "오 시장에게 답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신 위원장을 향해 항의하며 여야 의원들 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광희 민주당 의원이 오 시장을 향해 "깐족댄다"는 표현을 쓰자 오 시장이 "말씀이 심하시다"고 강하게 항의하면서 여야간 충돌이 일어났다. 오 시장은 "피감 기관장이 무슨 죄인이냐"며 "국정감사를 나오셨으면 피감 기관장의 설명을 들어야 할 것 아니냐"고 가세했고 결국 회의는 파행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오 시장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소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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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