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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전 하남시장, 1년째 버스 운전기사로 시민과 소통 이어가 

한국언론포털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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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전 하남시장, 1년째 버스 운전기사로 시민과 소통 이어가
민선6기 경기 하남시장을 지낸 오수봉 전 시장이 시민들과 자연스레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버스 운전대를 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과거 오수봉 전 시장은 ‘사회는 변화하는가’라는 책을 출판하며 정치권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5년 민선 1기 때 손영채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본격적으로 정치계에 입문,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 당선돼 제6~7대 하남시의원을 지냈고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
그 후 2017년 4월에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특히 그는 재임 중 양복 차림에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벼 시민들은 그를 ‘파란 운동화 시장’으로 부르곤 했었다.
그리고 그는 6.13지방선거에서 컷오프된 후 지난해 10월부터 신양운수 하남 마을버스 2-1번의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고 있다.
마을버스 2-1번은 배알미동에서 하남 이마트까지 노선을 주 3회, 하루 10번 운행한다.
전직 시장 출신이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인데 오수봉 전 시장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서 버스 운전기사의 길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사실 오수봉 전 시장은 하남시장 퇴임 이후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하고, 단체장 명함을 만들어 시간을 보내라는 권유도 있었으나 이를 뿌리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택한 것이다.
정치의 길로 입문하기 전, 그는 약 50가지 이상의 직업을 경험했다. 하남시에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기도 하고 택배업과 구두닦이, 택시 운전기사로도 근무했다.
특히 3년간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을 했었는데, 당시의 이력이 지금 그가 하남 마을버스 2-1번의 운전대를 잡는데 자연스레 조화를 이뤘던 것 같다.
그는 매일 버스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며, 하차 시에는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시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물론 전직 시장 출신인 그가 버스 운전대를 잡은 것을 두고 ‘정치적 행보다’라며 아직까진 아니꼽게 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있다.
하지만 오수봉 전 시장은 이에 개의치 않고 자신은 현직에서 물러나 본연의 일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지방자치라며 주관을 밝혔다.
오수봉 전 시장은 “과거 정치를 할 때와 버스 운전을 할 때 가장 큰 차이를 꼽자면 바로 ‘안전’이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일하고 시민들의 곁에서 늘 가까이 소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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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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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user-tq8rr6fn5j
@user-tq8rr6fn5j 4 года назад
시장님 존경합니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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