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씨 연기자일때는 그냥 꽃미남 탤런트 그 정도로 봤는데 진솔하고 아픔이 있는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참 반듯하게 자식들 잘키워내고 잘 사신것같아 존경스럽습니다. 가식없고 담백하니 부부사이도 저게 진짜 찐부부지 방송이라고 물고빨고. 편모슬하라는 가정환경이 때로는 굴레같이 버거운 선입견이었을것같은데 이혼가정도 부모만 반듯하면 자식들 잘키워내고 살아가는데 아무런 흠 아닌란거 본이 되신거 같네요. 자녀분들앞길도 축복이 가득하길 빌게요. 저는젊은날 손지창보다 지금 같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인 현재가 더 멋진거같아요. 잘 살아내셨습니다
너도가고 나도가고..알밤 같은 자식도 가고 꽃다운 아름다움도 꽃이 시들듯 가고... 사람 사는 이런 프로를 보면서 또한 인생을 배운다. 그러나 오직 한 분, 영원하신 창조주, 통치자 하나님만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말로 다 할 수 없다. 아무 것도 없는데도 불안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사람이 인생살면서 늘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면 좋겠지만 인생이 어디 그렇게 내가 바라는대로만 안되는게 인생일수도 있는데 아프다고 어디 내다 버리고 그럼 안되죠. 오히려 아내가 먼저 아플수도 있고 그땐 그럼 남편이 아내를 버릴까요? 죽는것도 내가 선택하는게 아니고 조물주가 데려가야만 되는건데 병 나는것도 죽는것도 미리 걱정히지 마세요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하고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연수씨 빈둥지증후군이 온거같은데 그래도 맘이 훈훈한 남편이 있으니 잘 견딜수있을거같아요 부모가 가장 필요할때 함께 해줄수있는 (것도 해외에서 ) 재력이 많이 부럽네요 군더더기없는 말투와 두부부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공감되고요 맹한것도 장점으로 보여지니 어쩔ᆢㅋ 잘 사세요~
28살에 같이 살면 돌아버림..부모는 여전히 아이로 보이고 그렇게 대하고..28살은 이미 인생다 산 듯 한데 날 그렇게 대하는 부모가 너무 이상하고.. 그리고 같이 안 산 기간이 길잖아? 그러면 다시 적응기간이 필요함요. 돈있으면 독립하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아요. 가까운 곳이라도 집이 달라야해
서운할게 뭐 있나요? 28살이고 돈 벌면 성인인데. 자식은 최종적으로 독립시켜 혼자 먹고살수있도록 만들어주는게 부모가 할 일입니다. 전 26살에 부모랑 따로 떨어져 살았습니다. 그게 독립심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식 옆에 끼고살지 마세요. 우리나라 마마보이 마마걸 많은 이유가 부모가 옆에 끼고 살아서예요
@@보조김로서 그런 마음이 들수 없단게 아니라 자식이 성인되서 돈 벌게되면 혼자 나가 사는게 인간이 온전한 성인이 되는 지름길이니 서운해할 필요가 없단 얘깁니다. 그게 자연스러운거라구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연스러운 순리를 너무 지나치게 서운해하니 드리는 말이예요. 자식 품안에 끼고 살면 팔푼이 되요. 혼자서 살며 스스로 밥도 해먹을 줄 알고, 청소도 할줄 알고, 장도 볼 줄알고, 빨래도 할줄알고 일과 사는데 필요한 집안일 가사일 스스로 책임질 줄 알아야 온전한 인간이 된단 말입니다. 오히려 28살되서 독립해 나가 살겠다는 아들이 정신이 더 올바른거죠. 나가 살면 돈도 많이들고 불편한거 천지인데 성인이니 이제 스스로 감당하겠다거 하는건데. 하다못해 동물도 새끼가 어느 연령이 되면 독립시켜 내보내요. 그게 자연스러운 순리를 얘기구요.
@@koyukiny맞습니다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으로 훨훨 날아가도록 응원해줄겁니다. 제 외로움은 저의 문제지요 아이들에게 저의 그런 저의 짐을 지게하고 싶지 않아요. 잘살면 제가 기쁘지요 가끔 어미가 보고싶어 와주면 고맙고 힘들면 언제든 다시 찾아와 쉴 수 있도록 그냥 묵묵히 응원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