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분위기 찍는 것도 좋은데 엠프 가까이에서 실력 들리게 소리 빨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거랑 이 영상구도 편집해보는 건 어떠냐 쇼츠로 너희를 응원하는 분들이 모였으면 니들이 잘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좋지 않겠니 쇼츠로 승부보고 사람 많이 모아놓고 정작 제대로 올린 영상은 폰카로 구린 소리 나는게 너무 아쉽다
@@user-qr4ih9vy7y 국내락밴드의 길을 걷는다는 표현이 어떻게 노래가 심심하다라는 감상의 귀결이 될 수 있음? 뭔가 국내락밴드가 보여주는 특징이 이 밴드에 보이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쓴 거 아님? 만에 하나 님 말대로 국내락밴드의 길을 걷는다는 표현이 노래가 심심하다라는 표현이면 그냥 국내락밴드가 싫다는 기호의 표현이므로 shortenglishbal의 댓글은 자기 취향의 가치판단을 국내 전체로 일반화 시킨 명제 아닌가? 국내락밴드에 대한 자신의 기호 표현 뒤에 락스피릿이 없다고 말하는 표현도 이해가 안됨. 그래서 그냥 전반적으로 이 댓글에 숨겨진 전제와 주장을 받쳐주는 근거가 너무 숨겨져 있어서 정말 궁금해서 댓글을 단 건데 답을 안달아주심.
@@Leopard808-re5tn 솔직히 인스타에서의 행보는 마치 홍대 스피릿에서 시작된 펑크락을 보여주는 듯 했음. 그러나 애초에 그들이 좋아하는 오아시스와 펑크락은 양립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정확했음. 노래는 펑크락보다는 오아시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곡들 사이에 일관적인 컨셉이 없다고 느껴졌고 펑크 정신은 어디에도 없음. 심지어 이미 국내에 존재했고 존재하며 이미 인디씬에서 꽤나 성공한 9001이 있음에도 알아보지도 않고 만든 오이스터즈라는 이름 자체도 실망스럽다고 생각함. 한마디로 컨셉,마케팅의 문제. 실제 자신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과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했던 컨셉과는 괴리가 존재하고, 물론 상관없는 사람도 있겠다만 이 댓글을 쓴 사람과 같이 실망한 사람도 있을 것. 표현의 문제라 생각함. 국내락밴드의 길이라는 말로 일반화하는 것은 오류라는 것에는 적극 동의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에서의 브랜딩과 마케팅,홍보로 기대를 끌어올린 만큼 한껏 부풀려진 기대를 부응할 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곡들은 여러 밴드들의 아류작 정도라는 평에는 이견이 없을거라고 믿음. 여러 밴드의 영향을 받고도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던 다른 밴드들과 달리 여러 밴드들을 섞어놓기만 한 듯 함. 당연히 기대를 뻠핑해놓은 만큼 부응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고, 실제로 좋은 앨범을 발매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말 그대로 역사와 함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음. 곡이 좋았는데 운이 안좋았다는 핑계는 대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음. 이미 인스타로 마케팅 다 해뒀는데 당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