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의 오랜 팬으로 라스베가스 이전 대찬성입니다. 투자도 가서는 제대로 해야겠지만, 현재 오클랜드에서는 희망이 없어진지 아주 오래된 일이고, 이미 아주예전부터 옮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기사도 많았구요). 아무튼 전 찬성입니다. 속터진지 20년이 되가는데 이제야 좀 풀리는 느낌이네요.
오클랜드 시도 문제가 있죠… 마지막 남은 스포츠 구단이어서 어떻게든 잘 데리고 갔어야 되는데. 시 자체가 치안도 그렇고 문제라고 하네요. 예산도 넉넉치 않겠죠. 라스베가스도 세금 쓴 거에 대해 말이 많은데 밀어 부치는 거 보니… 확실히 스포츠 구단 유치에 적극적인 거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현지에 사는 시민들의 심정은 모르겠습니당. 이게 시민단체에서만 그러는지 베가스에 사는 시민 모두이런 입장인지…
존 피셔가 제프리 로리아 같은 짠돌이 구단주 라는 것은 제외 하더라도, 솔직히 어슬레틱스의 베가스 연고지 이전은 오클랜드 시 의회의 잘못이 크죠. 오클랜드 연고지의 미식축구, 농구팀 다 나갔을 때도 어슬레틱스는 신구장 건축만 이행 되면 남겠다는 입장이였는데, 시 의회 믿고 콜리세움 연장계약 했다가 그 긴 세월, 신구장 삽 한번도 푸지 못하고 지역 정치인들이 제대로 한게 없음.. 오죽 했으면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주가 어슬레틱스 베가스 연고지 이전에 전원 찬성을 했겠습니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로썬 노란 자막으로 처리 된 내용이 좀 불편했습니다. 너무 작아서 읽기 위해 중간 중간 영상을 멈춰야 했습니다. 차라리 그 내용도 함께 영상에 포함해서 설명해주시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저 다 읽지 못했는데 넘어가면 좋은 영상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아서 더 아쉽구요.
사람들은 왜 맷 채프먼, 맷 올슨, 션 머피 다 팔았냐 그러는데 원래 그래왔던 팀이었습니다. 애초에 프랜차이즈 장기 계약해서 팀을 꾸리는 운영은 현재 오클랜드에게는 불가능한 선택지입니다. 12-14시즌, 18-20 시즌 등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시즌들 전부 기존 스타 선수들 팔고, 여기저기서 주운 선수들 기회 줘 가며 반등을 노린 시즌들이었고 현재도 그런 목표로 운영하고 있죠. 특정 선수를 오래 응원할 생각이면 애초에 오클랜드 응원을 하면 안 되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런 운영으로 항상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아서 10년 넘게 오클랜드 야구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 재작년은 그런 최소한의 전력 유지를 할 생각도 없이 연고지 이전에만 몰두해서 너무 처참하긴 했습니다만, 올해는 그래도 전력의 구색은 갖춰 기대를 해봅니다.
@@RainSkopje 빌리 빈의 머니볼이 결국 승리를 위한 머니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는데 그렇다면 우승이 불가능까진 모르겠지만 사실상 80년 대 이후 거의 40년 넘게 암흑기인 어슬렉티스에 딸과 오래 있고 싶고 그렇다해도 사실 프로스포츠는 우승이 정말 중요하고 그게 사실상의 프로라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암튼 저라면 헨리가 손 내밀었을 때 뒤도 안보고 갔을 거 같은데 ^^; 단장의 입장에선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