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집 손자 입니다. 단감과 땡감, 대봉감 총 3종류의 감을 재배하고 , 단감은 일본 수입종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땡감은 한국 토종으로 떫어서 단단할 때는 먹기가 힘들어요 대신 홍시나 곶감을 만들었을 때 땡감이 단맛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드셨던 홍시는 90%이상 땡감입니다 ^^
낚시태와 망태를 나누는 이유는 명탸 자체의 질 때문입니다. 망태는 한꺼번에 많이 잡기때문에 비늘이나 껍질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허다했고 낚시태는 그에 반해 대부분 A급이기에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태매운탕은 보통 낚시태로 만들고 그 이외의 음식은 망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지금 대형마트 가면 6입 1팩 6000원 이하로 파는 홍시들이 덜익은 감을 따서 약품(인체에 무해함)으로 후숙(덜익은걸 따고나서 익힘)시킨건데 그런것들은 2개부터 혀에 떫은맛이 남습니다. 모르겠다면 홍시 4개 그 자리에서 샤샤샥 먹어보면 알게될거에요(화장실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든 내 책임은 아님)
기본적으로 홍시는 떫은감으로 만든다. 단감은 일단 그냥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굳이 익혀서 달게 만들 필요가 없는게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로 홍시가 되기까지 익은 떫은감은 익은 단감보다 더 달달해지기 때문이다. - 나무위키 해서 이론상 떫은 홍시는 접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요
말린 감=곶감 원래 떫은 감을 쥰나게 익을때까지 숙성해서 달달해진 감=홍시 단감을 숙성시킨 감=연시 아니였음? 홍시 감은 그냥 품종 자체가 쥰나떫어서 그냥은 못먹어서 홍시될때까지 숙성해서 먹는걸로 아는데... 여튼 단감중에서 후숙되서 물복마냥 완전 물컹하진 않고 좀 힘주면 뭉개질 정도로 익은 단감을 제일 좋아하는데 요새 감을 안먹은지 오래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