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간으로 봤는데 모든 경기가 다 레전드였음... 엔진혁의 정교함, 허이삭 선수의 퀸트랩 후 안정적으로 승리하는 것 다 좋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레전드였던 건 타임 트러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블런더를 희생으로 확실하게 응징하고 나서 라이브 채팅 들어와서 눈물의 블러핑한 한국체스대장 안홍진이라고 생각함...(라이브 방송이 치팅 방지 등을 위해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두는 수와 15분 정도 딜레이가 있음, 경기 이기고 그 사이에 안홍진이 방송 들어와서 채팅 쳤음 ㅋㅋㅋㅋㅋ)